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lay Arrival 카드를 어제 받고서

바닐라를 하나 구입하고 오늘도 구입하려니 카운터에서 막히더라고요.

영수증 대신 다른 종이에 전화번호랑 무슨 아이디가 찍혀나와서 점원이 거길로 전화하더라고요. 종종 이런일이 있다고 하면서요.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이 한참동안 전화를 걸더니 결국에는 안된다면서 저보러 카드사에 직접 전화해보라네요.

바로 전화를 하니, 이틀연달아 CVS에서 큰 액수를 결제한 탓에 시스템이 자동?으로 막힌거라네요.

본인확인을 한 다음에는 CVS에서 뭘 샀는지 물어봤는데 그냥 이것저것 샀다고 그랬습니다. 더이상 물어보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다른 히스토리는 없고 딸랑 바닐라 2건만 있으니 그런것 같다, 시스템이 막혀서 그렇다면서 조금 미안해하는 눈치이긴 했습니다.

500불 이하의 소액 결제는 되는데 똑같이 CVS에서 500불을 긁으려고 하면 안될꺼라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해줄수는 없냐고 사정을 하니, 매니저와 좀 오래 상의를 한 끝에 결제가능하게 되긴했습니다.

제가 스펜딩을 채워보려고 바닐라 구입한건 처음이었는데 앞으로는 좀 조심해서 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