어떤 택시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제동을 못하고 건물에 충돌합니다. 이후 차량앞부분에는 엄청난 화염이 일고, 운전자는 문을 열었으나 미쳐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이에 한 용감한 시민이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하고, 그 시민은 영웅으로 여기저기 방송과 인터뷰를 합니다. 참으로 다행이지요. 한 시민이 운전자를 구했고, 또 여러명은 소화기를 들고나와 차량 불을 끄려 합니다. 소위 "시민정신"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임에 틀림없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WAH6VDtecNo
근데 저 정도 속도의 충돌에 차량 앞부분이 전소될만큼 화염에 휩싸인다는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량은 현기차의 전기차로 보이는데요, 저게 충분히 일어나는 일이라면 정말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고로 이 사고는 "영웅적" 시민의 행위를 보도하는 것과 함께, 저정도 속도에서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는게 과연 맞는가에 대해서 질문해야 하는 사건 같습니다.
저거는 기둥에 충돌한 거라서 전신주 충돌사고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배터리팩이 파손될 정도의 충격인거 같은데요...
요새 노인 운전자 사고가 뉴스에 많이 나오네요
이런거 보면 이제 충돌테스트 시험할때 배터리부분도 추가해서 넣어야 할거같네요. 일단 점수매기고 발표하고 다른회사랑 비교하기 시작하면 다들 훨씬 더 신경써서 만들겠죠. 전에는 기둥박는거 말고, 커브돌다가 옆을 박았는데 불나는 경우도 있더군요
회생 제동이 있을텐데 저런 가속이 되는군요.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았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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