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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뉴욕 맨하탄 호텔 추천 Staybridge Suites Time Square

마모좀짱 | 2013.08.24 11:36: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번 동부여행잘하고 돌아왔는데요. 생각해보니 뉴욕숙소문의하시는 분들기억이나서 후기올려요.

나중에 저도 보려고 약간 일기형식으로 주절주절이니 이해해주시구요. ㅋㅋㅋ


저는 묵은 호텔 3군데중 한군데인 Staybridge Time Square을 추천합니다.

이번여행때문에 Chase Priority Club을 어플라이해서 승인받고 스펜딩채우고 부랴부랴 포인트 받았어요.

계열중 제일 괜찮은 호텔이 어딘가하고 찾다가 Staybridge가 평이 가장 좋길래 구글링좀 해봤는데

complimentary breakfast와 free wifi가 되더라구요.

제가 호텔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청결 그담이 위두가지거든요.

고급호텔도 좋지만 아직 티어가 비루한지라 음식있는라운지사용도 못하고 와이파이도 돈주고 해야해서요..ㅠㅠ

암튼 포인트 받은걸로 이틀을 북킹 했습니다.

pc카드받으면 자동으로 platinum member가 되요.(표면상 가장 높은티어인거같아요. 그위도 비밀리에 있을지는 모르겠구요.) 


암튼 첫날 보스턴으로 아침일찍 가야하는데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바람에 다음비행기로 티켓팅하고 일행과 저는

시티 AA신청하고 받은 라운지 이용권 2장을 잘사용했습니다. 이때 마모가 생각나더라구요. 새삼 고마웠어요. 

암튼 보스턴일정이 줄어들었지만 꿋꿋히 둘러보고 메가버스이용해서 뉴욕으로 내려갔어요.

메가버스가 저는 너무 힘들더라구요. 평이 좋은 버스였는데 와이파이도 잘 안터지고 오전에 뱅기를 몇시간 타서인지

점심으로 먹은 랍스터롤이 너무 느끼했는지 머리가 띵하고 살짝 멀미나더라구요.

그리고 메가버스를 탈때 러기지를 가지고 가시면 한사람당 50파운드 리밋이 있어요. 

저울 들고와서 일일이 무게를 재고 자비란 없다 초과되면 진짜 안실어주더라구요. ㄷㄷㄷ

근데 또 뉴욕에서 디씨로 이동할때는 저울로 안재더라는요.  보스턴만 그러는건지..


그렇게 뉴욕에 도착해서 거의 12시가다되어 체크인했어요.

스테프 친절한건 말할것도 없고 플라티넘멤버라고 물두병이랑 초컬릿 두봉지 그리고 친필카드 이렇게 투명백에 넣어줬어요.

별거 아닌것 같은데도 기분 좋더라구요. 그리고 높은층에 주긴줬는데 뷰가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보여요. 살짝 옆으로 비켜가서 그렇지. 

타임스퀘어주변 시끄럽다고 주변에서 이지역숙소 비추 많이 했는데 높은층이라그런지 조용했어요. 소음 없었구요.

방에 들어가니 방이며 화장실이며 kitchenette, 그리고 주방도구들 모두 나무랄데 없이 깨끗했구요 amenity는 그냥 표준.

예전에 얼핏 지나가며본 댓글에 이곳에는 한방에 더블에 네명까지 스테이 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이번에 일행한명이랑 킹베드사용했기때문에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와이파이 퐝퐝 잘터져서 짝도 보고 처리해야하는 일도 잘봤구요. 나란여자 휴가가서 일하는녀자...

암튼 침대도 침구도 편하고 폭신하고 좋았어요. 푹잘자고 일어났어요.

담날 아침먹으러 1층에 있는 썬룸에 내려갔는데 아침 참 잘나오더라구요.

보통 주스는 오렌지나 사과주스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우리가 좋아하는 자몽주스도 있었고

감자요리도 두가지 살짝 스파이시한것과 그냥 해쉬브라운 있었어요. 팬케익도 있었고.

고기류 소세지,베이컨도 있었구요. 샌드위치 쌀수있도록 재료와 컨테이너들이 준비되어있었어요.

아! 빵류 커피/차류 당연히 있었구요.

과일도 제가 간날은 파인애플이랑 허니듀있었어요. 

오믈렛 당근 맛있었고 일하시는분들이 항시 대기하고 싹싹 치우고 계셨어요. 

아. 그리고 목요일에 happy hour이 있더라구요. 간단한 샐러드와 치즈안주거리 요깃거리랑 드링크를 무료로 주더라구요. 썬룸에서요.

이것도 참 좋았어요. 

위치도 좋아서 타임스퀘어중심, 브로드웨이까지도 느린걸음으로 걸어서 10분내외 도착이었어요.

호텔이 시내에 있으니까 푹자고 느긋이 일어나 나오는 아침먹고 다시 올라와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가는 루틴이 참 좋았어요.

돌아다니다가 피곤하면 잠시들어와서 쉬고 또 나가고 좋았구요. 놀다가 들어왔더니 또 싹 치워놓고 나가셨더라는ㅎㅎ 넘 좋았어요.

그리고 뉴욕이어서 그런지 무료로 러기지를 맡아주더라구요. 보통은 반나절정도맡아주는것 같아요.

어떤곳은 막그냥 같이넣었다가 들어가서 가지고 나와라 한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름표 달아서 직원이 스토리지룸으로 가져갔다가 가지고 나오더라구요.

저같은경우 이틀 이곳에서 묵고 호보켄 더블류에서 하루 묵어야 했기때문에 러기지를 하루 보관해야했어요.

그래서 미리 커스토머서비스에 이메일로 문의했고 당연히 무료로 하루 맡아주겠다는 응답을 받았어요.

이게 플라티넘 멤버여서 가능했던건지 누구나 하루이상 맡아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막상 카운터에서 하루 맡긴다고 하자 메니저에게 물어봐야한다고 하더라는...

그래서 주고받은 메일보여주니 메니저여자가 하는말이 원래는 안되는데 courtesy로 해준다고 인심쓰듯 말하더라구요. 

이건좀 싫었어요. 당연히 된다고 해놓고 당일날 딴소리.  나 그럼 이 러기지 끌고 호보켄까지 가야되는거야? 잠시 당황해서 등에 땀나고..


암튼 이것만빼면 참 좋은호텔이었어요. 

러기지 픽업하고 나올때 직원이 뛰어나와서 택시잡아주고 저희 러기지 트렁크에 실어주고요.

친절하고 좋은직원이었어요. 이름물어보고 와서 compliment email을 한번 날려줘야하는데 너무 정신없어서 깜박했네요.


암튼 뉴욕맨하탄에서 깨끗하고 공짜아침 잘나오고 주방쓰셔야 하는분들 인터넷쓰셔야하는분들 이곳 저는 왕추천이요.

그리고 신문도 공짜로 주더라구요. 뉴욕타임즈 건물이랑 2분거리에요. 

사진과 리뷰는 이곳 에서 보실수 있어요. 마모덕분에 정말 좋은경험하고 돌아왔어요. 마모정말좀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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