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한것 없는것 같지만 한해가 이렇게 후딱 지나가네요.
연말을 맞이해서 와이프와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애기 키우랴 일하랴 서로 수고했다고 축하하는 자리를 준비해보려합니다.
사는 곳 주변에 레스토랑 보다는 평소에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분위기 있고 고급스런 레스토랑을 한번 가보려하는데 마땅히 아는 곳이 없어 이렇게 부탁드려요.
애틀랜타에서 가본 그나마 좋았던 레스토랑은 레녹스몰 내 치즈케익 팩토리, 웨스틴 호텔 선다이얼(런치)가 전부내요.
평소 맛집을 자주 다니시거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좋은 레스토랑을 발견하셨다면 추천을 부탁드려요.
한국 레스토랑 추천은 빼주세요~
분위기 괜찮은 곳을 찾으시면 Canoe랑 Ray's on the river가 애틀랜타에서 가장 전통적인 곳들이구요.
Chef Ford Fry가 운영하는 식당들이 대체로 인스타그램 하기 괜찮은 인테리어에 적당하게 맛있는 곳들이라 데이트에 자주 이용됩니다. The Optimist, Marcel, St Cecilia.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레스토랑은 Miller Union. 가장 가보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었던 곳은 마리에타의 Spring Restaurant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ay's on river 라는 곳은 강가 근처에 분위기도 상당히 좋은것 같네요. 와이프와 한번 상의 해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카누랑 레이스 둘 다 가봤는데 조경은 카누가 좀 더 예쁘고요. 음식 맛은 레이스가 더 좋아요! 둘 다 강변이라 저녁보다 점심이 더 예쁠 것 같아요.
레이스를 두분이서 추천해주셔서 메뉴 공부중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전 bacchanalia요 결기때 가보았는데 신선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음식들이였어요~
메뉴를 보니 코스요리이던데 코스중 하나씩 메뉴를 고르는 건가요? 코스요리 경험이 없어서요 ㅋㅋ
저번주에 aria 갔다왔는데 tasting menu 코스로 안시키고 에피타이저, 스낵, 메인, 디저트 다 따로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이번에 미쉘린 스타도 받았다는거 같더라고요. 가시면 warm chocolate cheesecake 꼭 드셔보세요
Sushi hayakawa- 스시 오마카세, 예약 필수
The Sun Dial Restaurant, Bar & View- 맛은 평범하다고 들었고 분위기&뷰맛으로 가는 곳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와이프가 스시 경험이 없어 아직 시도를 못해볼거같아서 일식레스토랑은 힘들것 같아요. 선다이얼은 저는 런치 메뉴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디너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뷰는 정말 최고였구요. 점심 시간에 사람도 없어서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스테이크 좋아하시면 Bones (벅헤드 근방) 도 분위기 있고 좋아요. 음식맛도 좋구요. 저희 가족은 갈때마다 만족했어요. 생일이나 기념일이라고 미리 예약하면 아이스크림케익도 free 로 줘요.
위의 댓글의 Aria 찾아보니 Bones 하고 매우 가깝네요. 관심이 가네요.
연말을 맞이해서 와이프와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애기 키우랴 일하랴 서로 수고했다고 축하하는 자리를 준비해보려합니다.
캬...감탄사 연발하고 갑니다. ^^
한번도 그런자리를 만들지 못해서 힘든 시기 으쌰으쌰좀 해보려구요 ㅎ
Chef Brian So 는 best new chef, best new restaurant, Atlanta best 50 restaurants 에 꼭 드는 분이십니다.
얼마전부터 유명 sommelier 랑 같이 일하며 와인 페어링까지 완벽해졌습니다.
식당 이름처럼 제철 재료만 쓰고 음식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리뷰 찾아보시고 한번 가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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