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좀 드니 이 곳 저 곳 고장이 많이 나는군요.
그래서 병원에 방문하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진료 받기 전에 대기하면서 환자의 정보와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작성해야하는 서류를 대하면,
그 중에 여러가지 병이름을 나열해놓고 체크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자면, Fibromyalgia, Osteomyelitis, Osteoporosis, Pulmonary embolism 등 등입니다.
의학용어라서 대부분 모르는 단어들입니다.
일일히 단어 하나 하나를 번역앱에 손가락으로 입력해야하니 매우 불편합니다.
오래 전에 어렴풋이 들은 적이 있는데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번역해주는 앱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
Google Translate 앱이 그런 기능이 있습니다
Google Lens 라는 앱도 실시간으로 카메라로 단어를 보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늘 사진 찍은 뒤 번역시켰는데, 실시간도 되네요. 감사합니다.
스마트 폰에서 Google Translate 또는 Google 앱 이용하시면 카메라로 바로 비춰서 번역해서 보여줍니다.
삼성폰 쓰시면 요즘폰(A54급 이상)이나 s시리즈, tab s9 에 빅스비 비전 이라고 있어요. 카메라켜지면서 번역이나 텍스트, 추출 같은거 자동으로 해줍니다. 검색기능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저런 의학용어들은 한국말로 들으셔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는게 문제에요. 그냥 용어 자체를 받아 들이시는게 나으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papago 엡으로 보시면 바로 다 번역 되요
학생때는 병리학, 생리학 공부를 위해서 의학용 전자사전을 들고다녔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온라인 병리학 사전이 있네요.
http://www.kmle.co.kr/
정확한 한국식 병명은 의학관련 서치를 사용하셔야할겁니다. 영한사전의 수준에서는 의학용어가 정확하지 않아요.
의학, 병리학 용어들은 한자식 번역이 대부분이라 번역되도 딱 와닿지 않으실 수는 있습니다;;
혹시 iphone 쓰시면 Translate 앱에서 카메라 비추면 실시간으로 변경해줍니다.
복용 중인 약들의 indication을 영어로 알고 계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언급하신 것들이 약을 만성적으로 복용하는 경우라, 대부분 환자분들은 인지하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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