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산호세 오피스 시민권 타임라인과 이름변경 과정 공유입니다. (San Jose, CA)

역전의명수 | 2023.12.22 10:27: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최근 산호세 USCIS 통한 시민권 신청 타임라인과 이름변경 과정 공유합니다. 

 

마일모아에서 요 글들을 통해서 일단 대략적인 과정을 파악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287478

https://www.milemoa.com/bbs/board/9607432

 

자세한 타임라인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7월 9일에 온라인으로 접수를 했고, 10월 12일에 인터뷰 노티스가 왔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에 인터뷰를 보고 12월 16일에 선서식을 했습니다. (총 약 5개월 걸림; 신청시에는 약 7.5 개월 걸린다고 나옴)

 

kk.png

 

1. 산호세 오피스 

  - 인터뷰 준비는 그냥 USCIS 홈피에 있는 100문제를 심심할때마다 공부해서 갔습니다.

  - 인터뷰 시간에 맞춰 가면 엑스레이 통과 후 대기 하고 있다가 심사관이랑 개인 오피스에 함께 들어 갑니다. 그리고 간단한 서약?을 하고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물어봅니다. 

  - Civic test는 마지막에 했는데 구두로 물어보고 답을 심사관이 직접 컴퓨터에 입력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6개 다 맞추고 나면 더 이상 물어보지 않습니다.

  - 대기시간 (30분), 인터뷰 (10분) 총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 선서식은 보통 한 달에 한번, 월말에 주차장에서 합니다. 대충 사람들 모아서 텐트 같은 곳 밑에서 약식으로 선서식을 진행합니다. 

  - 먼저 들어오는 차 먼저 해주므로 시간 없으신 분들은 어어엄청 일찍 가시면 1등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2. 이름변경 (캘리포니아)

  - 캘리포니아 주는 선서식에 Judge들이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권 신청시 이름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다른 주에서 시민권 신청할걸... 후회중임다)

  - 시민권 신청 전에 이름을 변경하거나 시민권 신청 후에 이름을 변경하셔야합니다. (배우자 성으로 변경 하는 것은 쉽습니다)

  - Process: 해당 카운티 court 홈피 보고 서류작성 -> Court 가서 서류제출 -> 신문에 이름변경 노티스 4주 -> Court 가서 certified copy pick-up 

  - 먼저 산호세는 Santa clara 카운티이기 때문에 여기 보시면 됩니다. 해당서류는 총 6가지 이며 여기를 참조하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서류는 copy 한 가지만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인스트럭션 그대로 작성하시면 별 문제 없이 바로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 제출은 Court probate clerk's office를 찾아가셔야 하는데 Security를 통과하시면 로비 근처에 바로 있습니다.

  - Fee는 $435?! 나 합니다 (check만 받아요)... certified copy는 장당 $40! (돈벌려고 선서식에 참여 안하는듯...)

  - 서류 제출 시에 hearing 날짜를 알려주는데 굳이 참석하실 필요 없고 그 날짜 이후에 전화해서 서류 준비되었는지 확인 후 픽업하시면 됩니다. (저는 두달 반 후)

  - 그리고나서 신문에 광고를 내야합니다. 해당 목록이 여기 파일에 있는데 가격이 다 다릅니다. 제가 다 전화해봤으므로 저를 믿으세요@! ㅋㅋ

  - 목록을 보시면 딱 봐도 외국스러운 이름이 두가지 있습니다 (EL OBSERVADOR &  PUNJABI NEWS USA) -> 첫번째꺼는 $60, 두번째꺼는 $40 입니다.

  - 나머지 것들은 최대 $230불까지 합니다 ;(

  - 저는 두 번째 걸로 했는데 이메일로 NC-120 (광고 서류) 카피를 제출 하시고 알려주는 주소로 체크를 보내시면 해줍니다 (요건 아직 진행중)

  - 그리고 나면 신문사에서 광고를 내고 이 부분은 다 끝나게 됩니다. 이제 알려준 날짜에 court 가서 픽업 하시면 됩니다.

  - 그 후에 과정은.....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 다 바꾸죠... ㅠㅠ (위의 후기에 자세히 적혀 있어서 생략할게요 )

 

3. 여권신청 (TMI) -> 이건 단순히 제 경우

   저는 너무 급하게 인터뷰가 잡혀서 이름 변경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냥 갔습니다. 인터뷰어들은 아예 이름 변경 프로세스를 모르더군요.

   제가 N400에 이름변경을 뭐라고 쓰던지 상관없이 그냥 제 원래 이름으로 인터뷰를 끝내고 시민권 증서도 그걸로 그냥 줍니다.

   선서식 2주 후에 있는 여행 때문에 여권이 당장 필요합니다. 그래서 일단 여권 신청과 이름 변경 프로세스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선서식 하고 당일에 바로 Court가서 이름 변경을 신청했구요, 오후에는 emergency case로 여권을 샌프란시스코 오피스에 가서 신청했습니다.

   좀 찾아보니 다행이 여권 발급 후 1년 안에 이름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이 양식을 이용해서 무료로 이름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여행은 원래 이름이 적힌 여권으로 다녀올 생각이고, 여행을 다녀 온 후에 이름 변경이 완료되면 그걸로 여권변경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아직 진행 중)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 뉴이어 입니다 :)

첨부 [1]

댓글 [1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17] 분류

쓰기
1 / 5716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