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토일 센프란에 다녀왔습니다..
묵혀두었던 fairmont 카드를 쓰려고 해봐도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연휴가 아니면 올해는 또 못써볼거 같아서..
2박 예약하고 suite upgrade또한 이용했습니다..
금욜밤.. 10시반 비행기로 lax에서 출발했습니다..
united를 타고가서..
라운지도 들어가봤습니다 ㅋㅋ
안개낀 센프란 아침.. 방은 5층방을 받았습니다.. 원래 예약했던 suite room보다 하나 더 좋은거로 줬다고 합니다만..
생각만큼 좋지 않아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문제의 1 queen bed 입니다 ㅋㅋ
방과 거실 하면 사이즈는 넓은데..
남자 둘이서 페어몬트 스윗룸에서 잤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모때 이 이야기를 해줬더니 다들 좋아합니다 ^^;;;
거실입니다..
하루밤에 800불 짜리 방인데.. 기대가 컸던지.. 다음에 돈내고 와서 자라고 하면 절때로 안올거 같은 호텔입니다..
화장실 입니다..
다른 호텔보다 좋았던건.. bath 용품 이였습니다.. rose31이라 좋더군요.. 아 타올도 제질이 좋았어요..
호텔 외부 모습입니다..
호텔 아침buffet 입니다..
25불 짜리 쿠폰2장 써서.. 팁까지 포함해서 25불인가 주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꼬불꼬불한 길도 가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다보던 오렌지색 차량입니다 ㅋㅋ
지금까지 마셔본 커피중에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msg를 넣은것처럼 입에 짝짝 달라 붙는 감칠맛이 느껴졌어요 ㅎㅎㅎ
파란옷 입고 상대방팀 방문도 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yank sing 들려서 만두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잠깐 쉬고 운동하려고 내려갔는데..
training 옷을 주는데..
티셔츠, 반바지, 양말까지 주고.. 신발 사이즈도 물어보네요..
여기서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많은 분들이 가고싶어 했던.. 하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제가 대신 갔다왔습니다..
허나.. 지나친 음주는 좋지 않습니다..
다음날 고생 좀 했습니다..
역시 숙취해소에는 여명!!
정모 장소에 도착하고.. 옆에 마켓에 들려서 보충하고 갑니다..
장수장 도착..
한 10명정도 앉아있는 테이블로 안내를 받습니다..
역시나.. 마일리지 잘 모으시게 생긴 분들이 있는 테이블로 대려다 줍니다..
기돌님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두번째로 숨마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못알아봤습니다..
역시 지나친 음주는 안좋습니다.. (죄송합니다 숨마님)
평소에 뵙고싶었던 알미안님과 인사를 나누고..
알미안주니어도 봤습니다.. 어린데 예의가 무척 바릅니다..
젊으신 자부님과 이쁜 따님과 인사를 하고..
딱봐도 유자님처럼 생기신분이.. 저 누구인지 알아맞춰 보라고 합니다..
망설임 없이 "유자님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ㅎㅎㅎ
저와 동갑인 비오니님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젤 마지막에 도착하신 이단아 롱텅님.. 미인이신 와이프분과.. copy and paste한 두 아들님도 같이 왔습니다..
먼곳에서 처음만난 분들인데.. 다들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고.. 역시 오프 모임이 잼있습니다 ㅋㅋㅋ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또 보고싶어 집니다..
담번에 엘에이 들리실일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전날 과음 안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겠습니다..
숨마님이 트래픽 인포 알려주셔서.. 넉넉하게 공항에 도착했고.. 오렌지색 차 리턴하고..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역시.. 집이 최고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돌아오면서 찍은..
엘에이 야경은 페이크고..
예전에 찍었던거 재탕합니다..
이번엔 쉬러간거라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좀 아쉽네요.. 담번에 사진여행 가면 제대로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아시죠 알미안님? ㅎㅎ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강요는 안합니다 ^^;;;
오..개장수님~정말 탁재훈과 김수로를 묘하게 믹스한 분위기시네요..연예인 삘~
샌프란과 멋진 사진의 오묘한 조화가 가을분위기 납니다.
구경 잘 했어요..^^
아.. 늦게 까지 안주무셨네요 알미안님 ㅎㅎ 잘나오지도 않은 셀칸데.. 칭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알미안님께 배워야할께 많은거 같은데요..
저도 아들 키우고 싶어요.. 헤헤..
안녕하세요 인증샷 잘 봤습니다 ㅎㅎ 후기 감사드리구요 많은분들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저도 다녀오고 싶은데 좌표좀 찍어주시면 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
http://www.yelp.com/biz/the-grand-san-francisco
http://www.yelp.com/biz/infusion-lounge-san-francisco
http://www.yelp.com/biz/ruby-skye-san-francisco
제가 갔던곳은 맨위에 있는 grand 입니다..
우선 저희가 했던것처럼..
10시넘어서.. 차를 몰고.. 클럽앞을 한번 지나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ruby skye와 infusion은 다운타운 market st에서 가깝구요..
grand는 4가와 80번 프리웨이 지나서 있습니다..
사람들 줄서있는거 보고 슬쩍 구경하다가.. 호텔에 차 놓고 택시타고 갔다왔습니다..
bottle service도 생각보다 안비쌋습니다..
남녀 비율이 8대2라는게 함정이긴 합니다.. ㅎㅎ
오 정보 감사합니다 겨울에 샌프갈일 있는데 함정이 없는곳으로 방문해야겠습니다 :)
잘 봤습니다. 페어몬트 스윗룸이면 티비가 더 커야지 싶은데, 웬지 화면속의 $9.99가 뭔가 암시하는 듯 합니다.
오프모임이 제일 재밌다는거에 동감입니다. ㅎㅎ
제가 뵌분 얼굴이 떡 나타나서 깜놀했습니다... ㅋㅋ
사진 좋네요... 역시...
저도 페어몽 숙박권 SF에서 쓸려고 째려보고 있습니다... ㅋ
"근데 남자 둘이 그랬다면 왜 사람들이 안됐다든가" <------ 진정 몰라서 물으시는??? ㅎㅎㅎㅎ
더구나 샌프란시스코.....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이런 오프 모임 후기 보면 마구 지르고 싶어요....ㅜㅜ
여행기 잘봤습니다.. :) 호텔 굉장히 럭셔리 하네요. 러시안힐도 다시 생각나네요.
헛똑똑이님께서 알려주신곳인데.. 정말 먹어본 커피중에 감히 최고라고 말할수있는 맛이였어요..
기스님 보고싶어요.. 형수님도 잘 계시죠? ㅎㅎ
어찌 LA지부는 인물을 보고 회원을 모집하나요? 개장수님, 너무 멋져요. 오래전에 맛있게 먹었던 딤섬집의 추억도 되살려주시고요...
많은 사람들이 쳐다보던 오렌지색 차량의 옆에 붙어있는 건 혹시 GoPro라는 카메라인가요? 이것으로 구불구불한 길 드라이브 하신 것도 직접 찍으셨나 보네요...
LA는 회원은.. 총 4차 면접에 합격해야 회원자격이 있거든요..
유자님의 서류심사를 통과해야하고..
철이네님과 개그 테스트.. (먼저 웃으면 탈락입니다..)
희손님보다 키크고 잘생겨야 합니다.. (다들 여기서 많이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만남usa님의 1대1면접을 통과해야.. A grade 회원이 나오는데..
전 fail 했습니다 ㅋㅋㅋ
네.. 카메라는 gopro를 사용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angle들이 맘에 안드네요.. 다시가서 찍을수도 없고 ㅋㅋ
lombard st에서도 찍었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거의 기어갔습니다..
ㅜㅜ.....급 우울해지네요..
1. 유자님 서류심사에서는 밀크쉐이크 뇌물죄로 불합격.....
2. 철이네님 개그 테스트는 항상 제가 먼저 웃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또 불합격....
3. 희손님보다 키 많이 작고,,,,,많이 뚱뚱해서 불합격......
4. 만남님과 면접에서는.....도박을 좋아하는 이유로 불합격.......ㅋㅋ
전 모두 fail이네요......
차도 멋있고, 사진도 멋있고......역시 독딜러님 멋지시네요.....
유부남들 대신 가신곳은 어떠셨는지....ㅋㅋ
엘에이 빡씨네요~ ㅋ
전 그냥 주욱 베이지부에 있어야겠습니다~ ㅎㅎ
전 개그를 잘 모르는데 그리 말씀하심 어떡하나요?
근데 3번은 정말 난이도가 높습니다.
근데 롬바드에서도 고프로로 사진을 찍어셨나요?
앵글이 좀 높고, 운전석에서 촬영한것 같아서요.
침대가 너풀너풀 로맨틱하기까지 하네요 ㅋㅋㅋㅋ
개장수님을 실제로 뵈니까 사진만 잘 찍으시는 줄 알았는데 말씀까지 재밌게 잘 하시더라고요. 정말 즐거웠어요 ^^
내 차가 오렌지색인 건 좀 그렇지만 렌트카로 잠깐 튀는 색 타는 것도 괜찮겠는걸요? 차만 봐도 웃음 나오고 상큼합니다 ㅎㅎ
ㅋㅋㅋ 그런데... 딱 봐도 유자님처럼 생긴......... 그랬나요 ㅋㅋㅋㅋ (그게 뭐지...ㅋㅋㅋ)
근데 개장수님, 숨마님 못 알아보신 거 무쟈게 웃겼어요! ㅋㅋㅋ
GoPro! 맞지요?ㅎ 저의 구매wish목록 상당을 차지하고 있는놈이네요ㅎㅎ 스쿠버나 스노보드 탈 때 찍고 싶어서요...ㅎㅎ
혹 시간 되시면 요거 동영상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기대됩니다!
제 친구도 여행하는 동안 머스탱 빌려서 탔다는 말에 부러움이 아주 그냥..ㅋㅋ 사진 속 차는.. Dodge Charger맞나요?
보드 탈때 헬멧에 달아놓고 쓰려고 샀습니다만..
차에다 달아노니까.. 얌전히 로컬 주행하는 모습은 영 심심해보이네요..
트랙이나 달릴때 써야 속도감이 좀 느껴질거 같아요..
차는 dodge challenger rt 입니다..
여기 다녀가셨군요. 사진 멋집니다! 글도 재밌고... ^^
저 개장수님 Blue Bottle Coffee 에서 본거 가태요 ㅋㅋ (어 저분 한국분같은데.. 이랬었음 ㅋ) 저도 엘에이살고 레이버데이때 2박3일로 샌프란 다녀왔습니다. 제가 갔던곳을 전부 가셨네요.. 파란병 커피도 맛있고, Yank Sing 도 갔었고, 꼬불이 람바트길도 갔었고...
마일모아 사람들은 같은 곳을 가네요.. 심지어 United 라운지까지.. Hog Island 는 안가셨나보네요.. 거기가 여행중 가장 피크라고 생각한곳인데.. 암튼 이렇게 후기를 보니 저 대신 써주신거 같네요.. 방가워요~ 엘에이에서 한번 보죠~
ㅋㅋㅋ 정말 지나가다 마주첬을수도 있겠는데요..
이제 여행갈때는
이런거 입고 다녀야 하는건가요 ㅎㅎㅎ
네 hog island는 못가봤구요..
lax united club에서는 아이둘 데리고 오시는 부부를 봤는데.. 혹시 저분도 마모인이 아닌가 생각은 했습니다 ㅎㅎ
엘에이에서 한번 뵈요.. 아직 엠씨몽님은 한번도 못뵌거같네요..
빨리 강풍호님이 설렁탕 벙개 진행해주섰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설렁탕 벙개 꿈에 그립니다. 엘에이에서 딱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엠씨몽님, 같은 시기에 샌프란 오셨으면서 번개는 안 오셨어요?
저희는 단체 그룹으로 왔었고 일정도 너무 빡빡해서.. 중간에 이탈할수가 없었습니다. 죄송 ㅠ.ㅠ
개장수님 모습 다시 뵈니 반갑습니다.^^ ATT park 앞에서 다저스 잠바 입고 포즈를 취하시다니 강심장이십니다.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클럽 사진이군요. 후끈한 열기가 모니터를 뚫고 나올듯 합니다.
정말 재밌게 다녀 가셨네요. 마지막 LA 야경 사진 정말 작품입니다~~~
사진 보니깐 내가 파란병커피 갔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저렇게 커피 내려 먹는데 너무 신기해서 하나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 세트를 선물 받은 기억이 납니다.
후기 잼있게 잘읽었습니다.
운동하셨다더니 보기좋으시네여~~~ 그런데 부페 사진에 생고기? 햄...이겠죠?? (저녁도 다 잘 먹었는데 왜 생등심으로 보이나요)
똥72님 번개때 뵙고싶었는데.. 빨리 집문제 해결보시고.. 지금 계신곳보다 더 좋은곳으로 이사가게 되실거에요..
내 저 생고기.. 영어로 모라고 하죠? ㅋㅋ 저도 잘.. 남미살때 자주 먹던거라.. 호텔 부페 가면 저 네모난 치즈랑 같이 먹습니다..
아... 저도 딱보고 탁재훈!!! 이랬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ㅋㅋ
올려주신글과 댓글 보고 그저 즐겁네요! 마치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인양! 자님을 딱보고 아셨다니... ㅎㅎㅎ 유자가 참 향기롭죠? 그 향을 발산하셨나 봅니다 ㅎ
파란병 커피? 가게 이름인가요?? 예전에 샌프란에서 맛있는 커피집 찾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엠씨몽님 후기 등을 찾아봐야 겠군요.
http://www.yelp.com/biz/blue-bottle-coffee-co-san-francisco-8
blue bottle cafe 입니다.. 지금 보니까 센프란에는 여러군데 있네요..
혹시 엘에이에 이런맛 나는 커피집 아시는분 계신가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샌프란 살던 시절 밤길을 배회하던 생각이 나네요...
페어몬트는 역시 샌프란보다는 캐나다에서 써야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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