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마다 날아오는 보험사 약관을 하나하나 읽어보셔야 할것같습니다. Full coverage 라도 보험사마다 틀릴수도 있구요, 계약시 이걸 뺐을수도 있구요.

제 보험은 대형보험사가 아니라도 들어있습니다. 

처음부터 보험커버리지에 렌트카 커버리지를 안 넣으신거 같은데. 그런 커버리지는 카드사에서 대 주지 않습니다.

제 경우와 흡사한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상대방이 받은 경우였습니다. 저는 제 보험회사에 아예 연락을 하지 않았고요. 상대방에게 보험 번호를 접수해서 상대방 보험회사 (traveler) 에게 사고 처리 넘버를 접수 받았습니다.

견적내는 사람이 와서 견적을 받았는데 비용을 조금만 내서 체크를 받는 바람에 조금 혼선이 있었습니다. 체크는 6백불 받았는데 수리비는 실제로 천2백불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차를 고칠 때 traveler 에서 추천하는 센터에 가서 수리를 했으며 거기에 traveler agent 가 있어서 제가 원하는 대로 수리를 다 해주고 6백불 짜리 체크만 냈고 그 쪽을 통해 차량도 렌트했습니다. 보험만 제 자동차 보험 걸어놓았고요.. 차량 수리엔 1주일 걸렸는데 잘 타고 다녔습니다.

만일 저처럼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100% 과실 사례라면 상대방 보험회사에 직접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저는 NY주입니다. 

확실히 uninsured motor 항목으로 클레임 하신건가요?

그냥 collision으로 하시면 렌트카가 안되지만, uninsured motor로 하시면 커버될 확율이 높거든요. 보험회사에 확인해 보세요.

저도 오늘 마켓에서 장보고 나왔더니 조수석미러를 누군가 발로차서?? 덜렁거리고 있더라구요 세상에...백주대낮에 말입니다.

세워둔 자리는 정문 바로앞이었고,바로 마켓매니저 만나 얘기했더니 자기들은 책임이 없고 경찰을불러 리포트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도착해 차를 꼼꼼하게 살펴보신 친절하셨던 경찰언니의 의견은 `차체에도 약간의 스크레치가 보이는데 가방혹은 뭔가 다른걸로 친것같다`고 말씀하시고 , 일단 경찰 리포트는 되었으니

1.딜러에서 비용확인

2.보험사 연락해 제가 가입한 내용에 따른 보상이 가능한지 확인후 보험이나(딜러) 자비로(싼곳찾거나 DIY)수리하랍니다. 참 쉽죠~~

일단 테잎으로 둘둘말아 고정시켜놓고 검색을 해보니 미러 하우징을 통채로 갈아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마님이 타시는 차라 빨리 고쳐져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낼 아침에 당장 딜러부터 들러봐야 겠습니다. 

그나저나 태어나 첨으로 경찰을 불러봤는데(911) 생각보다 빨리오네요.

경찰을 호출한 후 바로 만남님과 통화를 하던중에 도착하던데 5분정도 걸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