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읽은 정보로는 시그니처 카드같은 프리미엄급 카드를 신청할 때 최저 인컴 조건이 있는데 35000불 정도인 것으로 압니다.  최저 리밋은 은행마다 다른 것 같고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같은 경우는 최저 리밋이 5000불이라고 알려져 있기에 다른 신용카드가 리밋 5000불 넘는 카드가 없다면 일단 힘들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티 은행의 경우는 비자 시그니처를 3500불 리밋으로도 주는 것을 경험해 보았으니까 좀더 쉽지 않은가 싶고요.

미국 은행들이 프리미엄급 카드를 발행하는 데에, 일정 수준의 수입만 넘는다면, 학생이든 다른 어떤 것이든, 직업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은데...(이점에서는 미국 신용카드 회사들이 한국에 비해 무척 관대한 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거의 대기업 직원 아니면...중소기업 직원들은 이런데서 차별을 받는다고 하지요... 비자 시그니처, 마스터 플래티넘 이상되는 카드를 못 받는다고 하니까요... 대신에 물론 프리미엄급 카드들에 미국보다 기본 혜택이 꽤 많지만요...)

일단 3만불로 소득을 신고하셨기 때문에 자격 요건이 안되는 것이고요.  사파이어 맹탕으로 일단 바꿔달라고 해서라도 거절기록이 없도록 하는 것이 후일을 기약하기에 좋을 것 같네요.  한번 최종리젝당하면 6개월간 체이스 카드신청 못하는 거 아시죠?  당장 5만점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항공권 구입에 다른 URP를 얻는 것이 주 목적이라면 일단 사파이어 맹탕으로 받으시고, 좀더 기다려 보셔요.

Reconsideration 요청할때 꼭 credit pull 다시 할껀지 물어보고 진행하세요

credit pull 하겠다고 명확하게 물어보지도 않고, 검토한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한 다음에 credit inquiry 를 또 하더군요

제 와이프도 최종적으로 리젝당했는데 보름 사이에 inquiry를 5번 하더군요 

(처음에 3군데서 다하고 reconsideration 요청시마다 한번씩 더)

백건님 여자친구분은 협상의 여지가 전혀 상태로 보이니 (기존에 닫을 카드도 없고, reallocate 할 크레딧라인도 없으신거 같고요)

95% 이상의 확률로 재심사 요청해도 안되실껍니다.

아~~ 안타깝내요...

초반에 시작하시는 분들은 최소 발급 리밋이 높은 카드는 조금 자제하시는게 위험도를 줄이는 일인데...

받고 싶어 하시는 카드들이 있으시겠지만 처음부터 달리시려고 하시면 힘듭니다. 마일런은 긴 트랙과 같아서 초반부터 전력질주 하시면 나중에 못뛰는 마라톤 같은거 같습니다. 초반에 슬슬 몸푸시면서 걸으시다가 천천히 뛰시면서 페이스를 조절하심이....

일단은 리밋이 적은 카드로 바꿔야 하는게 답인거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