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댓글에서 잠시 언급했었는데 개골개골 가족 2013년 8월달에 동.탈.했습니다. 오늘 마지막 카드가 도착해서 간단한 후기 남기려고요.

1년 전부터 SPG 30,000 포인트 프로모션이 돌아오는 8월 경을 동탈 시점으로 점지하고 준비해왔습니다. 2012년 12월 와이프 CITI AA 한방 치기를 끝으로 인쿼리 관리 들어갔구요... 근데, 2013년 1월달 아플 10만 대란 때 못참고 저는 간이 탈출한번 했었구요 ^^ 8월 초에 SPG 30,000 프로모 돌아오는거 확인하고 카드 총 6개 신청했습니다. 펜딩 전화 한 통 없이 원하는 카드로 전부 다 받아내는 퍼팩트 게임이었습니다 ^^ 다음은 카드 수령한 순서대로.

1. 개골개골 아멕스 SPG 30,000 프로모

인어. 역시나 아멕스는 프로모션으로 나오는 카드들은 인어 잘 줍니다. 신청하고 이틀 뒤에 next day UPS로 신속배달되어서 날라왔습니다.

2. 올챙어멈 아멕스 SPG 30,000 프로모

인어. 이하동문. 근데 올챙어멈 카드가 제꺼보다 크레딧 리밋이 무려 $100나 더 높게 나와서 기분 살짝 상했습니다 ㅋㅋㅋ

3. 올챙어멈 체이스 페어몬트

펜딩이었는데, 걍 가만히 있었더니 신청하고 3일 뒤에 2-day shipping으로 총알배송되었습니다. 프리미엄급 카드라 패키지도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4. 개골개골 체이스 하얏트

인어. 첫해 연회비 없는 프로모션 이용해서 신청했어요. 체이스 다이아몬트 트라이얼이랑 연계해서 하얏 호텔 숙박 예정이었기 때문에 급속 배송해달라 했습니다만... 아무 전화도 안한 페어몽 카드보다도 이틀 늦게 도착했습니다 ;;; 그것도 아무런 찌라시(?) 없이  카드만 덜렁 배송되서 황당.... 한 1주일 뒤에 정식 카드 패키지와함께 카드도 한 장 더 왔어요.. 바로 쓰레기통행

5. 올챙어멈 시티 힐튼 리저브

펜딩이었는데, 역시 가만히 있으니 1주일 뒤에 배송되서 왔습니다. 올챙어멈도 이제 이걸로 힐튼 골드 받아서 호텔 티어들 몇 개 달아주려고요.

6. 개골개골 US-BANK 클럽칼슨 프리미어

인어. 리볼빙 리밋 $5,000으로 승인되서 조마조마했습니다. 프리미어 카드 안줄까봐.... 이 카드가 웃긴게 카드는 안오고 카드 어그리먼트 먼저 오고, 크레딧 리포트 그 다음날 오고... 3일 뒤에야 실제 카드가 도착하더라구요... 하여간 프리미어 카드로 받았습니다.

신청하고 보니까 6개 전부 호텔 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