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 하실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다 그렇게 세금 내고 있거든요. 문제는 월급쟁이는 소득신고 때 추가로 내는 세금이 천불 이상 나오면 패널티를 또 낼 수 있다는거죠.

제가 봤을 땐 와이프분 직장에서 와이프분의 소득이 가족 전체의 소득인 걸로 잘못 설정된 거 같아요. 연봉이 비슷하면 separate 로 하시는게 유리하니 올해는 잘 설정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지금 신고하는 작년 세금 신고도 separate 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그냥 W2 소득이 전부라면 W-4를 통해 원천징수를 적절하게 늘리는 방법을 활용하세요.

절세계좌도 최대한 활용하면 과세대상 소득을 어느정도 줄일 수도 있겠지만요.

두분의 w4 서류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MFJ의 경우 재마이님이 말씀하신대로 withhold 조정을 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소득이 전년도보다 느는 경우 그럴수 있으니 너무 억울해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게 맞벌이 하면 아예 extra withholding 으로 조금씩 더 내는 것이 속 편하더라구요.

8k 가까이 내라고 하였으면.. 소득이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지금부터라도 페이첵마다 $300-400 미리 내는 것도 좋겠구요.

게시판에 세금 폭탄, extra witholding 등으로 검색하시면 여러 괴담(?)이 나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443363

저도 세금 보고 아직 안 했는데, 회사 시스템 바뀌고 하면서 추가세금 덜 냈는데..  조금 무서워 지네요. ㅠㅜ

대충 봐도 두분의 status 가 많이 바뀌었네요. 그리고 무사시짱과 부인분의 w4를 이번 기회에 다시 리뷰해보시고 바꾸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세금폭탄이라기 보다는 밀린 세금 낸다고 생각하시면 편할겁니다. 

큰 돈을 세금으로 더 내라는 소식을 들어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말씀 들어보면 W-2 받으시고 무자녀이니까 세금 보고 서류는 아주 심플할 것 같구요, 이 금액이 크게 잘못된 건 아닐 것 같네요.

매달 내는 withholding이 사실 조삼모사 같은 거라서, 잊어버리고 많이 내어 놓으면 세금 보고 하는 년 초에 생각지 않은 목돈을 받게 되고, 적게 설정해 놓으면 이렇게 세금폭탄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잘 계산하셔서 올해부터 withholding 금액을 적절하게 설정하시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W-4는 저희 직장 같은 경우에 온라인으로 언제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무사시짱 님께서도 한번 알아보시면 될 것 같네요.

20만불 소득에 2만4천불 세금이면.. Effective tax rate 12% 예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effective tax rate 20% 이상 냅니다..  20만불이면 Tax 24% bracket 턱걸이니까.. 많이 나온거 같지는 않아요..  T401k 맥스로 세금을 줄여보세요..  아니면 카드 스팬딩으로 1-2만불 이용하셔도 되구요..

W4의 married filing jointly는 한명만 돈을 번다고 가정하고 withholding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extra withholding 하셔야 합니다.

요즘은 어느 정도 소득까지는 Single * 2와 MFJ가 tax bracket이 같기 때문에 W4를 single로 하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듯이.. 글쓴님만 특별히 더 많은 텍스를 내시는 것은 아니니 너무 억울해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만 혹시 401k나 IRA(Traditional) 를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여기 들어가는만큼은 텍서블에서 빠지니까 절세 목적으로 한번 고려함직 합니다. HSA도요. :)

살면서 점점 소득이 늘어서 님처럼 세금폭탄을 맞은것같은 상황이 연출되는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저도..)

W4설정해놨으니 알아서 떼가겠지~하고 회사에서 원천징수하는거만 믿고있었는데 배우자 소득이 늘면서 더이상 이전에 설정해둔 셋업이 맞지 않는데 본인이 조정해야할줄은 꿈에도 모른거죠,ㅋㅋ 다른분들 말씀처럼 회사가 잘못한건아니고 W4설정은 보통 본인이 하니 변경요청하시면 됩니다. 전 P2는 싱글0로 바꿔놓고, 저는 메리드0에 추가윗홀딩 몇백 걸어놓고 해결했습니다. 구글링해보시면 계산기 많이 나와요. 계산해서 W4수정해보고 다음 페이첵 나오면 제대로 떼졌는지 비교확인해보심됩니다. 아님 스펜딩도 쓸겸 ESTIMATED TAX로 내는방법도 있구요.(관련글은 마모게시판검색해보면 많습니다.)

저희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희도 한번 텍스 몰아낸 이후 w-4를 각자 싱글로 수정했습니다. Extra witholding은 안했고 올해 몇천불 돌려받았습니다. 12달로 나눠 받았으면 야금야금 써버렸을 돈인데 천단위 목돈으로 들어오면 세이빙하게되서 좋은것 같아요. 

저희도 이번에 W2보니까 tax withhold가 꼴랑 x퍼 나갔더라고요???? 세금폭탄 나왔습니다. ㅜㅜ (그 김에 택스낼 새 카드 찾고있네요ㅎㅎ)

마일모으실거면 w4 로 최대한 withholding 줄이시고 분기마다 1040es 로 세금 내시되 세금 내실때마다 카드 만드셔서 사인업 모으세여. 

어차피 월급쟁이 세금은 무슨 프로그램을 써서 파일링해도 마지막 1센트까지 같아야 하는게 원칙입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마시기를.

어떤 이는 withhold 되는 금액을 최소화해서 일단 쓰고 더내야 하는 택스는 그때 고민하자고 하고, 어떤이는 지금 세금(특히 연방세)을 좀 더 내고 나중에 13월의 월급을 택스리턴으로 받자고 하죠.. 

요즘 같은 이자율 높을때는, 세금보고때 더내지도 덜내지도 않는 게 제일 나은게 아닐까 싶네요.

두분이 주말에 한시간정도 시간내서 엑셀화일에 올해 예상소득과 tax deductible금액 거기에 standard deduction (올해 27500였던가요) 집어넣고 구글링하면 내야할 연방세+주세 금액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그거보고 현재 payslip에 내는 세금과 비교해서 너무 많이 내거나 덜내면 조정하시면 됩니다. 

CPA들 중에 이런 케이스 위주로 파일링 해주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터보텍스보다 CPA와 함께 디테일 보고 하시면 어느정도 세이브를 하실수 있으실 거예요. 

추가비용은 어느정도 들어가지만 세금절감하는거 보면 아무리 작아도 천불정도 차이는 났던것 같습니다. 

세금 액수는 공제를 제하고 정해져 있죠.

투자할 돈이 제한적인 사람에게는 세금을 미리 공제할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죠. 수익을 어느 이상 내면 되죠.

매년 초에 카드를 2개 열고 연방 세금을 내고 있죠. +/- 해서 + 이면 되죠. 이렇게 투자할 돈을 모으고 투자하고 있죠.

먼저 내느냐 나중에 내느냐 차이라서...

절세 할수 있는 다른 방법을 이용안하면..원래 내셔야될꼐 맞습니다.

제목 수정했습니다.

세금 시즌만 되면, 이런 글이 너무 자주 올라오는데..
* 월급에서 세금을 너무 많이 떼어가요. -> 어차피 나중에 다 돌려받습니다.
* 세금 폭탄 맞았어요. -> 안 낸거 내는겁니다.
어차피 본인이 미리 W-4 로 다 콘트롤 할 수 있는 내용이고...
평범한 월급 세금들에 절대 청천벽력은 없습니다. 그냥 내야할거 그동안 안 낸겁니다.

>> 이런 택스쪽에는 문외한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도움을 구합니다. 

일단, 정말 문외한이시라면 미국 세금 제도에서 이번 기회에 찬찬히 공부하시구요.
혹시라도, 의구심이 가시지 않는다면,  터보택스말고 다른 Tax Return SW로 검증해 보세요. 
몇달러 차이는 날지 몰라도 (그것도 유저가 입력단에서 실수로..) 99.9% 동일할겁니다.

저도 처음 세금 보고할 때 withholding이 적게 되고 있다는 걸 알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는데 위에 몇 분께서 추천해주신 대로 신용카드로 나머지 결제해 보니 딱히 손해는 안 보는 것 같습니다. IRS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1.9% 근처인데

1) 캐시백이 2% 이상 되는 카드로 결제하거나 (Capital One Venture X, CITI Double Cash, BILT 매달 1일 등)

2) 스펜딩 마일스톤 따라 다른 혜택이 있는 카드들 (주로 호텔/항공사 카드들)

사용해서 estimated tax를 내면 오히려 withholding이 적을 수록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 쿼터마다 잘 계산해서 late payment fee를 안 내야 하구요.

!!!! 한국인 들만 모르는, 초! 대박!!, 지금 당장 보셔야 하는, 꿀팁!, 진짜 월급쟁이 절세 방법!!!!

1. 직장이 어디든 플로리다나 네바다, 텍사스, 워싱턴으로 이사간다. 직장에는 100% 재택 신청!  직장이 없으시다고요? 그럼 세일즈 택스 0% 인 오레곤으로. 
  이미 여기 사신다고요?  부두 도넛을 먹으러 간다.
2. 결혼을 한다. 이미 하셨다구요? 그럼 3번으로.

3. 애를 낳는다. 이미 낳으셨다구요? 그럼 4번으로.

4. 또 낳는다. 이제 5번으로.

5.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이제 남은 평생 IRS 에게 매년 정해진 세율만 내시면 됩니다. 더이상 절세 방법을 고민하실 필요도 없으십니다. 부두 도넛을 또 먹으러 간다. :)

*6. 미국 시민권를 포기하고 UAE 두바이로 가시면 Personal 인컴 텍스가 0 입니다라고 하네요.

저희도 married joint로 세금 보고 하지만, 미리 싱글레잇으로 택스 다 내요. 401k나 403b 또는 기타 은퇴 pre-tax 되는 곳이 있으면 넣어두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라도 세금 아껴야지 안그럼 너무 다 세금으로만 나가니까요. 

저도 와이프와 제 인컴만 넣을경우 $5000 불 이상(정확한건 저도 다시 확인을 해 봐야해서요) 나왔는데.. 디덕션하실때 매달 보험이 있었다라는 부분과 이것 저것 넣으면 항상 $1000에서 그 미만으로 내려가더군요.. 그 부분도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년에는 인컴이 더 늘어난다니 축하드립니다! 

기분좋게 더 내세요. 

저도 1099B 넣었더니 세금이 오만불 정도 더 나오네요. 어휴 덕분에 카드 세개 신청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갑자기 8k 정도 내게 생겼는데 원글님과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덕에 W4 withholding 은 FMJ 에 추가 $300 씩 했습니다. 그런데 택스 소프트웨어 들 몇개를 비교 용으로 돌려봤더니 몇백불씩 차이가 있네요;; 항상 의심없이 터보택스를 사용해왔는데... 이게 사실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쓰든 다 같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도 몇개 돌려보세요..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것이니, 얼른 7,800불 메꿀 카드를 여셔서 사인업이라도 챙기심이 어떨까 합니다. 위에 좋은 조언데로 W4 꼭 조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