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처음 해봐서 떨리네요.
일단 지릅니다. 선 포스팅 후 감당...
...................
아이쿠 이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아이패드는 접근 금지인건가요. ㅜㅜ
나름 14금 사진도 찍어왔는데..철푸덕.
그래도 로그인까지 했는데 기어코 후기 좀 남기자면
일단 체이스 유나이티드로 왕복 항공권 두개받아서 짐도 공짜로 부치고 라운지도 짧은 시간이나마 이용해주고 URP로 윈 호텔 4박 끊어서 다녀왔습니다. (윈 호텔 완전 좋습니다 허허허)
나머지 헤라스 호텔 6박은 (쿨럭) 잔여 체이스 포인트, 토탈 리워드 비자 이용해서 퉁쳤구요 시져스에 플래티넘 스테이터스가 사이닝업 보너스로 따라와서 하루 $18 리조트피 역시 퉁치고 24시간 부페 2장 받아서 줄 안서서 들어가고 (한끼당 게다리 3키로는 먹었나봐요. 아웅) 의미없는 단순노동 슬롯머신 몇시간해서 리조트내 밥도 몇끼 공짜로 먹었습니다.
우리 짝꿍 불쌍하게도 포커 챔피언쉽 퀄리파이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가 첫날 $3.5넣고 돌린 슬롯이 $500벌어다줘서 그돈으로 일주일 자잘하게 잘놀았네요. 칵테일 팁도 듬뿍듬뿍 주면서 ㅎㅎ
마지막 4일 윈에서 묵는동안 스테이크 하우스, 수영장에서 마신 음료수 전부 룸 챠지로 돌려서 바클레이로 $400 돌려받을 예정입니다.
정리하자면
11박 12일 라스베가스 윈, 헤라스 조합으로해서
체이스 유나이티드, 티알 비자 카드, 체이스 사파이어, 바클레이 어라이벌 이렇게 4카드 썼구요
세금, 리조트피, 2인 외식비 등등 전부 합해서 커버해야할 금액이 $700쯤 되는것 같네요. 부페도 세군데 가고 마지막에 간 스테이크하우스에서만도 $310나왔으니 이정도면 굉장히 싸게 먹힌거겠죠? (그렇다고 얘기해주세요 제발)
다녀온 레스토랑들중 추천드릴 곳은 베네시안 내 Buchon (부촌이라고 읽어야될것 같은데 부샹~~이라고들 부르던), 윈 호텔 내 SW 스테이크 하우스 (필레미뇽이 솜사탕 같습네다 ㅜㅜ) 혹시 부페좋아하시면 시져스 바카날(?) 이 괜찮았어요. 하지만 저녁 부페 가격은 사실 너무 비싼편이니 2시 45분쯤 점심 가격으로 들어가셔서 저녁메뉴도 즐기시는게..... 흠흠
아무튼 영혼없는 사랑고백과 더불어 칠거지악으로 불리우는 사진없는 포스팅을 올리게되어 심히 죄송합니다.
그래도 후기 올렸으니까 예쁘게좀........봐주시면.........
14금 사진입니다. 언니들 흥이 넘치시더군요 ㅎㅎ
윈 호텔 수영장이구요...
부페에서 미친듯이 먹다가 간신히 사진찍을 정신을 차렸을땐 이미 디져트 먹는중..
여행 중간에 산불이났어요. 다른데서 난 산불이 번진거라는데 저는 먹구름인줄 알았지요.... 윈 호텔룸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윈 수영장 좋더라구요. 조용하고 넓고..... 애들한테 그렇게 프렌들리하지는 않아요. 애기들이 철벅철벅하고 다이빙 하니까 바로 쫒아와서 제지하네요.
원래 $25 넣고 바에서 비디오포커하면 공짜로 음료를 주는데 윈은 얄짤없었어요. 슬롯머신에 앉아서 공짜로 마셔도 똑같은 애플 마티니를 $16불주고 마시는 기분이란... 아흥~~ 앞에 라이브 듀얼 피아노가 있어서 괜찮아....라고 위로했지만..
허거걱. 태어나서 저렇게 노래못하는 가수 처음봤어요. 피아노맨 이런거 부르는데 삑사리 작렬!!!!!!
그러게말이예요......... 수영장 사진, 14금 사진, 하다못해 산불사진도 있는데요 ㅜㅜㅜㅜㅜㅜ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후기 감사합니다. 헤라스는 호텔 룸이 어떻던가요?
묵을만해요 사실. 위치상으로도 완전 스트립 중간에 있어서 편리하구요. 가격도 쌀때는 무지무지 싸니까 가격대비 괜찮다고봐요.
난 그냥 글만 읽어도 흥분 되여요...
언제나 라스베가스 가볼까요?
와이프와 두 아들넘들 한국 가서 눈,코 발바닦 티눈까정 수술 하고 일본 제주도 필리핀 까정 허벌라게 돈 써브러서 난 그돈 커버해야 되느라구 시간이 없네요...ㅠㅠㅠㅠ
조만간 꼭 가실수 있을거예요. 지금 아꺄뒀다가 나중에 가셔서 불태우셔요. 활활~
와우...11박 12일.....
저였으면 집안 거덜냈을것 같네요.....ㅋㅋ
TR비자카드 가지고 계신분 처음뵈요......ㅋㅋ
휴가라면 11박 12일정도는 가야하는데........부럽습니다.....멋지시구요...
저희가 좀 철이없어서요 ㅋㅋㅋ 티알 카드도 원래는 눈길도 안주고 있다가 베가스 가기 직전에 만들었어요. 스펜딩도 삼개월 천불이라 부담 없었는데 가서 의외로 아주 잘 활용하고 왔어요. 일단 백불 크레딧에 24시간 부페 2장, 플래티넘 레벨 획득하고 시작합니다. 타주에서는 무용지물이지만 베가스에서는 한몫하더라구요.
육절금님의 14금.. 이거 발음때문인지 다들 사진을 원하는군요.!!~#
14금에 낚여서 사진 올리기 알바를 자청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14금은 커녕, 올챙이나 준효도 콧방귀를 뀔 정도의 수준입니다.
앞으로 주의해 주세요. ㅋㅋ :)
후기 감사합니다.
이거 사진은 14 금인데, 대화가 다들 자신은 모른척 하면서...18금으로 향하는구요.
전 진짜진짜 몰라요. 진짜진짜진짜. 케케케
이거 30대 초반이나 되신분들이 왜이러시죠들..@@
티비보니깐 가정주부들도 저런거 하던데요.^^
육절금 14금... 이세상엔 왜 이리도 금지된게 많을까요?
댓글들은 확실히 사진보다는 수위가 확실히 높네요... ^^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저는 vegas 헛 다녀왔네요.
사진은 핑계고 수위는 댓글에서 높아진걸로.... ㅎㅎ
베가스에는 금지되지 않은게 참 많아서 순진한 저는 아주아주 불안했더랍니다. ㅋㅋㅋ
즐거움이 많이 묻어있는 글 잘 보았습니다. 근데 베가스에서는 걸어다니셨나요? 막 110도 넘는다고 하던데.. 헐
네. 아울렛 쇼핑갈때 빼곤 스트립으로 전부 걸어다녔어요. 윈에서 만달레이베이까지도 걸어봤습니다 ㅎㅎㅎ (완전 끝에서 끝이예요.)
날씨는 뭐 그냥 한국 대중탕 건식 사우나쯤? 그까이꺼 뭐 하고 걸어다니다가 잠깐 방문온 제 친구는 (네. 마치 현지인인양 방문객도 받았습니다.) 하루만에 더위먹고 뻗었더랬지요.
재미있습니다. 이해는 잘 못했지만 댓글들도 재미있습니다.
전 단순노동해서 털리는 바람에 몇끼 굶었는데 육절님은 잘 차려 드셨네요~ ㅎㅎ
색다르고 재밌는 라스베가스 후기 잘봤어요. 덕분에 마일모아님의 숨겨진 서비스도 알았고요
솔직히 14금 사진이라고 올려주신거 저희집 네살짜리한텐는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걍 4금 이라고 하지요 그럼?? ㅋㅋㅋ
"저 아줌마 수영복입고 뭐하는거야?" "왜 저러는거야?" 이따위 반응 나오지 싶은데요 ㅋㅋㅋ
이거 동영상을 찍어왔너야 하는건데 여자애가 입 헤벌리고 동영상 찍으면 너무 크리피할까봐 얼른 찍어왔더니 이런 사단이 생기는군요. 다음에는 절대 14세 미만이 볼수없는 스턴트 동영상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호랭이쇼 정도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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