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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유럽을 다녀와서 느낀 간단한 후기

Moey | 2013.10.29 00:12:4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Moey입니다

어제 오후에 토론토로 다시 상경했습니다. 시차 떄문인지 이 새벽에 다시 깼는데 다시 자기가 힘드네요.. ㅠ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후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글 솜씨가 없어서 길어지고 있는 관계로 몇가지 느낀 점들만 적는 간략 후기 적습니다.

1.     TK항공 좋습니다. 이번에 장거리/단거리 다 타봤는데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치는 항공사입니다. 장거리에 사용되는 180도 의자도 좋고, 이불도 좋고, 음식도 좋고다 좋은데 승무원 중 영어를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ㅠㅠ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비행기 내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tk long distance.jpg

단거리 비행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겨우 A321을 탔는데, 제대로 된 비즈 자석을 받았습니다.

turkish short distance.jpg

 

2.     호텔에 미리 연락하자~~! 알미안님이 이스탄불 여행기를 너무 잘 올려주셔서 (그것도 12일 안에) 걱정입니다만저희도 이스탄불에서 알미안님과 같은 Doubletree Old Town에 묵었습니다. 와이프와 가니 좋은 방에서 쉴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이멜을 보냈더니 Suite로 업글해주었더군요:) 그리고 welcome amenity도 잊지 않고 떠나는 날 say goodbye 한다고 초코 무스 케익과 와인의 배려...

dt oldtown.jpg

파리에서는 마모지정 여인숙이 되어버린 파크장방돔은 한수 위더군요마카룬 맛있었습니다그리고 말로만 듣던 샴페인 바스~~~

ph vendome.jpg

 

3.     라운지는 라운지일뿐~~~ 정말 라운지는 그냥 라운지일뿐 갈수록 그 매력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비행하기 전에 쉬는것도 좋지만 그냥 시간 맞게 와서 비행기 제시간에 타는게 갑 중에 갑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스탄불에 있는 TK 라운지도 사람이 많으니 정신없더군요

 

4.     Air 캐나다는 개나 타는 항공이 아닌 사람이 타는 그리고 탈수 있는 항공입니다. 파리에서 돌아오는 일정은 AC881여서 걱정했었는데걱정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음식도 좋았고 승무원들도 (나이는 속일수 없지만…) 친절했습니다. 특히 저희 와이프가 이번 여행 계속 힘들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사람이 타는 항공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괜히 북미의 항공사 상을 받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

air canada.jpg

 

5.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것은 참 즐거운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가족과 함께 여행다녀야겠습니다.

 

이상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몇자 쓰고 다시 잡니다굿나잇

PS. 유자님.. 저 일단 첫 후기 간다히나마 썼습니다. J 후기 안올린다고 혼내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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