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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업뎃) FedEx가 제 기타 케이스를 박살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디디콩 | 2013.11.13 09:13:3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사건 이후 시간이 흘러 몇가지 업데이트가 생겨 참고 하시라고 올립니다.


먼저, 저번에는 모바일이라 올리지 못했던 파손된 사진들 올립니다. Buyer가 찍어서 보내준 사진이에요. 보시다 시피 그냥 하드 케이스에 보냈더니 박살이 났습니다. 문제는 안에 있는 기타 자체도 손상이 났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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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단 바이어분께는 100% 리펀드를 해 드렸습니다. 쉬핑까지 포함해서요.


그 후에 페덱스에 클레임을 신청 했으나, 몇주 후 디클라인 되었다는 내용을 받았습니다, 


디클라인의 이유는, 페덱스에서 권장하는 패키징 규격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뭐 얼마 두께로 뽕뽕이를 넣고 상자를 사용하고 등등...사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비슷한 경우로 못 받았다는 글들이 너무 많아 큰 기대 하지 않았습니다만 좀 억울하기도 하더라구요)


왜 억울하냐면, 분명히 페덱스 Ship Center에 가져 갔을때, 직원에게 추가적으로 패키징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물었더니 괜찮다며, 그냥 보내도 괜찮다며 자기네 카탈로그에서 기타용 code를 스캔 하여 처리를 해 주었거든요.


일단 페덱스는 말이 안 통할테니 포기하고, 믿는 아멕스 (혹시나 해서 이걸로 결제 했습니다 ㅋㅋ) 로 디스퓻을 했습니다. 


페덱스에서 정한 규격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디클라인 되었는데, 정작 페덱스 ship center에서는 이 사항을 간과해서 기준에 미흡한 상태로 보내도록 종용했다. 따라서 그 센터의 직원이 책임을 다 하지 않았고 그 결과 파손되어 손해를 보았다 등으로 정리해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한 3주 정도 된 오늘 아침에 배송비 $45불을 돌려 받았습니다. 아멕스 만세네요 ^^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기타 값 $150 날아갔고, 쉬핑비 $45+이베이 fee $15해서 손해를 많이 보았는데 이베이 fee랑 쉬핑비는 돌려 받았습니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1. 파손이 우려되는 제품은 직거래를 하는게 제일 좋다 (craigslist 혹은 ebay local pick up 기능)

2. 부득이하게 배송 해야 할 시에는 UPS, FedEx 서비스 센터에 직접 물건을 가져가, 그들보고 패킹을 하도록 한다. 이러면 빼도 박도 못하게 된다는 말이 있네요.


이상입니다.


저도 좀 더 잘 알아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페덱스가 괘씸한데 돈이라도 돌려받으니 후련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ㅠㅠ 기타 관련 문제라 문의-기타 카테고리에 일단 올립니다 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이베이를 통해 중고 기타 + 하드 케이스 셋트로 150 + 49.95 (쉬핑) 을 판매했습니다.

배송은 페덱스에 가서 그라운드 서비스로 30불 (페덱스 어카운트가 있으니 할인을 해 주더라구요? 멤버쉽 피 있는거 아니니 참고하세요) 을 지불하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이어에게 부쳤습니다.

그런데 오늘 쪽지가 와서는, 아이템 수령 했는데 하드 케이스가 박살이 나서 쓸 수가 없다며 컴플레인을 하네요... (사진이 있는데 모바일이라 첨부가 안되네요 ㅠㅠ 여튼 바닥이 심하게 박살나서 살점이 떨어져 나갔고, 위쪽도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

그래서 일단 저는 페덱스 운송상의 과실이니 컴플레인을 서브밋 한 후 내가 리펀드 해 줄 수 있는건 해 주겠다 라고 했어요. 이렇게 처리 한게 맞지요? 바이어보고 클레임 넣으라고 하는 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래서 페덱스에 클레임을 넣으려고 하는데, 클레임 폼에 declared value랑 merchandise value (original purchase value/cost to repair) 항목이 있습니다.

1. 이 곳에 declared value는 150을 적어야 할까요, 아니면 기타 밸류를 제외한 하드 케이스 밸류만 적을까요... 한 70~85불 정도 적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2. Merchandise value 에도 위와 같이 넣을까 하는데요,

3. 중요한 것은 provide all documentation related to the proof of value인데, 산지 너무 오래되서 아무것도 없어요. 이베이에 판매한 내역 밖에는 없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험 해 보신 분들 계신가요? 예전에도 페덱스 직원들이 함부로 패키지를 던지는게 뉴스에서 크게 이슈 되었는데 참 나쁘네요...

그리고 카드 결제는 페덱스 어카운트에 연결해놓은 아멕스로 했습니다 (그냥 블루 캐쉬).

괜히 페덱스 때문에 바이어분께 미안하고 골치 아프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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