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olotels.com 란 사이트에서 원래 $220인 Hyatt regency crystal city가 $139에 나온걸 발견하고 당장 BRG 에 전화걸었는데요, 상담원이 홀드시키더니 이 사이트는 금액을 확보해야 바우쳐를 보내준다네요. 그래서 전화받은 상담원이 자기가 예약을 secure 할 수가 없기때문에 BRG verify 해줄 수 없대요 ㅠㅠ
너무 아쉬운데, 다른 상담원 걸릴때까지 다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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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마운분들의 댓글을 읽은 후에 게살 크레페, 쓰레빠와 백화점이 있는 Crystal city로 잠정 결정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느닷없이 알링턴으로 예약 마쳤습니다 @_@ 이유는 다름아닌 BRG 때문이었어용
누워서 딩굴거리다가 불현듯 BRG나 해볼까 하고 (예전에 몇 번 시도해봤는데 잘 안걸리더라고요) trivago.com 에서 Hyatt Arlington 검색하니 홈피가격 220불, Booking.com 가격 205불이 한번에 뙇! 뜹니다.
벌떡 일어나 자세를 고쳐잡고, 눈을 비비며 몇번이나 확인해본 후 스님께 급 문자를 날렸습니다.
스님 왈 "얼렁 신청하세요"
혈투사 법님의 글 정독: https://www.milemoa.com/bbs/board/825500 한번 해주고요... 하얏 BRG 번호는 하얏 홈피를 살펴보니 402-593-5445 네요.
전화 걸고, 아줌마 나오시길래 "Best Rate Guarantee 클레임 하고 싶습니다." 수줍게 말했습니다. (호기롭게 전화는 걸었는데 머라 말해야할 지 막막할 때 있지 않으세요? 전 캡 많은데 ㅋㅋ)
어느 프로퍼티인지, 날짜와 숙박인원 그리고 어느 사이트에서 더 싸냐고 마지막으로 묻고 더이상 묻지 않고 해줬습니다.
기돌님 팁대로, 예약 안하고 걸었는데 부킹닷컴 가격의 80% 레잇에, 취소 가능한 예약으로 예약 해주시네요. ^_________^
참 쉽게 된거 같지만 사실 컴퓨터 이상으로 20분정도 기다렸구요. 그래도 참 마일모아 알아서 BRG란것도 해보고, 골치아프던 예약을 일단락 했네요. 예약 하자마자 바로 다이아라인 걸어서 15분간 홀딩 후 스윗 업글도 확정지었습니다. 흑흑 이 프로퍼티에 스윗도 다섯개밖에 없다는데 다행이에요.
아무래도 가난한(?) 직장 사정으로 호텔비 풀 리임버스 받긴 어려울 듯 해서 이왕 이렇게 된거 1박은 기돌님의 추천 호텔 윌라드에 5만 포인트로 예약했어요. 하룻밤에 $375+택스로 나온 방을 5만포인트(=284불) 잡았네요. IHG 포인트 사가지고 들어오자마자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안샀음 어쩔뻔 했어요~~ ㅋㅋ
말괄량이님, 알링턴 후기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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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후에 DC로 출장을 갈 예정입니다. 차 렌트는 안할꺼고 노모(?)와 어린 아들을 미국 수도 구경 한번 시켜줄려고 데리고 갈려고 해요.
하얏에서 묵고 싶은데 DC호텔 주중 가격들이 극악하네요. 그나마 보스한테 말을 꺼내볼 만한데가 하얏 알링턴 (위치가 매력적이네요)이랑 하얏 리전시 크리스탈 시티인데요. (요긴 밤늦게 도착하거나 새벽 비행기 타기에 유리할 듯 하구요)
가족들 데리고 가는거라 메뚜깅은 생각하고 있지 않고요 (QS 채울 좋은 기회지만 ㅋㅋ), 리임버스 받을때 복잡할까봐 하얏 숙박권같은건 웬만하면 안쓰려고요. 대신 스윗업글권 쓰구요 ㅎㅎ
기라성같은 하얏 다이아 계의 선배님들의 후기를 검색해 봤는데요.
2n2y님의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509540
법님의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1156159 https://www.milemoa.com/bbs/board/808324
(스윗이 좋다고 하셨는데 업글권을 결국 쓰셨다는건지 안쓰셨다는 건지 두 글의 내용이 모순됨 ㅋㅋ)
가격은 약간 더 비싸지만 위치가 너무 좋아보여서 알링턴으로 확 기울다가, 2n2y님 후기중에 "개인적으로 Hyatt Regency Crystal City의 게살 가득한 Crepes Florentine이 정말 맛있었어요." 때문에 또 크리스탈 시티로 혹했다가 ㅋㅋ 아 그느무 밥때매 ㅋㅋ 알링턴은 좀 호텔이 작은 듯 하더라구요. 스윗 개수도 적고, 수영장도 없고요.
제가 몇일은 낮에 일보는동안 어머니랑 애가 둘이 알아서 놀고 있어야 하는데 하얏 크리스탈 시티 주변에 갈만한데가 있을까요? 둘이 지하철 타고 돌아댕기라고 하면 좀 불안할듯도 하고 ㅋㅋ 알링턴은 그나마 열심히(?) 걸으면 백악관 주변 관광지에 갈 수 있겠더라구요. 지도상으로 약간 더 아늑한(?) 느낌이랄까.
가보신 분들/근처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팁 좀 주세용 ^^
하얏 찾고 계시는데 인터컨 뜬금없긴 한데... 혹시 체이스 PCR 카드 신청하셔서 보너스 받지 않으셨나요? 그렇담 요기는 어떠실까요. 제가 다음에 DC 가면 묵어보려고 노려보는 곳인데...
백악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예전에 링컨 대통령이 묵기도 하고 수많은 정치인들이 숙박을 하게 되서 정치인들과 연결좀 해보려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로비스트라는 명칭이 생겨난 곳이라고 합니다. 미국 대통령 취임하기전에 묵고 취임식을 하러 간다고 들은것 같은데... 하여튼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호텔입니다. 아~~~ 혜교님 얼마전에 IHG 포인트 땡기셨죠? 50K 에 1박이라 한번 묵어 보실 만할것 같습니다.
아 다시 읽어 보니 되도록 유료 숙박하시려고 하는 것이었군요. 하얏은 다른분께 패쑤~~~ 죄송해요^^
말괄량이님 사는데랑 가깝나요? ㅋ 제가 지리에 약해서 ㅋㅋㅋ 뉴저지도 중부에 있는줄 알았자나요 ;)
크리스탈 시티 백화점!! 알았습니다. 급 크리스탈 시티로.... ㅋㅋ
땡깡님
이렇게까지나 자세한 후기 완전 감사드려요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디씨 구경 기회되면 같이 해도 좋을듯 해요~~ 일정이 가까워지면 연락함 드릴께요
DC 부럽네용~ 가을에 가면 은행나무들이 엄청 예쁘던데...
http://j-pauls.capitalrestaurants.com/
예전에 DC 갔을 때 갔던 레스토랑들.. 먹을 거 좋아하는 애들 쫓아다녔더니 다 맛있더라구요. 몇 개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은 전혀 안나고 그나마 위에 애들도 상호를 사진으로 남겼던 애들이라 건졌어요. ㅋ
개인적으로는 matchbox에서 먹은 미니버거만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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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여라도 어머님과 아이만 돌아다니게 하지 마세요. 지금은 리스트에서 내려갔다지만 항상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에 상위 랭크되어있던 곳이에요. @_@
우왓!! 맛집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둘이서 저없는동안에 놀고있기 편하게 꼭 스윗으로 얻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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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안님 ㅋㅋ 저 스윗 확정받았어요.
사모님이랑 아드님 비행기표만 해서 보내주시면 제가 잠은 재워드릴 수 있어요!! ㅋ
알미안님 말씀대로 DC 에 약간 외곽이라고 해야 하나 빠져나가다 보면 왜 위험한 도시로 뽑혔는지 순간 이해가 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 전엔 대체 안전해 보이는데 왜? 라고 생각했다는...) 달다구리 좋아하시면 조지타운 컵케익도 좋아요. (Saks에서 배달시키긴 너무 많아서 못 시키고 있어요 ㅠㅠ )
우와~ 알미안님은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니시나 봐요.
olotels.com은 저도 얼마전 시도해봤으나 안된다더군요. Flytertalk에 Hyatt BRG 관련된 글들을 보면 olotels.com은 이미 예전에 막힌거 같더라구요.
제가 했을땐 hoteltravel.com이 olotels랑 가격이 같아서 그걸고 전화해서 BRG 받아냈습니다. 근데 Flytertalk에선 hoteltravel도 안된다는 경험이 있는걸 봐선 케바케인거 같습니다.
몇일전엔 agoda.com으로 전화했던니 이 사이트는 취급을 안 한다더군요. 이유를 물으니 그냥 안되는 사이트라고...
제 경험엔 처음 전화를 받았을때부터 굉장히 일하기 싫어하는듯한 목소리면 100% 거절입니다.
olotel 막혔군요. 역시..
오늘 두 번 전화해봤는데... olotel 안돼서 다른 딜로요 (otel.com) 아줌마들이 뭔가 완강히 안해주려는 듯한 느낌이 나네요..
하얏 예전에는 BRG 잘해주더니 요즘 잘 안해주려는 쪽으로 정책이 바뀐건가요?ㅠㅠ
혹시 모르니 일본에 있는 GP 센터에 한국 상담원분에게 BRG 시도 한번 정도 더 해보세요.
아니 일본에 있는 한국 상담원분 전화번호는 어떻게 따는거에요? @@
한국 통화 가능한 인터넷폰 있으시면 한번 이번호로 걸어보세요. 일본에 있는 GP센터라는데 여기 한국분이 계세요. 한국분 바꿔 달라고 하시면 되구요... 아니면 그냥 일본분에게 영어로 부탁하면 됩니다.^^
KOREA 001-800-0200-1234 (toll-free)
(아 그런데 좀 오래되서 이번호로 한국에서 걸었는지 좀 긴가민가 한데... 한번 걸어보세요)
감사합니다 기돌님~
그런데 001로 시작하는데 일본에 있는 GP 센터라는게 좀 이상한데요? 이따가 일본 날좀 밝으면 해볼께요
똥칠이님 오랜만이어요 ㅎㅎ
알링턴 저는 자는데 아주 지장없었어요. 저는 코너스윗 받았었는데..
화장실은 2개는 아니지만 샤워공간이랑 목욕공간이랑 따로 분리되어있고. 엄청 컸던 기억납니다.
DC에서 변호사하는 제 법대 동기가 그날 밤에 호텔 잠깐 놀러왔다가 제가 묵는방보고 자기 스튜디오보다 크다면서 푸념하던 생각이 ㅋㅋ
알링턴 하얏은 길하나 건너면 바로 Roselyn 지하철역이 있어서 정말 편해요. DC까지 가기에도.
호텔 바로 앞에 먹을만헀던 일식당도 있고, 언덕따라 올라가면 괜찮은 식당들 꽤 있더라구요.
크리스탈 시티는 나쁘지 않기는 한데..
호텔/아파트들에 둘러쌓여있어서 좀 정신없는 느낌이기는 하지요.
아 그리고 하얏 BRG 이제 olotel이 안되나 보군요.
저도 할때마다 상담원따라서 복불복이던데..
Trivago 돌려서 나오는 싼가격중에 otel이나 olotel이 제일 많기는해요. ㅎ
그나저나 olotel은 볼때마다 영화 "넘버 3"가 생각이 나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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