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을 통해 마일리지에 눈뜬지 얼마 안되어서 작년부터 이곳에 들어와서 좋은 글들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전에 있었던  이벤트에서 마적단 하면서 카드 한장만 꼭 킵하고 싶다는 카드 댓글들을 보면서 내가 모르는 카드 세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고 하시니 더 햇갈리고 나에게 필요한 카드가 어떤것인지 정말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적단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용기를 내 봤습니다.

우선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는 체이스 프리덤, 샤프, 잉캐 입니다.  프리덤은 남편이 열었던 카드이고 제가 그 밑으로 들어가 있는 상태이고 샤프는 21년인가? 그때  포인트 10만 만일 준다고 했을때 열었던 카드이고 잉크는 작년 10월달에 9만 줄때 열었던 카드 입니다.  참고로 남편은 저 보러 그냥 혼자 포인트 열심히 모으라고 하고 본인은 카드를 열 생각이 없습니다. 남편은 프리덤하고 디스커버리 2개 가지고 있습니다.  저랑 둘다 일하고 카드 돈 내는건 다 남편이 관리 합니다.  작년에 한국에 나갔을때 샤프로 받은 마일리지로 서울 하얏트 호텔이랑 다른 호텔 프리로 자게 해 줬더니 카드 오픈 하는것에 대해선 반대는 안 합니다. 대신 저만 하라고 합니다. 

지금 UR포인트만 가지고 있다 보니 호텔 잡는데 한계가 많아서 이번 스프링 브레이크에는 하얏트 호텔이 1시간 거리라 그냥 샤프로 결제 했습니다. 물론 트레블 $50 돌려주기는 하지만 좀 더 폭 넓게 호텔을 잡으려면 다른 카드를 더 열어야 할것 같습니다.  IHG랑 메리엇트 호텔? 관련된 카드는 어떤걸 얼어야 할까요? 

여행 다닐때 주로 차로 다니는 편이고 앞으로 계획은 캔쿤은 내년이나 올해 말?  한국은 2~3년 뒤? 생각만 하고 있었요.  그리고 올해 잉언 9만 나오면 제가 남편한테 리퍼럴 해서 남편 이름으로 열던지 아니면 그냥 제 이름으로 열던지 하려구요. 캔쿤 갈때 비행기는 그냥UR에서 트레블 파트너로 넘겨서 싸웨로 가면 괜찮을것 같은데 한국 비행기도 이런식으로 UR포인트 모아서 United로 넘겨서 가면 괜찮을까요? 작년에 한국 갈때 가족이 다 나가서 그냥 다 카드로 결제 했거든요. 물론 포인트도 당연히 안됐구요. 하지만 지금 부터라도 나에게 맞는 카드를 잘 오픈해서 다음에 한국 갈때에는 저도 마일리지 써서 다녀오고 싶어요~ 연회비 없으면서 가성비 높은 저에게 맞는 카드좀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