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뎃**
오늘 하루종일 3-4군데 돌아다니면서 견적냈어요
1000불정도 싸게 부르는 곳으로 정했어요.
여기다 물어보길 잘했네요
도움주신 모든 마모님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안녕하세요. 몇일 고민하다 마모님들 도윰이 필요해서 올려요. 지난주에 동네에서 파킹하던중 옆에 주차된 차를 박았어요 ㅠ 운전 20년했는데 왜그랬는지 ㅠㅠ
제차는 Jeep wrangler 이고 상대방은 혼다 미니밴인데
차가 박았는지 느낌도 안오더라구요 ㅠ
갑자기 옆차가 흔들리는바람에 박은줄 알았네요..
내려서 확인하니 스크래치를 냈더군요
일단 제 잘못이라 고쳐쥴껀데
인슈런스 클레임을 해야하는지 out of pocket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000불정도면 out of pocket할텐데 상대방이 오늘 견적내온걸 보니 2,700이 나왔어요 ㅠㅠ
Labor fee가 2,000불이 넘게 측정됬더라구요
이럴경우 인슈런스가 나을까요 아님 그냥 제가 고쳐쥬는게 좋을까요 ㅠ 남편은 걍 인슈런스 하라는데 프리미엄 올라갈꺼 같아서요. 틴아이 머스탱이 있어서 사실 좀 비싸게 내고 있어요
그리고 미니밴은 차체도 낮고 제차는 높은데 전혀 제차가 닿을수 없는 부분에 스크래치가 많더라구요. Previous damage같은데 이것도 견적에 포함이 된거같고..
제차는 너무 멀쩡해요...
사고지역이 웨체스터에요. 정직한 바디샾 아시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이렇게 상대방 과실로 받힌 적이 두번 있는데
두번 모두 제가 견적을 받아서 들이밀면 (직장 가까운 데 있는 큰 바디샵, 비싼곳)
상대방은 자기가 아는데로 가서 고쳐준다고 하면서 어딘가 조그만 구석진 데 있는 바디샵으로 불러내서 거기서 견적 받고 고쳐줬습니다. 고치는 동안 차량 렌트비도 내줬고요. 고치기만 하면 되므로 저는 별로 상관 안했고요. 제가 처음 견적받은 곳보다 훨씬 싸게 고쳤고, 상대측은 보험 클레임 안하고 out of pocket 으로 처리했고요.
상대차 데미지 난 곳을 사진으로 찍어놓은 것이 있다면 미리 바디샵에 대략적인 견적을 좀 받아보세요 (이미 견적 받아온 상대방에게, 다른 싼데서 견적 받아보자 하면서 이리저리 오라 가라 하면 싫어할테니까요)
제 경우는 와이프가 비슷한 사고를 내서 보험 클레임하니 보험비가 좀 오르긴하는데 사고 클레임한 추가 비용 항목이 따로 책정되어 있고 이게 몇개월까지만 유효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몇개월이었는지는 기억이..-_- 안나는데 결국 따져보니 총비용보단 훨신 적게 냈었어요.
저도 비슷한경험/가격이 있어서 클래임했는데 보험비가 6개월 600정도(월100불)가 오르더라구요. 전 디덕이 500이어서 2700정도는 클레임하는게 낫다 생각했는데 앞으로 보험 2년인가 계속 비슷한 가격대로 오를껍니다. 여유금이 있으시다면 여기저기 견적 받아서 제일 싼곳으로 아웃오브포켓하는게 맘 편하실껍니다.
"상대차 데미지 난 곳을 사진으로 찍어놓은 것이 있다면 미리 바디샵에 대략적인 견적을 좀 받아보세요 (이미 견적 받아온 상대방에게, 다른 싼데서 견적 받아보자 하면서 이리저리 오라 가라 하면 싫어할테니까요)"
제가 뒤에서 받혔을때 상대방이 이렇게 나와서 귀찮아서 그냥 캐시받았었습니다;; 여기저기 견적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웨체스터 뉴욕이신가요? 플러싱에 잘하는분 있긴한데 거기까지 가실련지요..적어도 사기는 안치는 분이라서 계속 저도 거기다니고있습니다.
보험료 오를까봐 out of pocket을 쓸텐데 왜 보험이 있는지 이해하기 힘든 요즘입니다. Deductible을 높여놓을까도 고민되더군요.
보험료가 매 분기 오르는 느낌적 느낌. 결국 out of pocket추천드리고 갑니다.
그동안 사고한번 없었으면 그냥 보험쓰고 말겠습니다만..5년안에 사고가 하나 있었다 하지만 accident forgiveness가 지금 보험에 있으면 역시 클레임, 그냥 5년안에 사고하나 있다면..고민좀해보겠습니다. 2700 plus rental인데만, 이럴때 머리않아플려고 쓰는게 보험이라 생각해서 왠간함 클레임하고 말겠습니다. 전 천불정도가 캐쉬로 가는 기준입니다. 개인 히스토리, 상황따라 쯤 다르겠네요..
6개월전 차보험 리뉴할때도 프리미엄이 30프로 넘게 나와서 놀랐는데 이번에 리뉴하는데 10프로 또 올랐더라구요. 피투가 기록이 있어서 보험 바꾸기도 어렵고요. 둘다 차로 출퇴근해 차를 없앨수도 없고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는 디덕터블 1000에서 2500으로 올려서 프리미엄 10프로 내렸어요. 계산해보니까 1년 반쯤 무사고로 지내면 디덕터블 나올거 충분히 모을수 있겠더라구요.
+10000
제 경우는 collision만 디덕터블 1000에서 2000불로 올릴 경우 할인폭이 1년에 500불이 넘어요. 본인 과실의 사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디덕터블 올리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한 요즘 입니다.
디덕터블 수준으로 수리비가 나왔다면 모를까 2,700불이면 그냥 보험으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찌그러져서 판금을 하거나 도색을 새로 해야 되면 인건비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바디샵은 보험사에서 권해주는 곳 중에 리뷰 좋은 곳으로 가보세요. 저는 Geico에서 추천해 주는 곳(뉴욕 퀸즈)을 갔는데 수리하고 2-3년 더 타고 팔때까지 도색도 변하지 않았고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댓글보다보니 다른 이야긴데, 사고났을 때를 대비해서 드는 것이 보험인데, 향후 보험료가 오르기때문에 내 돈을 써야한다는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보험사도 문제인게, 사고대비해서 보험을 든건데, 클레임하면 또 당분간 프리미엄을 올린다는 것도 넌센스같고.
심지어 요즘 가주는 손해가 많다며 많은 보험회사들이 철수하거나 신규가입도 안받는다고 하죠.
대체 보험회사는 왜 존재하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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