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한국에 갈일이 생겨서, 3/25 (월) 시카고 출발 (3/24 저녁도 가능), 4/5 (금) 인천출발 (4/4 오후 이후도 가능) 의 여정으로 표를 좀 알아봤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는 이렇습니다.
UR 126,061
MR 296,482
Capital one P1 137,342 P2 101,875
알라스카 P1 74,676 P2 64,001
AA P1 51,975 P2 14,038
UA P1 68,441 (Explore Plus카드소유) P2 48,969
Delta 160,483
Asiana 24,872
혼자라서 태평양 건너는 편이 비지니스면 1-2스탑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마일있는 항공사들에서 어제 오늘 검색해봤는데, 비지니스 표들은 아예 안나오던지, 나오더라도 편도 200k 이상으로 마성비가 비싸게 나오네요 ㅠㅠ
현재로는 대한항공 일반석 직항 왕복이 $2,155 나와서, 그냥 이거 돈주고 하거나, 델타로 ORD-ICN 편 100k로 대한항공 일반석 직항, 돌아오는편은 130k+5만9천원 으로 프리미엄 실렉트 1stop 해서 델타랑 MR 마일을 좀 떨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마성비가 안좋아지면서 마일 모으기보다 사용하기가 더 어렵다는 말을 심하게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제가 찾은 옵션들보다 혹시 더 나은 옵션이 있는지, 여기계신 고수님들의 조언을 좀 들어보고자, 발권하기 앞서 글로 여쭈어 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3/25에 보이는 대한항공 좌석은 크로스체크가 안되는걸로봐서 phantom으로 보입니다(만 발권해봐야 제대로 알수있습니다). 델타로 구매하실거면 왕복으로 발권하시면 필요한 마일이 20만에서 16만마일정도로 내려갑니다.
UA 원스탑 왕복 11만이라 이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AA 가는편은 편도에 3.5만에도 나오지만 달라스 숙박해야되네요. 기대치가 좀 높으셨을수 있는데요, 이정도 검색되면 그렇게까지 마일사용이 어려운 상황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hk 님. 정말 왕복으로 해봤더니 왕복 총 23만(대한항공 직항 100k & 프리미엄셀렉트 130k) 에서 190k로 내려가네요. 덕분에 좋은 팁 배웠습니다. 그리고 진행되고 좌석도 고를수 있는걸로봐서 대한항공 좌석도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기대치가 좀 높았나보네요 ^^;; 이번에는 일반석이라도 마일로 탈수 있는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3/25 AA ORD DFW ICN 48k (2:40 layover)
4/5 UA ICN SFO ORD 55k (XN)
직항이 아니지만 가지고 계신 마일들로 해결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레비뉴 직항이 저 금액대라 엄청 비싼 기간은 아닌 것 같네요. 발권 고수분들께서 다른 옵션도 찾아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깜빠뉴식빵님. 네 마성비가 1을 살짝 넘는 정도라서, 그냥 레비뉴발권할까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영영 마일을 못쓸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ㅋㅋ
일단 다른 티켓 예약 해놓으신후에, 3월 초쯤 되면 6만에 ORD-NRT 비즈니스가 뜰거 같은데요. (1스탑 정도에) AA는 합산이 안되나요? 6만 이상 만들어 놓으신후 기다리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AA는 buy/gift/transfer miles 옵션이 있는데 buy/gift 경우에 9000마일은 $270, transfer 9000마일은 $135네요. 저도 출발 2주 이내 JAL 좌석이 뜰 것 같긴 해서 취소가 편하게 어느 항공사든 마일로 잡아놓고 JAL이 만약 뜬다면 AA에서 hold 해놓고 마일 buy나 transfer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도리카무님 & 깜빠뉴식빵님. 네 저도 델타나 에어케나다, UA등으로 우선 예약해놓고, 말씀하신대로 AA 6만 채워놓고 3월초에 ORD-NRT 비지니스 기회를 노려봐야겠네요. 그럼 NRT에서 한국가는 표는 따로 알아봐야하는거죠?
저는 혼자 한국 다녀올일이 있어서 4월 27일-5월 5일 BOS-IST-ICN 유나이티드 일단 예약한 다음에 4월 초쯤에 JAL BOS-ORD-NRT 6만 비즈니스를 노리고 있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올때는 JAL NRT-BOS 3만5천에 예약해놨구요. 혹시 나중에 비즈니스 발권 성공하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성공여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이번 여름 비행기표를 예약하면서 느낀점인데 이상하게 Air Canada에 다른곳에서 안보이는 표가 많이 검색이 되고 발권이 된다였습니다. Air Canada의 장점은 UR, MR, Capital One 다 옮길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ORD에서 출발하는 옵션은 정말 부족해 보였습니다.
일단 3/25일에 JFK-ICN 아시아나 직항표가 50k로 검색이 되서 ORD-JFK만 따로 구하셔도 되고
말도 안되는 여정이지만 3/25일에 ORD-ADD-ICN 비지니스가 115k에 검색이 됩니다. 날짜를 조금 조정하실 수 있으시면 다양한 옵션이 보이네요. 예를 들면 3/24일 ORD-DEL-ICN 비지니스가 87.5k로 보이네요.
1월 15일까지 UR을 에어캐나다로 트랜스퍼 프로모션 하고 있어서 델리 경유하는노선 저도 고민중이었습니다. 몇년전에 토고 경유할 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아프리카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UR 프로모션 모르고있었는데, 4일남았네요. 오늘 마모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너무 소중한 정보들 많이 얻어갑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도리카무님.
나무나무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에어캐나다로 마일을 끌어오기가 너무 좋네요. 그리고 에어캐나다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주셨습니다. ORD에서만 알아봤더니 그다지 좋은 옵션들이 안보였는데, 가까운 허브도시들로 알아보면 옵션이 좀 많아지는거 같네요. 그리고 날짜만 좀 flexible하면 ORD에서도 비지니스석 옵션들이 나오네요. 오늘 저녁에 에어캐나다 사이트에서 시간좀 보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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