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볼티모어에 서식중인 룽지라고 합니다. 본래 모카렛 (모카 + 초코렛 의 합성어로 초코렛이 좋아 만들었는데 제가 만든거라  아이디로 쓰이기 좋더라고요) 이라는 아이디로 가입했는데 이곳은 뭔가 푸근한 느낌이 있어서 룽지로 바꾸어 인사드립니다. 룽지는 누룽지에서 나왔구요. 제 이름이랑 비슷해서 붙여진 고등학교 때 별명이에요. 

존스 홉킨스대에 석사하러 왔다가 어찌어찌해서 연구 센터에 직원으로 취직하게 되었구요. 미국 온지 3년 정도 됐고 석사할때는 돈을 못 벌어서 신용 쌓은지 이제 한 1년 남짓이라 아직 카드 신청은 때를 기다리는 중이에요. 뭘 모르는 동안 프리덤을 두번이나 리젝 받았거든요. ㅠㅠ 학교 앞에 있는 BoA 에서 처음 받은 cash reward 랑 프리덤 두번째 리젝 받을때 홧김에 신청한 Discover It 그리고 마모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Amex Cash Reward 가지고 신용 쌓는 중이에요. 내년 쯤 부터 조심스럽게 달려보려구요. (요즘 여기저기서 들리는 슬픈 소식에 맘이 아프지만 일단 마적질은 안하는 것보다는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포인트 잘 모아서 한국에도 다녀오고 유럽에 있는 남자친구도 보러 가고 미국 여행도 다니고 싶고, 하고 싶은게 많네요. (여기 여론이 혼자일때 많이 다녀보라는 거더군요. ㅎㅎ) 

마일모아 가입한지는 세네달쯤 되었고 아직 뭔가 질문할 짬도 안되는 수준이라 가입인사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요. 가끔 나눔을 한다든지 할때 껴보기도 하고 많은 정보도 얻고 그랬어서 얼굴 도장 찍으러 나왔어요. 잘 부탁 드립니다~