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꽤 되었는데, Chase 가 자기들 멋대로 옛날 주소로 바꿔서 주유소에서 두 번이나 골탕을 먹이네요. 두달전에 처음 그러길래 전화로 해결하고 곱게 넘어갔는데 주말에 같은 일이 또 생겼습니다. 메일 반송을 막기 위해 USPS 에 의해 주소가 업데이트되는 NCOA (National Change of Address) 시스템 때문이라는 넌센스를 설파하는 직원 잡고 조용히 경고했습니다. 서브컨티넨트 출신이라 그런지 말로는 안지려고 끝까지 우기더군요. USPS 에 주소변경신청해서 메일 잘 받아보고 있는데 왠 바움쿠헨 나이테 갈라지는 소리를 하는건지.
왜 다른 카드사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유독 Chase 만 그러는지, 게다가 지난번 첫번째 인시던트가 있었을때 분명히 어카운트에 메모해 놓으라고 했는데 일을 제대로 안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잖아도 섭씨 30 도 (MCO)- 15 도 (DUS) 사이 온탕과 냉탕을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없는데 Chase 까지 혈압을 올리네요.
다른 분들은 부디 저같은 일 당하지 않으시길 기원합니다.
날씨도 힘든데...체이스 까지...ㅎㅎㅎ
어쩌겠어요...시스템들이 발 전산이라 그런건지도,,,
열 식히 시구요,,,,남은 주말 시간은 마음이라고 휴식을 취하시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체이스가 속 좀 썩이네요. 사실 이 문제는 약과입니다. 급하게 해외에서 카드 쓰다가 리젝당한 일도 반복해서 몇 번 있었죠. 매번 SM 으로 사전통보를 했는데도.
유난히 짜증나는 여름, 부디 건강하십시오.
그러잖아도 두가지 스바라시키 신공을 소개하셨길래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거 개발하셨습니다. 저는 원래 MR 은 안모으는데다 힐튼도 이제 다 털어서 당장 응용은 어렵지만 us 합병건이 완료되고 나면 둘 중 하나는 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DUS 가 점점 좋아집니다. 니더라인, 루르나 베르크 (실제 발음은 루어, 베억 스럽게 하죠. 꾸웩) 지방에 다니기에 수월한게 베스트이고, 인근 부퍼탈의 명물인 슈베베반과 비슷한 현수식 모노레일로 공항역까지 연결되는 것도 좋습니다. MUC 는 공항 자체는 훌륭하고 바연 주 자체가 독일에서 제일 애플루언트하니 볼거리는 많지만 일단 악첸트가 맘에 안들고 축구팀이 악마같아서 정이 안갑니다. 흰 소시지 먹는 것도 별로구요. ㅋㅋ
사람마다 안맞은데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떤사람은 아멕스에 된통당하고, 어떤사람은 바클리에 걸리고...
'바움쿠헨 나이테 갈라지는 소리' 이거한번 써먹어봐야겠습니다. 갑자기 바움쿠헨이 먹고싶네요.
바움쿠헨이 뭔가 찾아보았네요. 죽을때까지 배워도 배움은 끝이 없나봅니다 ^^
독일어는 고딩 3년 + 재수 1년 + 대학 1학기 총 4.5년 배웠는데 부끄럽습니다. 막 데어데스뎀덴디데어데어디다스데스뎀다스디데어덴디, 이히리베디히, 쿠겔슈라이버 (볼펜 - 특이하게 아직도 외워고 있네요) 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ㅠ.ㅠ
독일어 4.5년 배운거 북유럽 누님들에게 실습하러 SSG 프로젝트까지 세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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