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내년 비행기표가 리스케쥴 되면서 파리를 1박 스탑오버 하기로 한 여정이 2박으로 바꼈어요..
long story short..
거두절미 하고……. ㅠㅠ
우선 가족은 P1, P2, 초등생 2입니다…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한국에서 파리를 거쳐 미국으로 갑니다..(파리 전에 한군데 더 거쳐가는거는 더 함정)
파리에서의 일정이 2박으로 늘면서… 2틀이지만(아침 도착 저녁 6시 출발이라.. 3일도 되겠네요) 시내를 맘껏즐기고자 위치가 좋다는 힐튼오페라로 우선 예약은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가는 길이라 짐이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짐들을 다 들고 시내를 이틀밤 나갔다 오는게 맞는지 갑자기 현타가 옵니다….
짐은 “AT LEAST” 30kg 4개에 carry on 4개 + 초등생 2명 동반입니다 …. ㅠㅠ
짧은 한국 방문후 긴 시간 이콘 비행기에서의 피곤은 덤.. ;;
마일과 포인트로 가는 여행이라 그래도 감사하며 준비 중입니다 ㅠㅠ 4가족 다 같이 움직이는 것에 감사..
1. 그냥 공항 힐튼 호텔 이박하고 시내를 이틀 봤다갔다가 나을까요 (짐 부담 덜고 포인트도 아끼고? 50k *2박.. 그러나 공항과 시내를 왕복 2번)
2. 아님 큰 택시라도 불러서 가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파리.. 시내에서 저녁 늦게 까지 즐기고 이박 하고 공항가는 것이 나을까요… (짐 8개 다 들고 이동… 대중교통으로 가는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음.. 80k*방 2개*2박)
적당히 긴 여정이면 당연히 2번인데.. 잠깐 들리는 스탑오버라.. 고민입니다..
짐을 줄이는 방법 생각해보시고, 공항에서 시내 호탤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공항 근처에서 숙박하고 full day 쓸수있는 이틀째만 시내에 가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을것 같고요.
조언 감사드려요 짐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보겠습니다 ㅠㅠ
아침 8시 도착이라.. 첫날도 시간이 꽤있을것 같아요 ~ 미국 가는 편은 3째날 저녁 6시구요,, :))
저라면 택시 불러서 오페라에서 숙박할 것 같아요. 2박이면 짧지 않고 오페라가 위치도 좋아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실 수 잇을거에요.
네 우선 짐 다 들고 움직일 각오는 하고ㅠㅠ 오페라로 예약은 해놨어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짧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
많은 가방과 이동하는게 스트레스시면 가방 몇개는 공항에 맡기고 움직이시는 방법도 있어요.
https://www.parisaeroport.fr/en/passengers/services/luggage-storage
감사해요!! 저도 알아봤는데.. 대충 160유로가 나오길래…(checked bag만 맡기고 carryon 백은 가져갈 경우… ) 그돈으로 택시타고 맛난 음식을 한번 더 사먹을까^^;;; 아님 짐을 맡길까…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볼게요!! 리마인드 해주셔서 감사해요 :))
지금 생각해보니 2개정도만 맡겨도 훨씬 수월할 수 있을것 같네요?? ^^
파리에 들어갈때나 나올때 볼트나 우버 XL로 이동하면 친절하고 편합니다.
아마 볼트가 좀더 싸고 XL(미니밴)이 택시비 보다는 조금더 나올거예요.
파리가 볼게 많은 도시라 시내에서 있으면서 다니시는게 나을듯 해보입니다.
근데 check-in luggage 가 30kg 까지 허용되나요? 제가 알기론 23kg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헉 감사합니다.. 파리까지는 30kg인데 파리서 미국은 23kg네요;;;;; 분리발권이라…..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올해초에 오페라 2박, 공항 힐튼 1박 묵은적이 있습니다. 공항 힐튼으로 바꾸셔도 많은짐을 들고 체크인 아웃하는 번거로움은 똑같기 때문에, 좀 큰 택시로 가방 다싣고 오페라로 가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오페라 컨시어지 직원들이 친절한 편이라 택시서 내리면 아마 도와줄거에요. 참고로 오페라가 위치는 좋은데, 라운지 조식은 컨티넨탈식이라 기대 안하시는게... 계란, 베이컨같은 핫푸드도 따로 요청해야 갖다주더군요. 먹을만한게 없더라구요.
오페라로 가야겠어요 !! ^^ 우선 골드티어로 아침 주는 거에 감사하며 적은 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고 오겠습니다 :)) 완전 대식가라.. 그저 무료 조식에 감사 ^^;
저도 윗분 말씀에 한표입니다.
올해 파리 다녀오면서 터미널이 어떻게 배분되는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제가 다른나라도 비행으로 한번 다녀왔었는데 모두 똑같은 터미널에서 인앤아웃을 했거든요,
공항근처 호텔에서 1박해야했는데, 검색하다 보니 쉐라톤만 가격이 유독 비싸더라구요. 숙박하면서 왜 쉐라톤만 숙박료가 넘사였는지 룸컨디션 차이도 있을 수 있겠지만 왔다갔다하면서 한번에 이해했습니다. 쉐라톤은 공항에서 그냥 걸어갈 수 있는 거리더라구요. 뿐만아니라 기차역도 바로 앞이었구요ㅎㅎㅎ 비행기표 발권하셨다면 CDG에 내리는 게이트 찾아보시고 힐튼호텔 찍어보세요. 필히 우버를 부르거나 셔틀버스 타야하는 거리일거에요 ㅠ
저도 역시 택시타고 왕복하는 것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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