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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CA 이스트베이 지역, 첫 집인데 너무 사기 힘들어서 삶에 회의감이 듭니다.

슬찬 | 2024.02.19 01:58: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02/25/2024 댓글 닫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요 몇일 체크를 못했다가 오늘에서야 확인했습니다. 괜히 제 글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것 같네요. 말씀해주신데로 댓글은 닫았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답변드린분들 이후로는 제가 대댓글을 못달아 들였는데요, 제가 한분한분 댓글 읽고 쪽지로라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이곳에 조언/공감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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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집 마련 이렇게 힘든게 맞는건가요? 

저는 박사를 하고 연구소에 취직하여 살고있습니다. 지금은 작은 2Bed 아파트 렌트중이구요. 하지만 아이 둘이 있고, 많이 크고 있어서 학군 괜찮고 (못해도 6-7정도) 안전한 동네에 정말 평범한 3bed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현실은 제 능력으로는 큰 욕심이라고 하네요...

 

빅텍 사기업 연봉에 비하면 귀여운 숫자일수 있지만 연구직으로서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생각하고 연봉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론 버짓은 maximum 750K정도 입니다.

집값은 떨어지기는 커녕 고금리 시대인 지금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제 버짓의 집들은 점점 더 안보이는게 느껴지구요.. (사실 위 조건의 집은 아예 안보인지 꽤 됐습니다...) 심지어 2bed도 보는데 얼마 안보이네요..ㅜ

 

그냥 답이 없는데 하소연 합니다. 그냥..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이정도면 우리 가족들이 원하는 정도의 집정도는 살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현금으로 산다는것도 아니고 론인데.. 이런생각에 참 요즘 많이 답답 합니다..

 

주변에선 얼른 집을 사야한다고 하는데 멀리라도 나가서라도 집을 사야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렌트로 더 버티면 언젠가 기회가 오긴 오나요..? 연봉은 집값 상승률 절대 못따라 잡는데 영원히 못올거 같아서 참 답답하네요...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일지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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