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좀 숨을 돌리네요..
2시 20분 비행기여서 아침 10시부터 움직였습니다.
집앞에서 아침먹고, 공항 파킹랏으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새로생긴, 파킹랏인데, 3일동안, 총 25불로 예약했습니다.
발렛서비스였는데, 차 맡기고 짐이 3개.....ㅜㅜ....
다행히, 셔틀버스 기사가 도와주네요....
싸웨라서 터미널까지 딱 3분.....셔틀버스에서는 아기띠를 하고 탑승했습니다.
체크인은 어제 해두었지만, 준효때문에 풀서비스 라인에 습니다.
러기지 하나하고, 준효 카싯 붙히고, 준효 보딩패스 받습니다.
검색대에서 준효 액상분유를 가지고 여러가지 검사를 했으나, 무사 통과...
검색대에서도 준효엄마는 아기띠를 한채로 통과했구요...
들어와서 에전에 베가스 갈때 들렸던 us 라운지로 향합니다...
이제 잠시 숨돌리려 하는데, 준효 엄마가 기저귀를 러기지에만 넣어두었네요....ㅜㅜ...
급히 또 기저귀 사러 돌아다닙니다....다행히 기념품 가게에 휴대용 기저귀를 파네요....기저귀 2개와 물티슈 들어있는데, 8불.....ㅜㅜ....
준효 엄마 한번 째려보고, 음료 시켜주고, 준효 분유 먹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야 한숨돌리고 이러구 있구요....
어제부터 준효 첫 비행이라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해보니 별거 없네요....
검색대나, 줄슬때 준효덕에 앞으로도 가고.....
다들 즐거운 연휴 되시고....다녀와서 자세한 후기 올리게요....
여기 계셨군요... 그와중에도 답장을 보내시다니 대단! 준효 첫 여행 무사히 마치시고 재밌게 놀다 오세요~ 후기 기다려봅니다^^
준효아빠님...
준효 엄마 한번 째려보고, 음료 시켜주고, 준효 분유 먹이고 있습니다.----요런거 하시다가 나중에 두고 두고 후회 하십니다...
제가 오랫동안 심하게 후회 하고 있는 1인 입니다...
즐거운 여행은 좀 너그러운 마음에서 시작 되는것 같더군요..
릴렉스 하는 마음으로 사모님에게도 잘하시길...그래야 남은 여생이 편안해 진다는 진리를 너무 늦게 알아서 요사히 심하게 후회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 저도 물론 와이프에게 잘 못하지만 원래 장기를 두는 사람보다는 옆에서 훈수를 두는 사람이 더 잘 보인답니다..ㅎㅎㅎ)
행복한 가족 여행 되시길...
"준효 엄마 한번 째려보고" 이 냥반이 제 정신이야?..... 시키면 무조건 달려가서 사오는거지, 함박 웃으면서.....
네, 준효덕에 불편한거 보단 여러가지 혜택을 많이 받아서 좋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막 자신이 붙었네요......다만 시간과 돈이.......ㅋㅋ
긴 연휴 마치고 돌아와서 정신없네요.....후기는 오후즈음에......아니면 다음주에 뉴욕 다녀와서 한번에 올리겠습니다.....ㅋ
공항에서 정신없으셨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ㅠㅠ
저는 와이프가 액상분유랑 이유식을 여러 가방에 여기저기 넣어둬서 검색대에 골고루 걸렸는데.. 열이 조금 뻗히더군요 ㅎㅎ
나중에 알았지만 스위스아미 휴대용 만능칼(?)도 기내소지품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어떻게 검색대 통과했는지 몰라요 @@
액상분유 모두 일일히 검사기에 돌리더라구요....
저희는 먹을거 딲 2개만 가져가서 그남아 다행히 빨리 끝났네요....
공항에서 막뛰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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