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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스페인 2편 톨레도

산토리니 | 2013.08.23 22:10: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마드리드 후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1379471 이어서 씁니다.

 

마드리드에서 이틀을 보낸후 당일치기로 톨레도찍고 코르도바로 이동했습니다.

 

이동 시간이 다 합쳐서 4시간 10분 나오는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힘든날로 기억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여유있게 가는거였는데...ㅠㅠ

 

 



약 한시간 동안 이런 길을 달립니다. 사진기사를 옆에 대동하니 차에서 사진도 찍는군요..



주차장에 파킹해놓고 나옵니다.





조금 걸어가니 이런 분위기가 나는군요.. 이런건 처음 느껴보는 생소한 분위기 였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들인데요. 저희가 갔을때가 5월말 이었는데 그래도 볓이 따가웠는데 저 천막아래 들어가면 정말 시원합니다.



저 조그만 문을따라 타워에도 올라가봅니다.



아저씨가 올라갈때 문을 잠그십니다. 완전 갇힌느낌이랄까... 조금 무서웠습니다..ㅡㅡ

끝까지 올라가면 큰 종이 있는데 시간되서 울릴까봐 두렵기도 했습니다.

올라가도 전망이 딱히 좋질않아 사진을 얼마 않찍었네요.




길을 잃다가 뷰포인트를 찾았습니다. 파노라마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ㅎㅎ

저기 쇠고랑이 십자군전쟁에서 포로들이 차고온 쇠고랑이라던가 그런듯 합니다. (정확히 기억이 않나요...볼때는 알았는데..ㅋ)


이제 톨레도 파라도르로 갑니다.

여기서 조심하셔야 하는데 제 네비는 파라도르가 않잡히더 라구요. 그래서 뺑뺑 돌았는데 감으로 저기쯤 되겠지 하다가 찾았습니다.

상식 일수도 있겠지만 파라도르는 톨레도를 내려보고 있기때문에 반대편 산에 있겠져??

(저는 끝까지 네비 따라가다가 사진기사의 닥달에 겨우 찾았습니다..휴~~~)




파라도르 가는길과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톨레도 가시게되면 꼭 들려서 차한잔 하시고 가세요~


이제 다시 저 올리브 밭을 보면서 코르도바로 출발합니다. 3시간반인가 가야된답니다.




시간이 지체되어 콘수에그라는 지나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가는길에 보이더군요.

사진기사님은 가자고 하시지만 호기심많은 저는 그냥 지나 칠 수 없습니다!!

참고로 콘수에그라는 세르반테스가 이 풍차에 영감을 받아 돈키오테를 집필했다 하더군요...



동네가 많이 훵합니다... 찾기도 힘들었어요...그래도 동네친구들이 친절히 가르쳐줍니다.

기대 만큼이나 그리 유명하진 않은곳인듯 표지판도 없네요..'콘수에그라' 그러면 알아서 가르쳐줍니다.

스페니쉬 한 마디 못하는데 어떻게 알아듣고 찾아갔는지 신기해요...ㅎㅎ






사진은 생각보다 잘 나왔는데 별로 볼게 없네요.. 덩그라니 풍차만 있습니다.

옆에 있는 요새는 너무 늦어서 못들어 갔어요...하지만 별로 아쉽지는 않네요...


다시 출발 합니다...몇시간 정말 지루한 도로만 나옵니다.

졸면서 운전하다가 사진기사님이 절 깨웁니다. 아찔한 순간이네요...그래서!! (읽어주시느라 힘들어 하시기에...)



지금까지 제일 맛있게 먹어본 카페 콘 레체 입니다. 스타벅스, 일리, 네스프레소 다 필요없슴다.

어느 이름모를 휴게소커피!! 최곱니다. 사진기사님도 정말 맛있다고 감탄하십니다....

아직도 운전한 생각하니 피곤이 몰려옵니다... 지금도 피곤해 집니다.....하지만 끝을 내야합니다!!


겨우 AC Hotel Cordoba Palacio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11시인가 그러더군요

여긴 매리엇 5cat 무료 숙박으로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파킹비가 20유로라네요.....ㅎㅎ

5성호텔 이라지만 뭔가 부족합니다. 하루만 잘거라 괜찮습니다.

다행히 사진기사님도 그냥 넘어 가십니다. 요새 너무 스포일 된듯합니다...전엔 않그랬는데.................




너무 배고파 짐만 내려놓고 리셉션 아저씨한테 맛집 물어봅니다.

다행히 건너편이라네요.....음식사진은 않올리는데 마드리드 음식과 다른맛이 있습니다...



음식집 앞이 이쁘더군요..





코르도바 성문과 성벽입니다. 정말 낮과 밤에 보는 맛이 다르더군요.

코르도바에서 하루가 지나 갑니다.

그 다음날은 코르도바 메스키타를 잽싸게 보고 그라나다 알 함브라를 보고 세비야로 넘어가는 일정입니다.

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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