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아멕스 골드 (아멕스 델타 골드 X 아멕스 플랫 X) 캔슬하려다 킵..... 리텐션 오퍼 함부로 받지 마세요 (?)

팔랑팔랑나비 | 2024.04.12 10:14: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아멕스 골드 카드르르 3, 4년째 킵 하고 있는데요 (연회비 $250 짜리) 아시다시피 메리트가 애매해서 캔슬하려고 했거든요.

 

- 우버잇츠, 그럽헙 $10 크레딧은 아시다시피 아무리 "픽업" 옵션으로 해도, 직접 주문하는 가격이랑 $10 크레딧 받은 뒤 가격이랑 별 차이가 별 없더랍니다.

- MR 또한 저희는 텍사스 사는데다, 영주권이 막혀있어 미국 바깥으로 나가는게 홀딩 중이라 항공권에 털데가 마땅치 않아; 4년동안 열심히 모은 30만 MR을 99불의 수수료와 함께 지난주에 Delta에 전부 털었습니다. 텍사스는 델타가 허브가 아니다보니 항공권도 많이 없고;; 그리고 마일리지 디밸류........ 도 엄청나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ㅠㅠ 눈물을 머금고 털었습니다... 나중에 달라스에서 프셀렉 타고 한국 가야지...

- 레스토랑, 그로서리 4X... 잘 쌓이는 느낌이긴 한데, 최근에 저희가 다른 카드들을 열심히 오픈하다 보니 그 스펜딩 채워야해서 많이 못 쓰는중;

 

그래서 결론은 닫아버리자! 여서 닫으려고 전화했더니 상담원이 20분동안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하는거냐고 일장연설ㅠㅠ 그래도 단호하게 캔슬하겠다, 하니 갑자기 목소리 바꾸면서 11월달에 리텐션 오퍼 준 10,000 MR / 마일리지 (MR 이였는지 델타 마일리지였는지...? 그리고 스펜딩은 몇 천불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다시 TAKE BACK 해가겠다고 ㅠㅠ 그게 싫으면 11월달까지는 카드 써야한다고 ㅠㅠ 이번달에 연회비 250불 청구되었었는데 이걸 내고 11월달까지 킵하냐? 아니면 그냥 10,000 마일리지 다시 뺏기느냐? 파트너랑 10초동안 열심히 짱구 굴리다가 줬다 뺐는건 아무래도 기분이 나쁘다, 라고 결론 내리고 그냥 올해까지만 다시 한번 킵 하기로 결정내리고 전화 끊었습니다 흑흑......

 

웃긴건 작년 11월에 리텐션 오퍼 받아서 마일리지 받은것까지 둘다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리텐션 오퍼 받지 말걸 그랬어요........ 핳.. 당연한 상식이였을 수 있지만 저희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리텐션 오퍼 받으면 못해도 1년은 더 킵해야하는군요 ㅋ_ㅋ

 

마모님들은 대부분 아멕스 플랫을 쓰시더라고요 골드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느낌... 혹시 요 카드 제대로 뽑아먹을 방법이 있나요? 이미 MR은 수수료 내고 델타로 다 옮겨버려서... 올해 사용하면서 또 MR이 쌓일텐데 그럼 나중에 델타에 옮길때 또 수수료를 내야하니.. ㅠㅠ 다른 곳에 쓰려고요.. 뭐 1년동안 얼마나 더 쌓일진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해외도 많이 안나가고, 심지어 공항도 쥐똥만한 오스틴에 있다보니 항공권에 제대로 쓰기가 어렵군요.... 

댓글 [14]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510] 분류

쓰기
1 / 5726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