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분은 F-1 박사과정 학생 (non-resident alien) 입니다.

현재 인턴쉽 하고있는 회사(A)에서 401k Vanguard 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아직 가지고있는 401k 나 IRA 계좌(?) 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 글들을 검색해본 후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올립니다.

1) A 회사에서 인턴쉽이 끝나고, 다른회사(B) 에서 새 인턴쉽을 시작할 경우 계속 A 회사에서 만들었던 뱅가드 401k 를 유지할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B회사에서 매칭해주는 401k 을 새로 만들어야하는걸까요? 예를 들어, A 회사에서 뱅가드 401k 를 매칭해주고 B 회사에서 fidelity 401k 를 매칭해줄 경우, B 회사 인턴쉽을 시작하게 되면 뱅가드에서 피델리티로 바꿔야하는걸까요?

2) 인턴쉽이 끝나도, 계속 401k 계속 유지할 수 있나요? 급여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지만, 인턴쉽이 끝나고 학교에서 지속적인 stipend 를 받긴 합니다. 이 경우 stipend 의 일부를 계속 401k 에 넣는식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3) Matching 은 어느시점에 해주는 건가요? 다음해 tax reporting 을 할 때 해주는건가요? 아니면 퇴사 시점에 해주는건가요? "401k 에 $10,000 을 넣고, 회사에서 5% 를 매칭해줄 경우 $15,000 가 됩니다." 라는 설명을 여기서 봤습니다. 5% 인 $5,000 은 언제 넣어주는건가요? deposit 을 하는 순간 바로 같이 넣어주는건가요? 

4) 박사과정 중에 인턴쉽 급여로라도 401k 를 시작하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다음해 세금보고 때 일정부분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점만 보고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혹시 제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나, 특히 인턴쉽이 끝났을 경우 이후에 어떻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해서 더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 새겨듣고 향후 의사결정에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