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하얏트 다이아 트라이얼 12박 달성을 위해 동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부 방문 예정 지역은 보스턴, 뉴욕, 워싱턴입니다.
12박 모두 하얏트에서 보낼 생각인데 관광하기 편하고 지내기 좋은 하얏트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뉴욕에서는 안다즈, 그랜드 하얏, 유니온 스퀘어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용해보신적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3명이 여행을 할 예정인데요. 방은 모두 가장 싼 방으로 예약하고 업글권 써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인데
처음에 가장 싼 방 예약할때 보니 2인 기준이랑 3인 기준이랑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근데 스윗은 보통 3명도 숙박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방 예약할때 이걸 2인으로 하고 스윗 업그레이드 해서 3명이 투숙해도 되는지
아니면 3인으로 예약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조식을 3인이 모두 먹어야 하기 때문에 호텔에는 3명이 투숙한다고 등록을 해야한다고 들어서요.
다른 글 검색하다 보니 advance purchase로 예약하면 스윗 업글권 못쓴다고 최소 hyatt daily 요금으로 예약해야한다는 글 본거 같은데
혹시 advance purchase로 예약하시고 스윗 업글 되신분 있으신가요??
최근에 하얏 업글권을 이용하여서 예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댓글 드립니다.
스윗업글을 위해서는 예약시 업글에 대한 컨펌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나비님과 같은 질문을 한적이 있었는데
응답한 CSR의 말로는 advance purchase로는 업글이 안되다고 합니다. 일종의 double-dipping이라고 하면서.
근데 나중에 다른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문제없이 업글을 해주더군요.
예를 들어 지금 summer sale이어서 20% off(보통 advance purchase는 10% off)를 적용받아서 업글 예약하였습니다.
별다른 프로모션이 없는 경우에는 costco멤버 이시면 시도해 보시지요. costco도 보통 10%off 적용됩니다. (멤버가 아닌 경우에도 예약은 가능하실 텐데 멤버쉽을 결국 체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렌트카의 경우는 멤버쉽 체크했습니다)
워싱턴 지역 주변 하얏을 경우은 2n2y님의 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까, New York이랑 Boston의 하얏에 관한 숙박 경험만 나눌께요.
Boston : Hyatt Regency Cambridge 좋아요.. 다이아 달고, Charles River View에 balcony 있는 two double beds room이었는데, 방도 넓고, 특히나 발코니에서 라면도 끊여 먹고, 강도 감상하고.. 제가 6월에 갔을 땐 lounge가 닫아서, 아침에서 네명 조식 부페 먹었습니다.. 즉석 오믈렛도 있고, 신선한 과일과 쥬스를 강이 바라보이는 곳에 앉아서 아주 푸짐하게 먹었어요.
New York : 보스톤에서 뉴욕으로 내려오면서, 원래 예약되 있는 Sheraton 호텔을 취소하고, Andaz 5th Avenue에 하얏카드에서 받은 스윗 무료 숙박권으로 Splash Suite도 예약이 되었어요.. 그게 숙박 당일 오후 6시 경 이었습니다. Sheraton Hotel 무료 취소 변경 시간을 놓쳐서, 호텔측에서 penalty 없이 취소해 주겠다는 확인을 오후 5시 넘어서 받았거든요.. 그리고 Andaz에는 아마도 밤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구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느 하얏과 달리 Check-in desk나 front desk staff 들의 복장 및 서비스가 굉장히 모던하고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전 날 보스턴의 Balcony가 있던 게 넘 좋아서, Balcony 있는 방으로 달라고 했더니, Staff가 그 Balcony suite는 Splash suite 작답니다 (나중에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창가 Bath Tub가 있어서 bath하면서 시내를 구경할 수 있어서 Splash suite랍니다).. 그래도 제가 balcony 방을 달라고 했더니, 잠깐 "let me see what I can do" 그러더니, 제가 정말로 좋아할 만한 방이 available하다고 하면서, House keeping에 전화를 해서 room set-up을 요청하더군요.. 이후에 방에 들어가 보구서 정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11층에만 있는 Terrace suite이더군요.. 하루밤에 2000불이 넘었습니다. 6월 중순경에요.. More than 1000 square feet라고 하는데, 냉장고, 마이크로 웨이브, 실버웨어 다 있습니다. 게다가 냉장고 안에 있는 amenities 중에 알콜을 제외한 모든 item은 모두 complimentary 구요. 테라스가 정말 운동장만큼 넚고, 1킹 베드에 소파베드도 킹베드로 그냥 평범한 소파 킹베드가 아니라 정말로 웬만한 베드이상 편합니다. Housekeeping에서 이 소파 베드의 bed setting을 한 거였어요 (4명 숙박했습니다). 바로 앞에 뉴욕 공립 도서관이어서 시야가 완전이 확보되서, 여기서 보는 야경 또한 정말 예술입니다.
아침식사는 75불까지 아무거나 방으로 room service해서 먹을 수 있고, 혹은 레스토랑에 가서 먹어도 됩니다. Suite안에 있는 넓디 넓은 dining chair에 table setting도 싸악 했줍니다.
다음날 check-out하면서 이렇게 Terrace suite도 업글을 잘 해주는 편이냐고 물어봤는데, Diamond member에게 available하면 해주곤 한다고 해요.. 그래도 제 경우엔 정말로 완전히 운이 좋았다고 밖에는 할 수 없는 거 같아요.. Terrace suite가 11층에만 있었고, 제 옆에 딱 방이 하나 더 있었던 거 같았거든요.. 밤에 10시 늦게 첵인 한게 저의 경우엔 아주 좋게 작용한 것 같아요. 당일 오후에 예약 잡아서 갔는데, 살다보니 이런 행운도 있더라구요.
Suite upgrade 관한 Tip : 제 경우엔 Advance purchase를 BRG를 통해서 한 예약의 경우에도 Suite upgrade를 모두 쓸 수 있었습니다. 3번 모두요. Hyatt Regency New Orleans, Hyatt Regency Long Beach, Hyatt at Olive 8 in Seattle 이렇게요.. 그래서 원래 안되는 건지 몰랐네요.. 우선 BRG로 예약을 먼저했구요. 해당 hotel site에서 Suite room이 예약이 가능한 지 확인 먼저하고, Hyatt Gold Passport line에 전화해서 Existing 예약이 있고, Web에서 보니 Suite이 available하니까, Suite Upgrade를 쓰고 싶다고 했어요. 3번 모두 Gold Passport Line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게 예약을 마무리지어 줬습니다. 예약에 관련되서 일반 라인보다 Gold Passport Line을 이용하시는 게 편할꺼에요.. 일반 CSR의 경우에는 Hyatt Gold Passport의 Suite free stay certificate 혹은 Suite upgrade를 어떻게 시스템에서 처리하는 지 모르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NAS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Daily rate로 예약을 해야겠네요. 저는 혹시 BRG 할거 있나 열심히 찾아보는데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근데 지금 summer sale로 20% off 하고 있나요? 혹시 코드 아시는거 있으세요? 저는 하얏 홈페이지에서 뒤져보는데 왜 20% 세일을 못찾았을까요.
다른 분이라도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심 알려주세요 +_+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