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전에 따끈따끈한 파랑새를 받아들고
지난주 화,수요일즈음? 회사 앞 CVS를 갔더니 바닐라 리로드가 떡하니 있는겁니다.
아 구하기 어렵다는 도시들도 많던데 역시 오바마가 사는 동네는 우릴 배신하지 않는구나...라고 흡족해하며
그당시에는 스펜딩 채울 카드가 없어서 다음에 와서 사야지 하고 돌아섰는데,
지난 토요일부터 인근 CVS를 이잡듯이 뒤져도 나타나질 않네요.
꼭 누가 수거해 간것처럼 싹사라졌습니다......
7-11도 눈에 보이는대로 들어가봤는데, 있는데가 한군데도 없네요.
이거 감안해서 소비계획 세워놨었는데....어디서 구해야되나 고민입니다.
인근에 사시는 분들중에 최근에 바닐라 리로드 구매하신분 계신가요??
간밤에 뭔일이 있었던 게 틀림없어요......
내사랑 지니?
마법처럼 사라졌군요... ㅎㅎ
ㅎㅎㅎ 별명을 바꾸면 다시 돌아올까요??
혹시 모르니..다른곳에 숨겨져 있는게 아닌가 꼭 함 확인해보세요. 주로 안보이는곳에 숨겨두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그럴까봐 쭈구리고 앉아서 뒤쪽에 있는것까지 다뒤져봤는데.. 정말 다 없애버렸나봅니다 ㅠㅜ 조만간 가까운 버지니아 메릴랜드쪽 나가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CVS가 한 달 전 정도 부터 웬지 VR을 없애거나 더 이상 Stock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근처 CVS 5군데에 널려있던 것이 지금은 찾을 수도 없습니다. ㅠㅠ
저희 동네 오피스 디포에선 바닐라리로드 사라진 지 오래 되었었는데 지지난주엔가 보니 쫙 풀려 있었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바닐라 리로드랑 액수 500불까지 마음대로 넣을 수 있는 비자,아멕스 카드 위에는 "cash only" 라는 사인이 붙어있다는 것이고요 ㅠㅠ
200불 이하, 다른 상점 기프트 카드들 위에는 "cash, credit card 로 살 수 있다는 사인이 생긴 거에요....
이럼 하등 도움 안 되는거죠?? 쩝...
바로 지난 주 토요일 그러니까 엊그제죠, 저도 동네 일대를 다 돌아다녔습니다. 7-11 들른 네 곳 중 한 곳에서 두 장 카드로 구매했습니다. CVS에서 역시 다른 곳에 잘못 스탁되어 있던 남은 두 장을 운좋게 발견 카드로 구매했습니다. 7-11에서는 대부분 캐쉬 온리라 하였고 똑같이 '아니다, 항상 카드 결제를 했는데 뭐가 문제냐'했을 때 계속 노 하는 곳에서는 오케이 하고 나왔고 마지막 한 곳은 똑같이 어필을 했을 때 try해본다며 뚜루룹 하더니 프로세싱이 되니 얼떨결에 카드로 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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