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아는 제가 타본결과 그렇게 까다롭지 않더라구요

공항 직원마다 다를거긴한데 얼마전에 AA국제선 체크인 카운터에서 어떤 여자가 가방을 주렁주렁 달고 오니까 하나에 다 합치라고 명령해서 숄더백에 짐을 다 구겨넣고 있었어요. 언제든 합칠 준비는 되어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의자 밑에만 들어가면 된다고 하던데 오쨌든 보통 미국 항공은 꽤 너그러운거 같긴 해요.   저 사이즈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그날 승무원 따라 다를수도 있긴 해요.  저같으면 보통 사이즈 백팩 가져 갈거 같아요.

아, 저 가방이랑 백팩 이렇게 두개에 케리온이면 안될 가능성이 높을거 같습니다.

두개만 반입가능하기때문에 백팩과 더플백을 합치셔야합니다. 

백팩이라는 물건이 그야말로 사이즈가 천차만별이라...

왕복여정이면 탑승이 4번인 경우인데 한번이라도 문제가 생길가능성이 있지 싶습니다. 저라면 안할것 같아요.

갯수: 원칙 2개. 최근 1년간 아아 국내선 편도 10번 이상 탑승했습니다. 저는 반 이상의 경우에 "캐리온 두개만 반입가능하니까 알아서 합쳐라"고 방송하거나, 입구컷하면서 합치라고 요구했습니다. (심지어 동행인이 메고있던 진짜 작은 크로스백 -전화기랑 화장품 파우치 정도 겨우 들어가는 사이즈- 도 큰 백에 넣은 다음에야 들어갈수있다고 하는 경우도 봤어요...) 못합치는 경우는 하나 골라서 게이트첵.. (이 경우는 자리 없어서 강제 게이트첵되는 경우랑은 다르게 무료 추가를 안해주더군요)

사이즈: 원칙은 퍼스널아이템은 의자 밑에 "완전히" 들어가야합니다. 다만 사이즈 적용은 갯수 대비 비교적 루스한거같아요. 오버헤드빈에 여유 있는 경우 위에 넣어도 되는데 신규기종 (러기지 세워 넣는 기종) 아니면, 혹은 신규기종 경우에도 보통 빡빡하죠. 혹시 루트 따라 오버헤드빈 작은 기종 (1/2 또는 2/2 좌석배치) 이어서 러기지 발레 해야되는 경우 -제가 소도시 살아서 첫 비행기가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백팩이나 더플백이 사이즈가 좀 커서 오버헤드빈에 안맞아서 발레 당하는 경우도 두세번 봤습니다. 지난번에 레스포삭 위크앤더백(사진 올려주신 더플백보다 살짝 가로가 길거에요)을 퍼스널 아이템으로 가져갔는데, 살짝 긴장했지만 옷 위주로 루스하게 채워서 눌러(?)넣으니 의자밑에 다 들어가서 다행히 패스했습니다..

백팩은 일반 그냥 크지않은 평범한 크기의 것이기도 하고 비수기라 비행기가 여유있을것으로 보이지만 혹시 모르니 공간 좀 여유있게 해서 문제생기면 백팩을 저 가방에 넣을 생각도 해봐야겠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보통 면세점 쇼핑한건 봐주니깐 더플백 대신에 면세점쇼핑백에 담아가는건 어떨지요

그냥 넘어 갈 수도 있지만

Gate 직원이 너 저리 나가서 가방 합치고 다시 와라

안 그럼 못 탄다..

라고 매우 강압적으로 말 하시는 분 만나게 되면

맞는 말 임에도

여행 내내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