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들어오시는 대부분 분들은 달러 인컴 받고 계시겠죠..?
달러 가치가 높은 시대에 달러로 인컴을 받으니 왠지 환산하면 더 부자된거 같은 기분인데
미국살며 생활비도 당연히 달러로 나가다보니 체감상은 좋을것도 나쁠것도 없는거 같아요..
한국에서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은 환율때문에 몇년만에 수익 전환했다고도 하고 뭔가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현명한 선택들을 하고 싶은데
돌아오는 어버이날 현물 소포로 보내는 대신 송금하거나 소다 기프트 카드로 드리기 (환율때문에 가격이 너무 좋게 느껴져요..) 이정도의 생활 꿀팁 외에는 별게 없네요. 뭔가 달러가 높아서 좋겠다는데.. 난 당장 좋은거 없고 뭔가 놓치고 있는거 같아서 쓰는 뻘글입니다 🤣
곧 한국 여행 예정이신 분들은 너무 좋을거 같아요..
희대의 강달러와 약엔화 시대에 일본을 갈 예정입니다.... 한국도 들러야지요.
2022년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엄청 낮아졌을 때 런던에서 쇼핑 좀 했었어요. 물론 쇼핑하러 간건 아니고 마침 제가 런던에 있었죠 ㅎㅎ 매장에서 택배로 보내고 관세내고 다했는데도 미국 보다 20% 이상 저렴했었던 것 같아요. 만약 또 그런 날이 오면 그냥 매장에 국제전화해서 물건사고 보내달라고 시도해볼 것 같아요.
너무 좋으네요 런던은 진짜 쇼핑하기 좋은 도시 ㅠㅠ 그런 관점에서 지금 제일 이득은 한국 여행 가는건가 싶네요
여름에 한국 방문 예정인데 레비뉴로 글로벌체인호텔 예약하게 되면 환율에 따라 달러 가격이 많이 달라질까요? 미리 예약을 해놓을지 환율에 따라 가격 좀 떨어지길 기다려볼지 고민되네요.
저는 트레블 월렛에 미리 엔화 좀 충전해뒀네요
당장 일본 갈 계획은 없지만.. 한국갈때 들리기 쉽기도 하고.. 살면서 일본은 어찌됐든 자주 가게 될 거 같아서요.
그나저나 전 한국서 들고올 돈이 좀 있는데 증말 환율 피말리네요 흑흑 ㅠ.ㅠ
달러가치가 높아 괜찮은가? 싶다가도.. 또 한국돈 생각하면 가슴이 크흑..
저도 내년겨울 일본경유및 여행으로 엔화를좀 사두려는 계획인데요. 트레블월렛으로 직접 달러에서 엔으로 충전 (환전?)을 하시는건가요? 트레블월렛을 들어보기는 했는데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부러워요 ㅠ 휴가 생기면 한국에 몰빵하다보니 다른 나라 가기가 어렵습니다.. 진짜 일본가기 좋은 상황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한국서 들고 올 돈은 계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환율에 피터지게 혼난게 n번째인데 몇년을 버틴거, 그냥 또 버텨보자 생각중입니다.
전 환율 높을 때 네이버페이 미국 신용카드로 좀 충전해 둡니다 ㅎ
오오 이것도 꿀팁이네요
네이버페이 계좌는 한국 전화번호로 만들어야 하는거죠?
이건 여전히 한달에 10만원제한이지요? 예전에 제한 없을때 진짜 쏠쏠했었는데요
네이버 페이 본인 인증 문제때문에 4만원가량 남은 돈 못쓰고 있는데... 느끼부엉님은 본인인증 하고 쓰시는거겠죠? 이 문제 너무 답답한데 몇년째 쓰지도 못하고 묵혀놓고만 있어서요.
네 저는 한국 번호 살려둔 게 있어서요.
저는 이상하게 네이버페이에서 일반 결제로 충전하는게 안뜨네요ㅠㅠ 왜 그런지 알수가 없습니다ㅠㅠ
Pc로 해보세요
저도 한국 여행을 앞두고 비슷한 생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네이버 페이가 가장 범용성이 높지만 10만원 제한 때문에,)
해외카드가 되는 인터파크나 G마켓 글로벌에서 상품권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신세계 상품권 같은 건 이마트나 여러 호텔, 식당 등에서도 쓸 수 있으니까요.
아직 해보지는 않아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화도 wise에다 넣어두면 어떨지요? 혹 해보신분? 트래벌월렛은 시민권자도 사용이 가능할지?
한국에 사시는 분들이 해외나갈때 많이 쓰는 앱인것 같아서요.
본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묻어가는 질문 좀 드릴게요. 이렇게 환율이 높을때는 한국가서 미국카드를 쓰나요 아니면 한국 계좌에 있는 돈을 써야하나요? 곧 한국 여행 계획이 있는데 한국 계좌에 놀고있는 돈이 좀 있거든요. 미국으로 가져와야 되는 돈이긴 합니다.
저는 둘다 쓰는데 한국돈 7 미국돈 3 정도로 쓰는거 같애요. 환율보면 미국돈 쓰고싶다가, 한국돈이 은행에서 인플레이션 얻어맞는걸 보면 한국돈을 더 쓰게 되더라고요.
어렵네요. 그래도 좀 생각해보자면... 한국돈을 미국돈으로 바꿀 때 기준환율로만 바꾸실 수만 있다면, 미국카드를 쓰는게 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미국카드로 받는 Cash/Point-back (1%-2%)의 혜택 + 스펜딩채우면서 얻는 혜택 (10%이상)이 있으니까요. 한국돈을 미국돈으로 바꾸실 때 수수료를 많이 낸다면, 좀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거의 100% 한국 계좌 돈 꺼내 썼어요. 환율이 계속 안좋아지는지라 (원화 --> 달러) 미국 가져오기 애매하니 그냥 현지서 쓰자, 라는 생각으로. 혹시 아직 미국시민 아니시면 한국에 살려둔 계좌/신용카드 이용실적 만들어 둬야 하니 그 용도도 어느정도 있구요. (해마다 계좌동결되서 한국 간 첫 3-4일간 정말 짜증나게 했던 본인인증/핸드폰 굴레만 생각하면 아직도 부들부들입니다)
22년에 1450원 찍은날 생각나네요. 지금 한국경제가 어떻게 되는건지 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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