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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오와쿠다니, 하코네 (feat. 검은 계란)

EY | 2024.03.12 21:08: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 여러분들은 하코네 온천 가시면 어디를 들르시나요?

 

 

 

저는 무조건 사람 많은 곳으로 갑니다. 왜냐하면, 예전 살인사건의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가 아마 20여년도 지난 여름의 일이었습니다.

 

 

 

이번 출장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시 하코네로 가면 이곳 저곳 정해진 곳 없이 그때 그때 현지 협력업체 분들이 숙박업소를 정해줘서 돌아다녔드랬죠.

 

 

 

그날 저녁 제가 묵고있던 숙소에 야구방망이 가방을 든 몇명의 (다음날 알게되었지만) 살인용의자들의 얼굴을 보게되었고, 그날 저녁 살안사건이 터졌고, 여자의 비명소리가 건물을 뒤덮었었고, 다음날 아침 경찰들이 시신들을 들것에 나르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뭐 이래이래서 그 다음부턴 가능하면 한밤중에도 로비에 사람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그런 곳을 찾아다닌다.. 는 뻘소립니다 ㅎㅎ

 

후기까지는 아니라 잡담으로 올렸습니다.

 

(참, 이번주 하네다 입국하는데 주위사람들 모두 여권 커버 다 벗기고, 입국 목적 자세하고 물어보고.. 지금껏 입국한것 중 최고로 까칠함을 느꼈습니다. 관광세를 받는다더니.. 입국시엔 좀 짜증이 났네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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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얼마전 LAX 라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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