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인지 잡담인지 분간이 안가 일단 항공정보로 카테고리는 골랐구요.
올 여름 동경-서울간 항공권을 검색하다 작년에는 검색에 안잡히는 노선을 보게 되었네요. 이름하야 새벽 2시 하네다 출발 새벽 4:35분 인천 도착 대한항공 노선이요.
이게 daily인지 주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일본여행 폭증으로 인한 한국의 젊은 여행객들을 타켓팅한게 아닐까 추정해봅니다. 이거 타면 금요일 저녁에 김포에서 하네다 혹은 인천에서 나리타에 가서 금요일 저녁-토요일 full day- 일요일 full day- 월요일 새벽2시 탑승해서 4시30분에 인천 도착후 컵라면 한 사발 들이키고 직장으로 바로 가거나 서울사시는 분들은 집에 들러서 옷 갈아입고 짐 놓고 출근해도 되겠네요.
메이져 항공사에서 이런 시간대에 노선을 운항하는건 별로 못봤네요.
또 하나 이정도 구간이고 완전 밤 비행기면 15000 델타페소 태우고 비즈 발권해서 누워서 와도 될듯 하네요.
새벽 2시 비행기는 놀랍네요;;; 딱히 환승수요가 있는 노선은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 사족이지만 김포가 아니라 인천 도착인거 같습니다;;;
일명 밤도깨비 여행상품으로 많이 팔렸던 구간입니다
직장인들한테 인기 많죠.
그리고 저 비행기는 작은 비행기라서 321네오 안걸리면 앉아서 오셔야...
이거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소위 밤도깨비 여행..
이거 초 인기 노선입니다. 젊은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가후 바로 출근해서 회사에서 몰래 자는 코스죠 ㅎㅎ
저는 예 따라한 저가 항공 피치에서 운영하는 노선 한 번 타봤는데 잘 몰라서 눕코노미를 기대했으나 완전 만석에 가운데에서 갔어요... 그전 노선이 ANA 비즈라서 정말 극과극 체험을 했네요...
방금 올 여름부터 재개되는 AA의 JFK-HND 타고 한국 가보려고 알아보다가, 저 노선 우연히 발견하고서 대한한공에서 참 특이한 시간대에 운항을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젊은이들은 역시....체력이 좋군요. ^^
20대때 해봤네요 ㅎㅎㅎ
의외로 좌석 잘 안나올 정도로 인기가 좋아요
예. 작년에 월욜 새벽 비행기타고 들어와서 회사로 바로 가 출근했습니다 ㅋㅋㅋㅋ 힘들었어요
어제 델타마일로 하네다 김포 비즈니스석 새벽2시출발하는거 구입했어요. ㅎㅎ 다른시간대는 다 나갔는지 없고 이거 하나 남아있었어요
아~ 추억의 밤도깨비투어! (유사품 올빼미투어) 2000년대 초반에 여행상품 출시하자마자 몇번 갔었는데 20대 아니면 힘들어요. ㅋㅋ
이 구간.. 힘들어 죽어요
뱅 시간이 기껏해야 2시간인데 1시간 반도 잠을 못자서 바로 출근하면 거의 밤 샌 상태로 출근하는거랑 같더라구요....
도착하는날은 거의 좀비처럼 있어야 합니다.
일본에 반나절 들러서 나갔다 오기 좋아요. 문제는 댄공 카운터가 열한시반? 열두시정도에 열기 땜에 일찍 공항에 돌아오시면 기다려야 해요 하네다는 기다릴데가 윗층에 좀 있긴 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편치는 않더라구요 빨리 들어가서 라운지에서 쉬고 싶은데 카운터가 안열어서요 (짐붙여야하는경우) 이 비행기 탔다가 옆옆자리에 샤이니 멤버중 한사람이 타서 너무 신기했어요. 비행기 옆자리에서 연예인 본건 처음이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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