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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KAUAI) bed & breakfast 한집 소개

티모 | 2013.10.22 10:21: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http://www.halekua.com/

 

벌써 다녀온지 4 년 정도 된듯합니다. 마우이-카우아이 9박10일 로 다녀온적이 있는데

카우아이에서 3 박할동안 묵었던 곳입니다.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 그야말로 산길로 구불구불 들어가면 나오는 산장입니다.

큰 개 2 마리가 항상 돌아다닙니다. 순하고 항상 배가 고픈 개들입니다. 김치,카래 잡식성으로 다 섭취합니다. 항상 식사때

문앞에 대기합니다. 와이프가 질색했는데 나중에는 개들이랑 친해져서 식량을 다 얘네에게 주었습니다.

 

뒷마당에는 과실수들이 많이 있는데 맘대로 따먹으라고 합니다.

 

안에 세탁기,식기류,그릇 다 있습니다. 그당시에 하루에 60불 정도 주고 묵었는데 지금 살펴보니 하루에 120-130불 하네요.

expedia 같은곳을 통하면요. 주인아저씨한테 전화하면 하루에 80-100 정도면 잘수 있을듯해요.

 

퇴역군인 백인아저씨,아줌마가 운영하는데 카우아이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주변이 완전 무슨 옛날 머나먼 베트남 같은 드라마에 나오는 정글이라서 아이들 있으면 무쟈게 좋아할듯해요. 계곡같은것도

있고 과일 따먹고 개들도 따라다니고 여러가지로 재밌는 스테이가 될수 있는 곳입니다.

 

단점은 워낙 밀림 중간에 위치해서 벌래 많아요. 아침 안줘요 해먹어야됨. 무슨 호텔서비스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구요..

그냥 민박이예요. 그리고 이불 이런거 청결도가 호텔생각하면 안되요. 하이타이넣고 막 돌리는 수준이라서 약간

청결도가 쳐지는데 난 정말 이런거 못참아 하는 분들은 가지마셈..

 

장점은 저렴하고 아저씨랑 세상사는 이야기나 하면서 맥주따고 개들 쓰다듬으면서 하루종일 누워있기 딱이예요.

마켓에서 장봐다가 바베큐를 한다던지 뭐 이런것도 가능하고 날씨도 거의 항상 좋고 주변이 밀림이라서 애들이 뛰어놀기는

호텔보다도 훨씬 좋을듯해요.

 

9박10일 동안 마우이가 물론 더 재밌었는데 (그랜드와일레아+호텔하나마우이) 지나고 보니 이곳이 더 생각 나네요.

다시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들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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