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글 하나 올렸었는데 여러분들이 친철히 답변해 주셔서 많은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AA에 잡지 하나 구독했더니 economist, 바로 2015년까지 연장 됐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카드 신청하고 마일리지 모아볼 계획인데요. 무작정 따라하기등 여러 글을 보고 체이스-사파이어 프리퍼드, 아멕스-spg, 시티-AA, 체이스-프리덤.
이렇게 네 가지중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AA-11k, asiana-43k, Korean-14k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방학때 갈때까지는 아무래도 무리감이 있어서 그 다음 여행을 계획하려구요.
현재 집으로 배달온 오퍼들이 몇개 있는데 chase-freedom, 하고 citi-AA 두개 입니다. citi-꺼는 gold이긴 한데 웹사이트 조건보다 좀 더 좋더라구요. 40k, double-miles, reduced mileage award.
chase-freedom은 $100 cash back, 5% cash back, 1% ulimited, 1년 0% apr. 입니다.
맘 같아서는 사파이어랑 spg 둘다 신청하고 싶은데 3개월간 조건 채울려면 하나만 하는게 좋을듯 하여
채이스 프리덤하고 아멕스 spg를 먼저 신청하려는데 괜찮을까요?
프리덤은 바로 나올 것 같은데 아멕스 spg는 신청하면 잘 나오나요?
제 신용등급은 720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최근은 확인 안해 봐서 모르겠어요. 지금까진 boa의 platinum plus만 썼는데 이건 reward가 전혀 없는 거에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프리덤은 싸파이어나 잉크 카드가 없으면 포인트를 모으셔도 항공사로 옮기시지 못하는거 알고 계시죠?
그리고 예를 들어 육개월에 세개의 카드를 오픈하신다고 가장 하면 이개월에 하나씩 육개월 동안 오픈 하시는 것보다 한번에 다 신청하시고 육개월동안 쉬시는게 카드 승인에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 근데 프리덤과 사파이어 둘다 체이스인데 동시에 신청이 가능할까요? 밑에분 말처럼 citi-AA 신청하고 사파이어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일단 같은 학생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Citi-AA 40K 하나만 우선 신청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Citi AA Gold 40K는 public offer보다 좋은거고, Citi의 다른 AA 카드들 나중에 신청할 수도 있거든요. 마일 계속 합쳐지니까요.
집으로 날아온 Freedom offer는 public이랑 똑같은거라, 그거 보고 달릴 필요는 없어요. 또 Freedom은 offer를 보내는데 카드 신청을 안하면 나중에 더 좋은 offer를 보내기도 하더라구요(물론 안 보낼수도 있습니다 ㅋ)
Amex-SPG의 경우, 지금 25K 보너스인데, 매년 30K 보너스를 주는 행사를 해요. 이것도 좀 기다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글 올리신거 보니까 아마도 내년에 마일을 사용하시게 될듯 하네요.
당장 급하게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굳이 무리해서 다른 분들 하시는거 따라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재정 상황이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학생들은 일하시는 분들만큼 지출을 안하게 되니까요.
카드 spending requirement 때문에 추가 지출이 생기기 쉬워요. [이거 어차피 써야 되는건데 써버리자] 이런생각을 하게 되서 안사도 되는걸 지르는 경우가 ㅎㅎ
잘 생각하시고 계획을 세워서 현명하게 크레딧 쌓아가시면 좋겠네요.
아 아멕스,spg가 지금은 25k 이군요. 프리덤이 5%라 신청하는게 어떨까 했는데 좀더 좋은 조건이 오는지 기다려 보는것도 괜찮겠네요.
시티 골드 오퍼의 스펜딩은 어떻게 되나요? 3개월에 똑같이 3천이면 요새 다시 살아 난 5만마일짜리 링크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런데 double- miles? 가 뭐죠?
시티골드는 3개월에 천달러하면 3만 주는 거구요. 12개월 안에 5천달러 쓰면 추가 1만마일 주는 겁니다. double-miles는 eligible AA purchases하면 2mile/$1라는 거구요. 12개월간만. 그 뒤엔 다 1mile. 글고 이렇게 얻은 모든 마일리지는 never expire 된다는데요.
아 저는 Citi AA gold offer 가 spending 채우면 바로 40K 인줄 알고 offer 받으신거 만들라고 말씀드린거였는데 그게 아니네요.
Public offer에 비해 큰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3개월 3천 spending 부담이 없으시면, 유자님 말씀처럼 다시 살아난 5만이 좋을거 같아요.
체이스는 전에 동시에 2장 신청이 거의 안됐었는데, 요즘에는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어요.
근데 Maru 님 크레딧 히스토리가 그리 길지 않아서 체이스 동시 2장 신청은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 그렇군요. AA는 3개월에 1천달러 3만이라 좀 부담이 없긴 한데 나머지 1만은 1년 5천이니 결과적으론 1년 5천에 4만이네요.
저 같은 경우는 집주인이 렌트비를 오직 캐쉬로만 받기 때문에 3개월 3천 채우려면 무리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이번 12월 비행기표 구매하면 spg나 사파이어 둘중 하나는 3천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채이스 두장 동시가 어려울것 같으면 한장만 해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프리덤/사프/Citi AA중에서 고민하고 있던 제 상황과 비슷한 점이 있으시네요.
다른 점이라면 저는 SPG를 먼저 발급받아서 사용중이었어요.
아시다시피 여름에 추가 오퍼가 있는 경우가 있다니 SPG를 1년안에 생각하신다면 지금이 적기일듯해요.
다만 spending requirement가 다른 카드에 비해 높은 편이라 이를 고려하셔야겠죠?
이게 부담스러우시다면 Citi AA나 체이스 계열로 넘어가야 하는데,
제 느낌으로는 Citi AA가 체이스보다는 좀 수월해보입니다.
아무래도 체이스는 좋은 카드가 많다고들 하시니까 좀 안전(?)하다고 느낄때 달리는게 맘 편해보이기도 하구요.
그렇다면 체이스중에서 프리덤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프로 가는 것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SPG 다음 카드로 게시판 글을 광속 검색하며 고민하다가
Citi AA/체이스 사프를 동시에 신청했습니다. 참고하시구요.
검색하면 이 비슷한 질문들이 많이 나옵니다.
많이 보시고 나랑 비슷한 조건이다 싶으시면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
제가 보기에 지금 받으신 메일 오퍼중에서 특이할 건 없어 보입니다. 일단 그냥 넣어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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