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안 풍경입니다. 전광판에 기차 정보가 써져있으나 어차피 못읽으므로 무용지물입니다.
참고로 사진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왼쪽 전광판 아래쪽에는 한국분 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놀랍게도 오토바이로 시베리아 횡단중이라고 하시더군요...;;
2. 역 앞에서 오래된 전차를 잡아타고 이르쿠츠크까지 절 태워다줄 여행사를 찾아갑니다. 기차 타기전 / 기차 타고 오면서는 날씨가 따스했는데 어느새 이곳은 겨울입니다.
옷이 모두 두툼하죠?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러시아어 한마디 모르면서 어찌 이런 여행을 다녔는지.. ㅎㅎ
3. 하바로스크와는 비교도 안되게 잘 정비된 도시입니다.
4. 한국에서는 못들어본 리조트인데, 러시아에서도 손님을 끌기 위해 광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놀랍다...!
5. 시내 전경입니다. 이때가 아침 8시경.. 참고로 편의점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일요일 아침이라서 노점도...
6. 이르쿠르쿠에서 바이칼호로 가는 길의 풍경입니다. 평화로운 소님들입니다 =)
7. 이르쿠츠쿠에서 3시간 - 포장도로는 절반 뿐 - 을 달려서 드디어 목적지인 바이칼호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성운수"
버스가 한국에서 중고로 수입된거 같네요.....
이제 바이칼호의 멋있는 전경이 나올듯.....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네, 한국 중고 버스는 전세계적으로 많더군요. 여행이 잘 안풀릴 때 서울 광화문행이라고 써져 있는 버스를 보니 그 버스 잡아타고 확 집에 돌아가고 싶더라구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본적으로 러시아 여행갈 땐 항상 먹을 걸 갖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부터 합니다 ㅎㅎ
드디어 바이칼 호수가 나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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