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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united's excursionist perk)

소비요정 | 2024.04.29 21:25:3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cursionist perk 라고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유나이티드에서 어워드 멀티시티 발권할시 이런 아이티너리에서

[미주-유럽1-유럽2-미주] <- 중간 유럽-유럽 구간이 공짜가 되는데요

이걸 결국 해보네요 이번에. 아쉽게도 중간에 원스탑 있지만...

 

뉴욕-스페인1, 스페인2-프랑스푸르트-파리, 런던-뉴욕입니다.

중간에 스페인에서 파리로 바로 가면 좋겠지만 직항이 없었어요. ㅠㅠ

공항에서 한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좀 불안하긴 한데, 공항에서 시간과 돈이 남으면 리모와를 하나 사는 걸로...

 

암튼, 티어도 없는데 짐도 붙여야해서 마일리지로 이콘 예약하는 게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

63,600 마일에 $242 주고 예약했습니다. (이 세금 좀 트뱅이나 FFC로 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잘 한 건가요? o.o

그냥 멀티시티로 스페인-파리-런던-뉴욕 이콘을 돈 주고 900불 (-200 FFC -200 트뱅)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좀 됩니다.ㅠㅠ

 

아 long haul 인 뉴욕-스페인1이랑 런던-뉴욕을 프리미엄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각 $379라고 해서 좀 솔깃합니다.

뉴욕-스페인1은 재밌는게,

베이직 이콘 편도: 600불대
이콘 편도: 700불대

이콘 왕복: 700불대 (...)

이콘 플러스 편도 1300불대

프리미엄 이콘 편도: 1650불대

비지니스 편도: 5350불대(!!!) <- 폴라리스입니다.

근데 프리미엄 이콘 편도: 1650불대 <- 여기에 $750 추가하면 비지니스가 됩니다? ㅇㅁㅇ

 

뉴욕-바르셀로나는 버진 항공권이 없여저셔 ;; AA에서 25,000점에 이콘으로 편도 예약했습니다.

왜 아깝죠 내 AA 마일? ㅎ 씨티 말고는 주는 곳도 없고, 그나마 이제 빌트에서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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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바르셀로나 버진 마일리지 34,000+$170 항공권이 없어졌어요!

그후 매일 체크했는데... JFK, EWR, LGA까지 넣어가면서 체크했는데 그주 마일리지 항공권 싹 사라짐요...

참고로 댕댕이는 지 여친과 아빠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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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올 여름에 갈 곳이 많아졌습니다.

댕댕이가 뭐라고.. 싶지만서도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아이라서 어딜 가든 데리고 다니는데,

유럽은 여러번, 몇 달 정도 보낸 적이 있어 유러피안 펫 여권(?)도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난이도가 좀 높아 (섬나라인 영국은애완동물 들락날락이 어렵습니다), 발권 전 검사받으러 왔습니다.

 

요점:

850불-200불 항공크레딧 + 버진 마일 34,000+$170 + 100유로 + le pet express + 각종 펫 추가 요금 정도면

일정에 비해 드는 금액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제 착각일까요?;;

 

일정:

0) 뉴욕-팔마 (palma, spain)

이 부분은 여름 내내 뉴욕에서 가는 직항이 유나이티드 하나뿐이고 -.-;

원웨이로는 제일 저렴한 날을 골라도 이콘이 778불이더라고요. (비지니스는 폴라리스라 5천불에 육박...)

유나이티드 마일로는 4만점이길래, 일단은 이걸로 발권을 해놨는데요, 

가서 취소하고 멀티 시티로 레비뉴 발권을 고민 중입니다. 이건 밑에 더 자세히 ;;

 

1) 뉴욕-바르셀로나

BA avios 로 확인해보니 직항은 없고 다 런던을 들렸다 가네요. ㅠㅠ

버진 마일 34,000 + $170 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주는 델타 항공편이 있습니다. 레베뉴로는 베이직 이콘이 800불대입니다 ;;

레베뉴로는 이베리아 항공편이 가장 저렴하고 강아지 추가도 됩니다. (LEVEL에서 예약할 때랑 이베리아 항공에서 예약할 때랑 100불 정도 차이가 나네요?;)

하지만 이름을 좀 더 들어본, 마일도 이미 있는 버진으로 기웁니다 ;;

 

2) 바르셀로나-파리

유럽내 저가 항공사가 정말 많고 정말 저렴하게 다니는 루트인데

캐빈 내에 강아지를 허용하는 항공사가 많지 않아 에어프랑스에 100 유로 +조금 주고 (강아지 추가금 별도...) 탈 것 같습니다.

 

3) 파리-런던 

유로스타 고고 은 강아지 덕분에(?) euro tunnel 뿐이 방법이 없는데 차가 없는 관계로 le pet express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런던-뉴욕

강아지를 미국에 두고 가기로 하면서 고민중입니다... 

영국은 강아지를 in-cabin 으로 데리고 들어가기만 어려운 줄 알았지, 나오는 것도 어렵네요.

KLM, Lufthansa, and Air France 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영국발이라 너무너무 비쌉니다 =ㅇ=

원웨디가 1400불대길래, 라운드 트립으로는 (돌아오는 편은 버리거나 내년 여행으로...) 500불대네요.

예약이 버진이랑 에어프랑스 두 곳에서 다 가능한데, 버진이 100불 정도 또 더 비싸네요? 아까 이베리아 항공도 그러더니...

확인해봐야겠지만, 만약 에어프랑스가 운행하는 이 비행편에 강아지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면 이렇게 하고,

안되면 어쩔 수 없이 다시 le pet express 로 파리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ㅁ;

이 경우, 또 버진 마일로;; 12,000점에 220파운드입니다.

 

 

 

뉴욕-팔마, 파리(혹은 런던)-뉴욕 멀티 시티로 하니 $850불, 또는 유나이티드 67,600 miles + $194.50 입니다.

레비뉴로 솔깃합니다. 아멕스 플랫의 항공 크레딧도 털 수 있고요.

 

비록 마일은 막 잘 쓰진 못 하지만 이렇게 하면 위의 요점과 같이
850불-200불 항공크레딧 + 버진 마일 34,000+$170 (아아 님은 갔습니다...) + 100유로 + le pet express + 각종 펫 추가 요금 정도가 나옵니다.

 

항공편들 정해지는대로 USDA에 영국 가는 거 강아지 health certiciate 받아야하고,

(영국 브렉싯까지 했는데 유러피안 펫 여권 당연히 안 될 것 같아서...)

파리 간지 오래 되어서 거기 vet 한테도 그냥 가도 되는지 확인해야 하고요.

 

놀러가자고 하는 일인데 생각할 게 너무 많네요.;

이렇게 쓰고 나니 가끔은 집에 있는게 최고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절반은 제 휴가, 절반은...ㅠㅠ 제 돈 쓰고 제 시간 들여가는 남의 휴가;)

 

런던이랑 파리에서는 아마 하얏에 묵지 않을까 합니다.

드디어 호텔 후기를 들고 올 수 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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