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잘 모르겠고 신용카드 보험은 12인승은 보통 커버가 안됩니다,. 

예전에 9인 대가족 모시고 비슷한 거리 갔다왔었는데요... 가족들은 승차감에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운전자인 저는 좀 차가 너무 안 나가고 힘이 없어서 툴툴댔던 기억이 나네요. 결과적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부모님 포함 대가족 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오래 전에 9인승이던가 12인승인 차를 빌린 적이 있었는데, 헤드레스트가 없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공항 door-to-door 셔틀을 보면 가끔씩 그런 차들이 있더군요.

Ford Transit 사진 보니 괜챦은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꼭 확인해 보세요.

많은 지하 주차장의 높이 제한이 7피트 이하인데요, 12인승이 9피트가 넘습니다. Van accessible이라고 따로 적어놓은 공간이 8피트 정도니까, 12인승은 힘드실 겁니다. 제 차가 6.5피트인데, 의의로 6.5피트도 안되는 주차장이 꽤 많더군요. 도심은 힘드실 거에요. 

저희는 하와이에서 미니밴 두대 해서 여행 했는데 로드트립이 아니긴 하네요. 

3가족 11명 여행에 15인승 밴을 빌려서 여행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맨 뒷줄이나 불편한 자리가 있기는 했지만, 다같이 한대의 차로 움직이는게 운전하는 것도 편했고, 차안에서 다같이 노래도 부르고 신나게 다녀서 너무 좋았습니다. 로컬 밴 렌탈 업체중에서 평이 좋은 곳으로 선정해서 골랐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미니밴 두대보다 살짝 비쌌는데, 비슷한 상황이 와도 다시 큰 밴 하나를 빌릴것 같아요.
 

12인승 타봣는데 저는 지하주차장은 안들어가봐서 감이 안오네요. 그래도 차 두대 움직이는것보다 한대로 움직이는게 운전피로감이나,가스비 등등 더 절약되고 여행갈때 다같이 움직이니 더 재밋더라구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못하더라도 충분히 감수하고 저라면 12인승 한대로 움직일것같습니다. 그리고 승차감 뭐 나쁘진 않았어요. 참고로 전 렌트카 회사에서 차를 안빌리고 TURO라는 app에서 차를 빌렸습니다. 제가 검색했을떄는 가격과 보험 포함 더 저렴하고 더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1년 전쯤 15인승 passenger van 으로 2주동안 2500마일정도 운전했었습니다. 

- 운전할때 차 높이 조심하시구요. 12 passenger van 이 지붕 높이 따라서 여러 종류가 있는데, 받으시는 차량에 따라서 높이 확인하시고 주차장 등 들어가실때 주의하시면 됩니다. 

- 12인승을 예약하시더라도, 15인승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흔히 있는 일이구요. 이 경우 차 크기는 같지만, 15인승을 받게 되면 트렁크 공간이 거의 없어집니다. 9명이 타신다고 하셨으니까 차 안에 짐 넣으실 공간은 충분하겠습니다만, 짐을 넣고 뺴는 일이 좀 힘들어지실 수 있습니다.

- 보험 꼭 따로 하시구요. 위에 티메님 댓글 대로, 12인승 밴은 신용카드 CDW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빌리실때 Damage Waiver 하겠냐고 안물어볼수도 있으니, 꼭 따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Liability 는 개인 car insurance로 커버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데요, 이건 지금 가지고 계시는 보험사에 물어보셔야 합니다. 

- 그리고 아이들 나이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카시트 설치 가능한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특히 full size 카시트는... 사실상 2열에만 2개 설치 가능합니다. 부스터는 뒤쪽에도 설치 될 것 같네요. 

- 사실 메인 질문은 승차감이셨던것 같은데... 저는 운전만 해봐서 뒷좌석 승차감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별로 좋을 것..같진 않네요. 이건 가족들이 얼마나 민감하시냐에 따라 다를 듯 합니다. 

- 미니밴 운전하셨으면 금방 적응하실 듯 하네요. 옵션에 따라서 파킹센서가 없는 경우에는 카메라 만으로 후면주차가 좀 어렵긴 합니다. 우회전시 넓게 도시구요.

LA 운전은 딱히 힘드실 것 같진 않은데, 샌프란시스코는 처음 운전이시면 헷갈리실 수 있을거에요.

시내에서 길도 좁은 편이고, 전차들과 차가 공유하는 길도 많고, 어마어마한 언덕길들도 꽤 있습니다.

언덕 중간에서 앞 차때문에 멈추면 식은땀 나죠. 출발하면서 살짝 뒤로 밀리면 비명소리도 들으실겁니다. ^^

근데, 이 언덕들과 그 사이 사이의 계단들, 그리고 그 계단을 넘어 돌아서면 갑자기 마주치는 바닷 풍경이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이죠.

가족들과 좀 아기자기하게 걷고 싶으시면,

Ferry 빌딩 근처에 주차하고, Levi's Plaza (그 청바지 파는 회사 본사) 거쳐서 Greenwich Steps (계단)으로 Coit Tower까지 올라가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길.

13명 태우고 10일동안 2700마일 투어한 적 있어요.

1. 승차감 쿠션이 꽝이라서 큰 요철을 지날 때 뒷자리 승객 점프해서 천장에 머리 꽝 조심이요.

2. 주행 중 핸들 까딱 까딱만 움직여도 뒷자리 승객 머리는 엄청 흔들립니다.  리어뷰 미러로 뒤에 가족들 머리 흔들리는거 보면 정말 핸들링 부드럽게 안할 수가 없으실 겁니다.

3. 위에도 몇분이 언급했지만 주차타워, 지하주차장 제약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미리 동선 짜실 때 꼭 주차 여건까지 고려해서 짜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론 승차감은 안좋아도 두대보단 한대가 낫지않을까 하네요.

제 경험도 도움이 되시길...

13명이 15인승 빌려 한 달  LA 도시, 쇼핑몰, 캐년 등등 사용해 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경험 올려 주셨으니...

저는 불편했던 점은.... 스피드 등은 문제 없었구요... 운전자 승차감은 괜찮았지만 승객들이 목베게가 없었고, 윗분 말씀처럼 통통 튀는 승차감... 그러나 저희 그룹은 모두 젊은 사람들이이어 불평은 없었습니다. 

쇼핑몰이나 호텔은 외부 주차 위주로 했고, 주차 타워도 1층 벤용 주차장에 해서 별 문제 없었지만... 단, 에어비앤비 하우스 가라지 주차가 높이때문에... 이것도 모두가 탑승해서 차체를 낮춰 간신히 들어가고 나와서 문제 없었습니다.

참고로 공항과 로컬 모두 비교해서 저는 로컬이 풀보험까지 가입해도 저렴해서 로컬에서 렌트했습니다. 

운전자 두 명 등록했는데, 저는 미국면허증으로 한국에서 온 또 한 명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별 문제없이 렌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