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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뉴질랜드 여행이야기2

행복확신 | 2013.09.14 04:07:2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블로그에 적은 글이라 반말체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게 많은데 역시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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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1일차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3월 12일 후쿠오카에서 1:25PM 출발하고 도쿄를 경유하여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 여정이었든데,

그런데 후쿠오카 공항에서 도쿄에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의 항공권이 발급이 안된다고 하네요..--;;;

티켓에는 이상이 없다하니 일단 도쿄에 가서 티켓팅을 하기로 하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ㅎㅎ

여행이 출발에서 꼬이면 곤란한데, 마일리지로 비지니스를 끊은거라 뭔가 문제가 생긴건가?하며

고민고민하며 도쿄 나리타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환승으로 들어갔으니 티켓팅이 안되어서 통과 불가....허걱...이런..

다시 밖을 나와서 에어뉴질랜드 창구에 가서 티켓팅..무사완료..

다시 검색대를 지나가야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까 직원이 와서는 티켓팅에 크게 문제가 있어서 여권이랑 티켓을 들고 갔다.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먹고, 애들 달래고 있는데 티켓을 가지고 왔다. 그런데 크라이스트처치 직항이 아니라, 오클랜드에서 경유하는 편이란다. 애기 둘 데리고 있는데 갑자기 경유로 바뀌다니..그리고 렌트카랑 숙박지까지 이동해야하는데...

암튼 줄서러 나갔더니, 일본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이 잔뜩 있었다. 우아...얘들이랑 같이 가야하다니..설마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같이 가는건 아니겠지..--;;;

 

 

 

비행기를 타고 크라이스트 처치에 도착했다. 그리고 렌트카를 빌리고 테카포 호수로 향했다. 오늘 잠을 청해야하는 곳이다. 테카포 호수 바로 앞에 있는 호텔이다...애들이 둘이라 외국여행은 항상 부담이 된다. 일본의 경우는 화실(일본식풍 방)이 있어 여행하기 편한데 해외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더블침대를 붙여서 애들을 재울수 밖에 없는 것..이게 어린애들과 여행하는데 가장 힘든 부분인것 같네요...

 

1. 호텔 앞 테카포 호수 풍경

 

 

2.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노을 풍경
 

3. 1일차에 숙박했던 (Peppers bluewater) 호텔의 호수...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호텔...

이제 2일차 시작...
 

4. 선한 양치기의 교회 : 아주 작은 교회고 누군가 종을 치니 청명한 가을 하늘을 공명시켜준다. (뉴질랜드는 남반구라 북반구와 기후가 반대라 3월에 여름을 지나 가을로 가는 길목이다.)
 

5. 테카포 호수의 풍경...
 

6. 양치기 개 동상...야생동물을 쫒고 양들을 지켜주는 충심을 기리면 만든 동상..큰아들을 올려보려고 노력중...
 

7. 푸카키 호수: 빙하에 의해 깍여진 미세한 분말들에 의해 밀키블루색을 띄는 호수.. 여기서 키운 연어회를 팔기에 조금 먹었다..싱싱한 연어회...그런데 한국산 고추장을 팔고 있었다..비싸서 우린 패스...

 

 

푸카키 호수에서 점심을 먹고, 퀸즈타운으로 여정을 계속했다.

차는 드문드문 보일뿐 양들과 소들이 더 많이 보이고, 너른 땅떵어리가 너무나 너무나 부러웠다. 이런 넓은 땅에 440만명밖에 안산다. 대한민국은 정말 오밀조밀 살고 있고, 삶이 너무나 팍팍한 느낌이랄까.

이런 여유로운 풍경들이 우리를 뉴질랜드로 이끄는 느낌인 것 같다...

여기에 가족들과 같이 모두모두 여행을 할 수 있음에 이런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다..

사진에 담기에는 나의 사진 기술이 사진이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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