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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os털어 가는 칸쿤 여행 (2)- Dream Riviera Cancun 소개

지윤아빠 | 2013.06.28 17:02: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폭풍우를 뚫고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Dreams Riviera Cancun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한 10분 정도는 진짜 난리도 아니었던게, 야자수가 막 부러져 있고 그러네요. 다행이 비가 좀 수그러 들때 쯤 해서 도착합니다

예약할 당시 club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대접이 좋네요. 체크인도 따로 해주고, 방도 바닷가 바로 앞으로 해줍니다.


사실 이 리조트를 예약한 주된 이유는, Avios를 이용해서 올 수 있는 all-inclusive중 제가 가진 포인트랑 딱 맞아떨어져서 입니다. 거기다가 리뷰도 꽤 좋았구요.


리조트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릴게요.


장점

리조트가 작은 편이어서 돌아다니기 쉽다. 로비에서 저희 방까지 걸어서 5분이면 됩니다. 이게 꽤 중요한게 큰 곳은 걸어다니다 지친다 하더라구요.

규모에 비해 식당이 7개로 많은 편이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식당, , 로비 할 것 없이 진짜 친절합니다.

관리가 철저하다. 정말 목숨걸고 청소합니다. 쓰레기하나 떨어져 있는거 못 봤어요.

키즈클럽이 잘 되어 있다. 여기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관리하는 사람도 잘합니다.


단점

리조트가 작다. 반대로 작은 만큼 부대시설이 적어요. 풀이 메인풀 하나 빼면 키즈풀이랑 액티비티풀 하나입니다. 바다도 작구요.

바다가 안예쁘다. 칸쿤에 비하면 아무래도 안 예쁩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옆이 정글이에요. 걸어갈 수 있는 곳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결론은 아이들 맡기고 푹 쉬다 오실 분들한테 딱입니다. 투어를 하기에도 위치가 칸쿤보다 아래여서 괜찮다고 하는데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리조트에서만 머물렀습니다.



방을 배정받아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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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방이 독특한게 일반적인 사각형 구조가 아니라 팔각형으로 되어있고 그 한 복판에 침대가 놓여있어요. 그리고 그 뒤쪽으로 세면대, 사워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DSC06522.JPG DSC06523.JPG



화장실 옆에는 자쿠지가 있는데 저희는 여기보다 베란다에 있는 걸 주로 사용했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하는 자쿠지가 예술이던데요.


 

방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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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로비와 밤에 본 로비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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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풀과 풀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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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 머무는 동안에는 후기랄게 없네요. 그냥 때되면 먹고, 바닷가나 수영장 옆에서 책도 읽다가, 아이들과 같이 놀기도 하고 정말 여유롭게 쉬다 왔습니다.

근데 아이들과 노는게 역시 은근히 힘드네요. 그렇게 먹어대는데도 몸무게는 변함이 없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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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6601.JPG


그렇게 잘 쉬다가 목요일날 드디어 뉴옥으로 가는 날이 옵니다. 


다음편은 내일 올릴겠습니다. 후기란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잡아먹네요. 그 동안 후기 올리신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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