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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슬라 서비스 (Y 레트로 헤파필터 장착+캐빈필터교체+핸들교체?)

썬칩 | 2024.04.01 01:20: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 한국으로 귀국해서 지내고 있는 썬칩입니다.

한국에 와서 테슬라 MYS를 중고로 구입해서 타고 다니는데, 미국 얘기는 아니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늘 테슬라 코리아 서비스 받은 경험담을 남깁니다.

 

한국에 거주하다보니, 공기가 확실히 좋지 않다는걸 느끼고

가끔씩 지방으로 이동중에 구수한 향기가 스멀스멀 들어오는게 좋지 않아서 헤파필터 장착을 결정했습니다.

 

원래는 서비스센터 방문이었던 것 같은데, 앱으로 예약하니 추가비용 없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고 해서 모바일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38만원 가량)

방문 당일 캐빈필터도 언제 갈았는지 잘 몰라서 주기를 맞추려고 교체를 하기로 마음먹고 앱으로 메세지 보내서 준비 부탁드렸습니다.

캐빈 필터 2개 추가교체해서 총합 454,960원

 

당일 직장에 차 대놓으니 알아서 찾아오시더라구요..ㅎㅎ

(gps 추적에 대한 동의를 언제..했는지 모르겠으나 일일이 설명 하지 않아도 되서 결론적으론 좋았습니다.)

원격으로 문만 열어주시면 작업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와서 구경하고 싶으시면 하라고 하심 ㅎㅎ

저는 그냥 사무실하고 거리가 좀 있어서 직접 가진 않았습니다.

캐빈필터까지 교체하는데 25분 정도 걸리고, 작업 사진하고 함께 완료되었다고 전화주셨습니다.

 

너무 스무스한 진행이라 만족해 하고 있는데, 더 감동 포인트 였던 것이

그런데 핸들 가죽이 들떠있다고, 아직 무상보증 기간 이내라고.. 추가로 교체해주시겠다고 하네요 ^^;;

부품 가지고 4일뒤에 다시 같은 시간에 방문하시겠다고..

저는 거의 체감하지못했고 그냥 때가 좀 타고 있구나 하고 느끼기만 했는데, 꼼꼼하게 보신 것 같습니다.

 

앱에서 작업예정 내용 보니 핸들 비용 1,597,500원이 붙어있고, (-)조정 되서 최종 금액은 0으로 되어있네요.

정말 핸들을 교체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가죽커버 정도가 새것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직접 서비스 센터 가지않고 일하는 곳에 와서 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은데, 고객이 모르던 파트까지 먼저 교체해줘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10년뒤에 X (혹은 이후버전) 탈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 ㅎㅎ

요즘 이래저래 추격자도 많아서 여러모로 힘들지만, 테슬라 힘내서 계속 혁신의 아이콘 이미지를 가져가줬으면 좋겠네요.

 

(결론) 한국에서 테슬라 타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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