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Avios이용 캔쿤 발권

NAS | 2012.02.17 01:50: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저에게도 이렇게 후기를 쓰는 날이 오는 군요.

원래는 올해가 결혼 10주년이어서 스탑오버를 끼고 하와이 가려고 BA 14만마일 맞추어 놓고 있다가 작년말에 마일리지 정책 바뀌면서 분루(?)를 삼켰는데 그후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캔쿤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발권하게 되었습니다.

바뀐 정책때문에  Avios를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놓고 이리저리 굴려 보았는데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드는 것은 낮은 마일리지(인당 왕복 2만)에 비해 해외이다보니 fee(인당 약 108달러)가 장난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지표로 삼은 것이 마일리지당 얼마의 효과가 있는가를 놓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제 여행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AA 항공편으로

12/13 JFK-CUN

12/20 CUN-JFK


위와 동일한 항공편을 hotels.com으로 찍어 보니 4인가족에 3,802.32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3802.32-430.32)/80000=4.215 cents/mile 이 나와서 이건 대박이다 싶어서 마음을 굳혔습니다. 다른 국내 일정들은 대개 2센트 중반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일정이 peak days로 가까이 가면서 항공료가 갑자기 뛰는것이 큰 요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4인가족 항공편 찢어져서 발권안한것도 감사하고 여러가지로 만족한 결정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동안 계속 미루어 두었다가 일주일전에 신청한 사파이어(드디어 triple play의 완성)가 오늘 도착하여 fee는 새카드로 결재해서 spending도 일부 채우는 부수효과도 거두었습니다.


이상 허접 후기였습니다.

댓글 [5]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6,692] 분류

쓰기
1 / 335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