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가 델타 거점 공항이지요? 델타만 있던데 이런 공항은 전용공항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그런데도 라운지 관리를 제대로 안하다니.. 입장권 사서 들어갔으면 정말 실망할뻔 하셨네요.
국적기 라운지하고는 원래 수준이 다른가봐요. 저도 잘 모르지만, 전 AA라운지 SFO하고 LAX가봤는데 정말 "편한 의자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쉬어가라"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과자 부스러기만 조금 가져다 놓고, 음식은 무조건 사먹어야해요. 술도 싸구려와인(+맥주)은 공짜로 주는데 2잔 마셨더니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음식값은 공항내 다른 레스토랑에 비해 조금 더 비싼편이구요. 인터넷이야 요즘 모든 공항 전부 무료로 깔려있잖아요. 다른 라운지를 못가봐서 비교할수 없지만, 공짜 라운지입장권아니면 제돈내고는 절대 가지못할곳이라는 결론입니다.
미국내에선 거의 99.99% 비슷한것 같아요... 정말 별거 없죠... 전 1년 내내 무료로 사용하는 라운지라 불만은 없지만, 그래도 피곤할 땐 좀 쉴수 있는 공간 정도... 보통 오렌지 쥬스 1-2잔 정도만 마시다 탑승 5분전 까지 조용히 쉬다 내려가요...
아틀란타 라운지도 비슷합니다. 전 국내선만 가봤는데 깨끗하긴 하지만 사람이 참 많더군요. 아침에는 머핀, 베이글, 시나몬빵(?), 요거트 정도 있습니다. 참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었어요.
미국 국내선 라운지는 그냥 붐비지 않고, 인터넷만 잘되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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