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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오랜만에 울컥하는 감정

소나무 | 2013.08.12 15:36: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감격입니다...

이 작은 플라스틱 카드가 뭐라고.

3년만에 드디어 제가 주인인 SPG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망가진 크레딧때문에 마음 고생하며 와이프와 여동생 이름으로 받아썼는데,

이제 신용도 거의 회복되어 처음 마일모아를 접하면서 마음에 품었던 SPG를 받았습니다.

500후반까지 떨어졌던 FICO 점수가 730까지 올라간걸 보면서 개인적으로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기가 힘드네요.

직간접으로 도움주신 여러 고수님들 그리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아직은 SPG와 Ink Bold 밖에 없지만, 지난 3년간 갈고 닦은 내용들을 실천해 볼랍니다.

와이프와 여동생은 제 덕분에(?) 신용도와 각종 마일리지 포인트가 많이 쌓였거든요.

덧붙이자면 SPG 비지니스도 얼른 나왔으면 하는 약간 욕심나는 작은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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