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마일모아를 알게되어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 댓글 다느라 가입했습니다.
미국생활 꽤 오래되었고 여행도 워낙 많이 다니다보니 마일리지나 포인트 이용 전략은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해 왔었는데
이곳의 전문가님들 보면서 그동안 헛살았구나 싶어 지금 거의 멘붕 상태입니다. ㅎㅎ
저는 샌프란 근처 살고 있구요,
타임쉐어 몇개 갖고 있어서 주로 Interval International 통해 exchange 하는 방식으로 여행을 많이 해왔습니다.
Starwood 계열인 Westin (캔쿤) 빌라 타임쉐어를 얼마전에 구입하면서 SPG를 처음 알았는데 그러면서 포인트 공부하다 마일모아 사이트까지 알게 되었어요.
무엇보다도,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게시판이라는 것이 참 좋네요.
그동안 신용카드로 사인업 보너스 받은건 Amex Delta Gold랑 SPG, Chase United 정도인데 이제부터 슬슬 달려볼까 합니다.
평생 신용카드를 멀리하고 살아온 남편까지 동원해 보려구요. ^^
요즘 이 게시판에 푹 빠져서 시간날때마다 들어와 옛날 글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는 중입니다.
내년 여름에 한달 정도 한국 여행 계획하고 있고 그 다음해에 3주 정도 유럽 가려고 하는데,
조금씩 전략적으로 준비하는데 마일모아가 아주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한국가는 항공편은 SPG포인트와 아시아나 마일, United 등등 긁어모아서 해결했습니다.
성수기라 포인트가 많이 필요했는데 (30만 이상 ㅠㅠ), 여기서도 정보 많이 얻어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남편과 저 두사람 모두 비지니스 티켓 발급할 수 있었어요. 감사~~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제가 아는 정보들도 열심히 공유하겠습니다. 꾸벅~~~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그리고 환영합니다..
많은 분들이 계신 샌프란에 계시는군요...
곳이어 근처사시는 샌프란 마적단 여러분들이 환영 메세지를 마구 마구 뿌려주실듯 하네요...
딴짓은 제가 전문인데 (지금도..)
한국가는 항공편 성수기라 포인트가 많이 필요하셨다고 하셔서 약간 찜찜한 가운데..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
마모에 타임 셰어 정보는 많지 않은데,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앗, 찜찜한 이유를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혹시 제가 그동안 습득하지 못한 무언가가 있는 것인지.... ㅠㅠ
제가 학교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학기가 끝나는 5월 말이나 되어야 한국에 갈수 있어서요. 그래서 가는 편은 성수기 적용, 50프로 추가 마일이 필요했고 (남편도 함께 가니까 똑같이 추가 마일 필요) 올때는 비성수기라서 원래대로... 그랬더니 1인당 왕복 16만 마일 정도 나온거 같아요. 혹시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취소 가능하니까요.
앞으로 기회봐서 타임쉐어 정보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타임쉐어를 이용한 여행이 딱히 경제적이진 않은거 같아요. 하지만 메리엇이나 스타우드 계열로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워낙 교환 옵션이 많아서 나쁘지 않은거 같구요. 특히 가족 단위로 여러명이 함께 움직이는 경우에는 호텔보다 빌라가 더 편하니까 그런면에서 바람직해 보입니다. 아직 웨스틴 빌라는 이용 안해봤지만 메리엇은 여러번 이용했는데, 2베드룸으로 교환해서 간 경우에는 정말 만족했어요. 주방, 욕실, 세탁시설 등등 잘 되어 있고 부대시설도 좋구요.
개인적으로 푸켓이 아주 좋았습니다. 강추!
아시아나로 발권하셨나 봅니다.
성수기 편도 비즈니스 62500 x 1.5 + 62500하면 그정도 나오겠군요. 그리고 유할도 일인당 400불 정도 내셨을거구요.
똥칠이님이 말씀하신건 아마 UA로 아시아나 발권하시면 1인당 120,000마일 유할도 10불 정도로 해결볼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한국가실때(성수기때)는 아시아나 못타지만, 오실때는 아시아나로 발권 가능합니다. 이미 아시아나로 전부 넘기신 상태면 어쩔수 없구요.
아~~ 아시아나 성수기~
예 저는 UA나 기타 국영수 (UA/AA) 항공사의 standard award (라고 적고 해당사항 없음이라 읽는다) 로 발권하셨을까봐 살짝 걱정을 ^^;;;;;;
두분 댓글 감사합니다.
네. 한국 가는 편은 아시아나 성수기 적용해서 했구요 (아우토반님 말씀대로 1인당 62500 x 1.5), UA 마일리지는 저한테 딱 6만 밖에 없어서 (올초에 만든 Chase United로 모은 것) 그걸로 돌아오는 편도 한장 (남편) 해결하고 (수수료 없이 다른사람 표 발권할 수 있는지도 이번에 알았어요) 제꺼는 그냥 아시아나 왕복으로 했어요.
UA 마일로 아시아나 좌석 잡는게 어렵지 않다는 것두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SPG 포인트가 많으니까 그걸로 돌아오는 편도를 둘다 UA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아시다시피 SPG -> UA는 전환 비율이 안좋고 제 아시아나 어카운트에 원래 남아있던 항공마일이 많아서 어차피 언젠가는 써야 할 거 같기도 했고.. (약간 모자라는 마일은 이 게시판 알기전에 이미 SPG에서 아시아나로 넘긴 상태 ㅠㅠ).
어쨌든, 마일모아 정보 덕분에 막판에 이리저리 짜집기 해서 아주 잘 해결했죠. 유류할증료 차이가 그렇게 나는지도 여기서 배웠어요. 이제부터는 집중해서 UR을 열심히 모으려구요. ^^
"요즘 이 게시판에 푹 빠져서....."
결국 딴짓전문+뻘짓전문이 되실 듯한 분위기입니다. 진심 환영합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 트랜짓 전문입니다. 일년에 네번씩이요!
ㅋㅋㅋ 그러게요. 원래도 딴짓전문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데 이 게시판 땜에 큰일났어요. 빨리 기본 지식들 마스터하고, 저도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올릴 그날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ㅎ
그나저나 일년에 네번이나.... 저보다 더 자주 SFO를 방문하시는듯 하네요. ^^
그렇게 트랜짓 자주 하시면서 그 동안 베이 지부분들께 알림 내지는 보고를 안 하셨다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너무나 살기 좋은 샌프란에 눌러앉게 될까 두려워서요.......
가입 환영합니다~~~ ㅎ 타임쉐어 후기들도 기대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닉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정말루 저의 일상입니다. 지금도 업무중에 이러고 딴짓... -.,-
그러게요. 다양한 정보가 활발히 나누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크루즈에도 관심있어요.
가까이 계시는 주민이시군요!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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