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번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리해봅니다. 어쨌든 물이 샌 적이 있고 젖었던 드라이월이 마르면서 뒤늦게 얼룩이 생긴 것 같아요. 드라이월이 가볍게 젖었다 마른 경우라면 별 문제없이 페인트 칠하시면 될 것 같은데 만약 심하게 젖었다면 드라이월을 부분 교체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후자의 경우였고 젖은 부분을 도려내고 새드라이월을 잘라 넣은 뒤에 프라이머와 페인트 작업을 했었어요. 사진으로 보기엔 심하지 않아보입니다. 만약 계속 그 부분에서 물이 새고 있는지 보시려면 워터센서 사셔서 드라이월 위 주변에 설치하시고 며칠 지켜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전 물난리 한번 겪고 워터 센서 몇 개 사서 이런 식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초기에 바로 발견되고 매번 신경 안쓰고 살아도 되니 편하더라구요.

무풀 방지 답변을 디리면

일단 전문가도 아니고 직접 보지 못해 정확하게 말할수 없지만

천장은 아닌건 확실 한거 같고

확인해 보실게

1. 세탁실에서 세탁기를 돌리실때  배수가 잘 되는지 확안해 보세요

보통 배구수가 막히면 물이 역류해서 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세탁기 바닦에 혹시 모를 역류를 생각해 Washer Tray를 하나 설치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2. 화장싱의 경우 보통 변기와 연결된 물 호스 / 세면대 호수 그리고 사워실 바밖이 세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경우 호수와 연결 부분들을 휴지로 딱아 보세요 혹시 물이 조금씩 세면능 묻어 있을겁니다.

물이 세면은 바로 아래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중간에 프레임을 따라 흐르다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고 지금 계속해서 물자국이 더 생기거나 커지는지도 중요합니다

그것도 잘 지켜 보세요 지금 물 자국을 보면 많이 흘렀다고 보기보다는 

몇방울씩 똑 똑 떨어진 모양 같네요

저도 같은 일을 겪었는데요, 물자국 위가 아이들이 쓰는 2층 화장실이어서 당연히 배관에서 새는거겠거니 생각해서 핸디맨을 불러서 열어보니 물이 샌 흔적이 전혀 없더군요. -.,-; 그래서, 아무작업도 하지 않고 ( 한참을 물을 내려도 배관이 뽀송뽀송 하더라구요.) 그냥 덮기만 했는데도 뜯었다는 이유만으로 거액의 돈이 나갔습니다. 핸디맨 말로는 샤워 커튼이 제대로 욕조 안에 있지 않아서 물이 한번쯤 바닥에 넘쳤을꺼라고 하더군요.  만일 제가 같은 일을 겪는다면, 아마존에서 휴대폰에 연결해서 쓸 수 있는 Endoscope Snake Inspection Camera를 사서 천장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고 카메라를 넣고 배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젖어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다 말랐다면 다음 비올때 젖는지 확인해 보세요. 두번다 마른상태라면 페인트칠만 하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