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쓴 글을 기억하신다면... 

동생이 내년에 한국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동생이랑 매제 될 사람 비행편을 제가 한번 알아본다고 팔걷어 부치고 나섰었지요.

어머니 UA 카드 열어드린거 55000 이랑 유알 대충 좀 옮기고 하면 일단 가는거 원웨이 커버되고, 돌아오는건 좀 아깝지만 역시

어머니,아버지 앞으로 열어드린 AA로 ICN-HNL-BWI 5만씩 비즈로 해줄까 하던차에... (제가 다 관리하기에... 제가 엿장숨다!!)  

us-airway 100% 소식을 듣고 제 이름앞으로 있던 계정 말고 9월 30일 가족들 앞으로 3개의 계정을 더 만들었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동생네한테 그럼 비즈를 태워주겠다!!! 고 큰소리 치고 

토요일 저녁에 비즈로 비행편 다 찾아놓고 us-airway에 전화해서 일단 마일이 좀 있다 들어오니 홀드좀 해다오... 라고 말을 해놓았죠. 

계정 오픈한지 13일이 지난...  지난 일요일 오전,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뭐... 아이디를 다 될수 없습니다. 여햐튼 다 감사해요~~ ^^ 

7천마일 제 앞으로 산 건 금방 들어왔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딱 어머니 계정으로 넘겼더니... 흐미~~~

월요일 오전에 트랜잭션 완료... 한번 넘기는데 장장 23시간.... 

희손님은 금요일에 넘기셨는데, 월요일 오전에 들어왔다는 말씀을 보고... 접을까 하다가 혹시 모르니 

계속 가보자~~ 하고 한게... 한번 할때마다 24시간 이상씩 걸리더군요... 

그나마 아버지 계정에서 제껄로 넘길때는 순간이동이 되어서 겨~~~우 6만씩 두개 계정 만들어서 

동생이랑 매제될사람 티켓을 발권했습니다.

 

제거                        아버지계정                      어머니 계정                           동생 계정  

0.7 (구입)

                                                                        1.4           

                                   2.8

5.6

2.6                                                                                                                6

2.6 (0.4 구입) = 3

                                                                         6 

결국 돈은 택스포함 발권료 까지 해서 (한사람당 $119.40) 거의 2천불이 나갔습니다. 급하게 하고, 시간이 없어서 요령껏 못했어요... ㅜ.ㅜ 

조끔 더 아낄수 있었었는데... 미운 us-airway... 중간에 혹시 안될까해서 트랜잭션 횟수를 줄이다보니... 

그래도 두사람에 2천불 해서 

IAD-NRT (transfer)-ICN 

ICN-HNL 

HNL-LAX (transfer) - ORD (transfer) - BWI 

이렇게 끊으니, 예전에 젤 쌀때 알아본 가격이 $1700/person 였고 또 요즘은 $2300 까지하니 

어느 정도는 세이브 하지 않았나하며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혹시 모바일로 보시면 위에 표 (표 같지도 않은 표입니다. 표 만둘기 귀찮아서 걍 스페이스 눌러서 글자들 띄어쓰기 했어요~~ ^^;;)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이상 처음으로 이용해 본 us-airway 프로모션 후기였습니다. 

담에 혹시 또 한다면 그땐 오래된 계정들이니 더 괜찮게 해먹을수 있지 않을까하네여. 

합병이 되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