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 중순경에 Chase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열고, '아 얼른 3천불을 써야 5만포인트를 받지'하고 열심히 쓰고 있었어요. 사실은 원래 비행기표를 살 예정이었어서 이걸로 사면 땡이겠다 했는데 계획이 취소되는 바람에... 열심히 이 카드에만 몰빵하고, 여러가지 목돈 들일 것도 다 이걸로 계산해서 한달 반 조금 넘는 동안 약 2천불 조금 넘게 썼어요.
그랬는데 3월 statement에 5만포인트가 떡 찍혀나왔네요???
왜 5만포인트가 들어왔는지 아리송해요... 총 결재한/할 금액은 아직 3천이 안 넘었거든요. 포인트 내역 보시면 아시겠지만요.
처음에 떠오른거는 혹시 UR 몰에서 받은 720 포인트까지 더해서 총 포인트가 3천이 넘으니까 보너스가 들어온건 아닐까 했는데, 보너스 약관 캡쳐해놓은걸 보면 3천불 purchase 해야한다고 했으니 왠지 그건 아닌거 같고...
그게 아니면 전에 제가 비행기표 산다고 천불쯤 결재했다가 계획 취소되는 바람에 바로 몇일 뒤에 전액 환불받은게 있는데, 그것도 포함된건지... 아리송하네요. 사실 지난달 statement 만료되고 바로 몇일 뒤에 400불 환불한 것도 있어서 (제품 불량), 결재 금액은 저것보다 낮을 거거든요. 결재 상관 없이 무조건 승인 내역이 3천불 누적만 되면 되는 것일까요?
여튼 보너스 들어오는데 6~8주 걸린다고 했는데 이렇게 예상치 않게 바로 들어와서 얼떨떨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설마 준걸 도로 뺏어가진 않겠죠 ^^; 어쨌든 이번달까지는 열심히 써줘야겠지요?
혹시 모르니 93일 되기전에 3천불 채우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합니다..
어느 순간 Adjustment 들어갈지도 모르니.....
앗, adjustment라는건 설마 줬다 뺏어가는 일도 생긴다는 건가요! 아직 5월 중순까지는 좀 시간이 있으니까, 그때까지 결재금액 3천불 맞추면 되겠지요? 에휴~~
BBS님 의견에 동의....
안전"빵"으로 3,000불 맞추시는게 좋으실듯...
안전빵은 확실히 맞는 이야기이구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본 유사한 추측에 의하면요,
저는 3000불 초과 이후에 비행기표 800불 가량을 환불하게 되었을 때에(대한항공의 까탈스런 규정 때문에, 탑승자 본인의 카드 운운 있잖아요),
체이스에 전화를 걸어서 물었습니다.
3개월 지났고, 50K 이미 받았는데, 그 이후에 일시적으로 3,000불 아래로 내려갈 정도의 환불사유가 생겼는데,
50K까지 다 무효라고 다 빼앗아 가냐 아니면 환불된 800불(1600마일)만 빼앗아 가냐?
웃으며 말하더군요. 1600마일만 가져간다구요.
대인배다운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description이 first use points earned로 되어 있네요. 원래 사파이어 보너스 받을때 항목이 이렇게 표시되나요? 아니면 소서노님의 카드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처음 사용후 50k받는 카드로 되어 있지는 않은지.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3000스펜딩 맞춘후 50k가 더 들어오는 그런 상황? 너무 제가 바람을 넣나요? 암튼 윗분들 말씀대로 3000불 스펜딩은 맞추시는것이 좋을 것 같고 여유있게 기다려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앗...정말 예리하시군요...^^
핫... 원래 다 저렇게 뜨는게 아니었나요???! 보너스 이미 받으신 다른 분의 덧글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무슨 특별한 링크를 클릭한 것도 아니고 그냥 chase.com 웹사이트에서 바로 크레딧카드 찾아 들어가서 신청했던 거라서... ^^;
저도 얼마전 $3000 스펜딩 채워서 50k 받았는데
First use points earned 항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렇군요, 원래 다 그랬던 거군요 ^^;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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