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애들이 내년 여름에 한국갈 표를 UA 마일리지로 구했습니다.
내년 여름 표가 거의 없네요.
마음 같아서는 한붓 그리기를 하면서 중간에 놀라고 하고 싶은데, 짐이 많은 관계로 매우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냥 목적지까지 바로 가기로 했어요.
BOS에서 LH를 타면 갈때는 괜찮은데, 돌아올때 17시간 정도 독일에서 머물러야 하네요..
(일정을 찾다 보니, 갈때 다른 항공사를 타면, 올때는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갈때랑 올때랑 같은 항공사를 타야 하나봐요..
아마 전화로 예약 해야 이것 저것 섞어도 되는듯... 나중에 전화해보죠.)
UA를 타면 선택의 폭이 생기는 대신 마일리지가 너무 극악하구요...
사용되는 마일리지를 보더니, 와이프님이 극구 반대를 해서 UA standard mileage 표는 포기했습니다.
결국은 EWR --> YVR -> ICN 왕복, 에어 개나타로 (이점도 좀 걸립니다) 간신히 구했습니다.
갈때는 전부 economy, 올때는 태평양을 건널때만 business입니다.
3명이서 약 27만 마일 들었구요, 138불 정도 붙었습니다.
(갈때는 모두 economy로 편도 32.5k, 올때는 태평양 건너는 비즈니스+economy로 60k)
UA 1k 멤버인 관계로 언제든지 무료로 취소가 가능해서 일단 표부터 잡아놓고 봤습니다.
괜찮은 일정 있으면 거기로 바꿀려구요...
(Q)
나갈때 1시간 50분 정도 YVR에서 있던데.. 충분하겠죠?
혹시 캐나다에서 짐 찾아서 세관 통과를 해야 하나요?
P.S.
갈때 economy라 그런지, 태평양을 건너가도 check-in baggage가 한명당 하나밖에 안되네요..
와이프님이 매우 슬퍼하는데요.
그동안 국적기만 타서 당연 2개라고 생각했나봅니다.
편도, 편도로 해보세요..
저희는 내년8월초에 돌아오는것 지난 9월중순에 한발 차이로 잡았습니다...(ICN -> WAS)
방금 편도로 검색해서 바꿨습니다.
시스템에서는 자꾸 에러 나서 전화로 바꿨어요.
같은 AC인데, ICN -> YVR -> BOS가 있네요.
마일리지도 같고, 추가로 내는 금액도 없었구요..
한가지 위험도는... transfer 시간이 1시간 45분..
우리 아줌마 짐 6개 (2x3) + 기내 가방들 줄줄이 들고 올텐데, 시간에 잘 맞출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BOS -> ICN을 찾아서 또 바꾸면 될 것 같습니다.
편도로 해야 하는군요.. :)
하얀색 날짜에도 가끔 이콘 비행기편 보입니다..잘 찾아보세요..
저희도 직항을 못찾아 경유로 발권을 해, 아쉽지만 짐을 최소화하기로 했어요;;
더 좋은 비행기편을 찾아서 아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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