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를 알고난 이후 그 전에 모아둔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가 계륵같은 존재였는데요.

한국에 가면 꼭 국내선을 타야하기 때문에 애매하게 남아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한국 국내선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이미 정보가 공유 되었던건인데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category=95036&document_srl=189463&mid=board 

요약을 하자면 한국 국내선을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예약을 할시

유류할증료등의 금액이 웹사이트 예약시보다 미국 콜센터에 전화로 예약을 하면 훨씬 낮아진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지난달에 아시아나를 타고 한국을 다녀왔었는데 돌아올때 부산에서 김포로 올라오는 국내선 티켓이 필요해

출발전에 아시아나 미국지점에 전화를 통해 마일리지로 예약을 했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티켓 넘버가 필요했고 Mileage Redemption(FMP) Form 을 작성을 해서 보내야 했습니다. 

금액을 비교하면  웹사이트로 예약시 유류할증료+여객항공이용료 15,000 원이 

미국 아시아나 지점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니 $3.60 이 되었습니다.  이 금액이 정확히 어떤 성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약을 하면서 발견한 사항들이  있었는데 

아시아나 웹사이트에서 예약시

"해외 발행카드는 인증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인터넷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한국 카드가 없으면 무조건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티켓넘버가 있어야 한다는데 

이 티켓넘버는 반드시 아시아나 항공이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제 가족건도 오늘 예약을 해보았는데

AA 마일리지로 JAL 을 타고 한국에 들어갔는데 이 티켓넘버도 문제없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미국에서 출발전에 예약을 해야 되는것도 아닌거 같고요. 

혹시라도 한국 방문시 국내선을 마일리지로 예약을 하시는분들에게 리마인드를 시켜드리고 싶어

제 최근 경험을 공유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