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요즘 휴대폰기계에 물리심1슬롯 + e심 1슬롯 이렇게 있을거에요. 현재 e심을 사용중이시니, 한국번호는 물리심으로 받으시면 둘다 동시에 사용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e심이 2개면 둘중에 하나씩 선택해서 번갈아가면서 써야할거에요 아마도... 추후에 기기를 바꿀때도 심카드만 꼽으면 되니 물리심이 좋을거 같네요.

다만 로밍 비용이 비싸니, 저는 문자인증 용도 정도로만 쓰고 있어요. 해외 데이터 로밍 차단 서비스 신청하시구요 (그러면 외국에서 데이터 켜도 송/수신이 안되고 비용도 안나감). 장문 mms 문자를 받으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바일 데이터를 켜야지만 수신이 되더라구요...;;

한국 방문시 미국심으로 발신만 하지 않으시면 추가비용이 들지 않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미국오신뒤에는 한국심으로 발신을 하지 않아야 겠지요)

저는 SKT 기본요금제로 두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기 방문객은 인증이 가능한 후불폰을 개설할수 없습니다. 거소증을 소지하셔야만 인증이 가능한 후불폰을 개통하실수 있고 단기방문객은 선불폰으로만...

아버님께서 한국 국적자신가요? 한국 국적자시고, 한국에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계신 상황이라면, 글쓴이께서 직접, 미국에서 미리 esim으로 한국 번호 개통해드리는걸 추천드립니다. 미국에서도 개통 가능한 esim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일모아에도 사례가 올라왔던 것 같아요. 

참고로 요새 통신사들 업무는 대부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원칙적으로는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도 가능하지만, 직영점은 줄어드는 상황이고, 대다수 대리점들은 라이센스 받아서 운영중인 개인 사업자라서, 휴대폰 판매같이 돈 되는 사무가 아니면 잘 안 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온라인 상으로 본인인증이 가능한 신분이면 되도록 온라인으로 하세요. 온라인 상으로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신분이면, 오프라인에서도 개통하시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이 직접 처리하시기는 더욱더 어려울 것 같아요.

1. 갤럭시의 경우 2개 esim을 동시에 켜놓을 수는 없으니 하나를 물리심으로 설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수정:위 댓글 보니 s24부터는 가능하다네요!). 지금 사용하시는 sim이 물리심인지 esim인지 섞어서 써 놓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티모바일을 물리심으로 하시는게 편할 듯합니다. 한국에서 물리심카드를 발송받는 것보다요.

2. 통신사는 아시는 것 처럼 주요 3사가 존재합니다만, 이외에도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영업하는 알뜰폰 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이 알뜰폰 업체가 꽤나 저렴해요. 비용을 신경쓰신다면 알뜰폰을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아요. 주요3사 최저 요금제는 대략 1.2만원 정도인 반면, 주요 알뜰폰은 1,000원대 요금제도 꽤 많습니다(요즘엔 올랐을지도).

로밍은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한게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t 망을 빌려 쓰는 알뜰폰의 로밍 요금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데이터 사용 차단 부가서비스만 신청하시면 기본 요금제로도 별 문제 없을겁니다. 요금제 변경은 대부분의 경우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3. 제가 아는 한, 로밍은 사용여부에 비례하여 과금됩니다. 즉, 사용하지 않으면 로밍 요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esim을 끈다면 로밍 관련 요금은 부가되지 않을 겁니다. 물론, 로밍 이외 요금(기본료 등)은 그대로 부과될거구요.

또한 미리감사합니다 라는 표현은 규정 위반입니다. 수정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제가 썼던 글인데, 아래 달아주신 댓글들도 참조해서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0708037

티모빌을 Usim 으로 쓰신다고 되어있다가, 또 밑에는 Esim 으로 사용중으로 되어있으시네요; 

다른 분들의 추천댓글은 미국껀 Esim (지원이 가능하니), 한국껀 Usim (핸드폰 바뀌거나 문제 생길때 Esim 지원 힘드니) 로 하는게 좋다고 얘기해 주셨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화기 한대 여유분이 있으시면 그 여유분과 현재 사용하시는 전화기를 가지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전화기 한대에 2개의 심을 넣어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으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헷 갈리실 겁니다. 전화 할때도 어떤 심으로 해야하는지, 카톡등등

미국 전화기 같은경우는 제가 알기론 문자는 무료, 데이터는 몇기가까지는 느리지만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문자등 사용하시고 여유분으로 세팅을 다 해 놓으시고 한국에 가지고 가셔서 심카드만 넣어서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폰이 언락폰이라고 하셨는데, 캐리어 락 외에 컨트리 락도 해제가 되어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보시고요.

여권 외의 한국 신분증-운전면허증이어야겠죠. 영주권자시고, 해외이주신고 하셨다면 주민등록증은 없는 신분증입니다.-이 있으시다면, 또 한국내 결제수단이 있으시다면 알뜰폰 같은것은 개통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전 2022년 여름에 프리티에 직접 방문하여서 물리심으로 개통했고요. 그 전에 제가 사용하는 미국폰을 이심으로 변경했습니다. (제 폰은 물리심1, 이심1 동시사용 가능합니다. iPhone SE 2020 버전이니, 왠만한 기기들이 이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요.) 대리점으로 직접 방문한 이유는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개통이 가능하고, 혹시 특별한 설정등을 다시 해야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했던거였구요. 실제로 제 폰은 쉽게 가입이 되었는데, 아이(P3)의 폰은 껐다 켰는데, 바로 통신사를 못 잡더라고요.(iPhone SE 1세대 - 통신사 락 되어있던것을 비상용으로 한국 방문시에 해제해서 가져갔습니다. 공기계였어요.) 직원이 직접 이것저것 만지고는 잘 작동했고요.

미국 온 후에, 아이용 폰은 해지했고(프리티의 단점이....전화로 해결해야 한다는...하지만 KT 요금제를 사용하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전화-로밍요금-해도 폭탄 수준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전 아직까지 유지중입니다. 셀룰러 데이터는 미국 폰만 사용하게 세팅해놓았고, 가끔 자고 일어나면 한국번호로 온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거나 한 경우 있고요. 한국에서 인증용 문자 잘 받고 있습니다.

시간 여유 있으시면, 직접 방문하여 개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